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0일 영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모두가(家) 행복한 공동체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영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과 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는 공동주택을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입주자간 화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주택 운영관리의 당면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화시간에는 2013년 개정된 주택법상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대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택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한 것과 관련, 영주시에서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감사에 대한 건의사항과 공동주택 운영 관리에 입주자 참여 확대 및 실무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 주거환경 개선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동주택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해야 행복한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이웃간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하여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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