경산시는 지난 21일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기능강화를 목표로 한 ‘파워드림패밀리(Power Dream Family)` 프로그램의 2회차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40여 명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영화 관람은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 및 가족의 문화생활을 위해 특별히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토록 협조해 이뤄지게 됐다. 또한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족의 의향이 있다면 언제든 영화 관람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영화는 아동들의 취향과 욕구를 고려해 액션, SF 장르인 ‘캡틴아메리카’를 선정했으며 관람 후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