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서울 영동농협에 찾아가는 영주특산물 영주장날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5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꾸준히 장터를 열어 서울시민들로 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사과, 홍삼, 인견, 막걸리, 한과 등 13개업체(농가)에서 된장, 산나물, 도넛 등 품목도 다양하게 늘고 있으며, 계절성 농특산물 품목을 연중 접수함으로써 서울 시민의 까다로운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영주축산농협 한우프라자 영동농협점 개점식과 함께 시와 영동농협간 도농상생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서초구민 뿐만 아니라 청계산을 찾는 인근 대도시 등산객들에게도 홍보한 결과 장터 재방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상생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대도시 아파트 직거래 장터 설치, 롯데 백화점과 지하철 내의 공간을 활용한 영주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서울시 소비자에게 선 보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정원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 온-오프라인장터를 병행 운영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한층 매진할 것이며, 온-오프라인 영주장날을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영동농협 영주장날 직거래 장터에 재방문 고객 및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쌀과 영주생탁막걸리가 영동농협에 입점했으며, 당해 수확한 영주쌀로만 만든 영주생탁막걸리는 부드러운 맛으로 서울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영주장날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품목들도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 영동농협 등 대도시 유통업체에 입점 가능성이 기대된다.
영주동양대학교 해병전우회(회장 박수용)와 풍기읍(읍장 장기진)이 지난 24일 풍기읍사무소 2층에서 '동양대학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학교주변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대학 위상을 제고하고 동료학우들의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재학 중인 해병전우회가 솔선수범해 나섰다. 협약에 따라 매월 1~2회 해병전우회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풍기읍에서는 정화활동에 필요한 도구와 차량을 지원하여 수집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게 된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동양대학교 해병전우회는 환경보전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도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의로운 학생동아리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체결과 동시 풍기읍장과 동양대학교 해병전우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시민 모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시켜 '힐링중심 행복영주' 이미지를 전국에 부각시킬 것을 약속했다.
포항 맹꽁이 서식지 보호가 절실하는 지적(본지 5월 13일 4면)에 대해 24일과 25일 양일간 환경부가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번 환경부 실태조사는 포항 맹꽁이 서식지 확인을 위한 것으로 환경부 연구관을 비롯해 대구지방 환경청, 포항시청담당자, 포항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조사에 참여했다. 환경부에서 파견된 연구관은 맹꽁이 서식지 주위를 둘러보고 직접 장화를 신고 들어가 맹꽁이 서식이 가능한 장소인지 살펴봤다. 또한 24일 주간과 야간, 25일 새벽 등 3차례에 걸쳐 맹꽁이 서식을 확인하고 소리가 들리는지 관찰했다. 맹꽁이의 경우 습한 기후를 좋아하는데다 야행성이어서 밤에 관찰이 용이하고 지금이 산란철이라 암컷을 찾는 수컷의 울음소리가 또렷이 잘 들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3차례에 걸친 조사에도 맹꽁이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으며 울음소리도 확인할 수 없었다. 환경부 서재화연구관은 “지금부터 8월까지가 산란철인데다 산란을 위해서는 웅덩이와 같은 물이 필요한데도 이곳은 물이 말라 산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한, 맹꽁이 특성상 산란장소와 서식장소가 100m범위 안인데도 아쉽지만 전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사무국장은 “환경부 연구관의 조언에 따라 8월말까지 포항시담당자와 함께 비가 오는 날마다 맹꽁이 관찰에 나서 서식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숲으로 변한 웅덩이를 다시 복원해 맹꽁이 산란지를 생태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포항시의 시책에 따라 내년 말이면 송도솔밭이 도심 생태 숲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현재 맹꽁이 서식지가 기상대부지이긴 하지만 기상대와 포항시가 협력해 나간다면 송도솔밭과 연계해 도심 내 생태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관계자는 “생태공원과 연계문제는 기상대와의 협의가 필요한 문제이다. 아직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8월말까지 맹꽁이 서식을 확인하고 난 뒤 그때 가서 논의해 보겠다 ”고 답했다.[
엑스포공원사업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초등교 15개소를 대상으로, 나비의 한살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자체 생산된 나비알을 분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분양사업은 교사·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나비알은 배추흰나비의 알로 케일(애벌레 먹이식물)에 부착해 화분, 모기장, 설명서 등과 함께 무료 분양 됐다. 군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든 과정을 교실에서 직접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생한 생태교육의 기회 제공과더불어 자연친화적 마음과 생명존중의식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공원사업소 김형수 관리팀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비를 직접 키우면서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제공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돼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호랑나비 등도 증식을 통해 필요한 학교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오전 10시 2016년 여성복지회관 교육생 행복나눔 알뜰 바자회, 11시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6년 2/4분기 안동시통합방위협의회,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폐회에 참석.
예천군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도청 개청기념 한마음 음악회’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경북도청 신청사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 이전을 기념해 도민화합으로 경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도청이전 신도시의 대대적인 대외홍보로 신도시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의 빠른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와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미고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쇼를 연출해 관객과 하나 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현숙, 박상철, 신유, 진성, 정수라, 에이핑크(Apink)등 인기절정의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경북도청이 지난 3월 10일 역사적인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신도청 시대를 기념하는 행사로 한옥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 도시로 전국적인 관광의 명소가 된 신청사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신도청 지역의 주역인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은 26일 오전 11시 2/4분기 안동시 통합방위협의회, 오후 2시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한규 명예지사장은 공단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지사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기요양제도는 안동시가 추구하는 행복안동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위의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보장성 강화 등으로 건강보험이 시민들에게 더 유익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지난 2014년 안동시 용상동으로 신축 이전해 보험료 조정과 납부, 자격 취득·상실, 장기요양 인정신청 등 연간 56만 건의 건강보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을 관할하고 있다.
김천시는 25일 경북김천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농업분야 유관기관 주요내빈,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곳 김천에서 김천시민 모두와 함께 막힘없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 김천으로의 이전이 지난 100여 년의 검역본부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김천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으며, 지난해 12월21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올 4월 말 직할부서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가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하화환을 쌀로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검역본부와 김천시와의 상생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희망차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의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경북김천혁신도시가 2013년 4월 우정사업조달센터(구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이전을 시작으로 12개 기관 공공기관 이전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완료됨에 따라 12개 이전기관장 협의체 발족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완료 기념행사 및 지역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하고 지역인재 채용, 지역경제활성화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6일 오전10시 삼지연꽃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치어방류행사에 참석해 치어를 방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체험형 숲교육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 도모를 위해 ’16년도에 영주, 울진지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 숲체험원은 국민들의 산림복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숲에서 직접 오감을 체험하고,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발달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14년 산림분야 규제개선으로 유아숲체험원 등록에 필요한 면적기준 완화(2ha⇒1ha), 거리제한 규제 폐지, 차량접근 가능거리 완화(300m⇒1km) 등 등록기준이 개선됐다.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4개소로 구미의 금오산유아숲체험원, 영양의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 양산의 장산유아숲체험원, 녹수유아숲체험원으로 ’15년도 연간 2만6천735명의 유아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강성도 산림경영과장은 “유아숲체험원 등록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유아들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강소성 숙천시 수양루동중학교 허대성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영양군을 방문해 권영택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중국 간 상호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수양루동중학교 허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 등 20여 명이 자매학교인 영양고등학교를 방문해 2일간의 홈스테이, 음식디미방 체험, 학교수업 체험 등의 국제교류행사를 위해서다. 영양고등학교는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영양고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교류방문단이 수양루동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영택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영양고와 중국 수양루동중학교의 국제교류사업과 관련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800만 원과 600만 원의 군 예산을 지원하는 등 상호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 인동보건지소(지소장 이상식)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미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만성질환 등의 예방관리 비타민 건강강좌를 연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는 올 연말까지 만성질환자, 가족,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구미 강동지역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의를 초빙해 고혈압, 대사증후군, 관절염, 어지럼증, 어깨통증, 뇌졸증, 구강질환, 안질환, 우울증, 스트레스, 방광염, 낙상 등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하고 있다. 인동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남유진 시장, 이태영 무공수훈자경북도지부장, 정동안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한 9개 시군 지회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보훈청 관할 ‘2/4분기 무공수훈자시군지회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각 시군지회 건의사항, 도지부의 각종 공지사항 전달과 당면사항을 논의한 후 올림픽기념관 내 박세직 기념 전시실을 둘러보고 구미투어 일정을 마쳤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3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희생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다가오는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1991년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법률에 의거 설립된 공법단체로 영예로운 무공, 보국훈장을 수여 받은 국가수호유공자 단체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남다른 애국심으로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후 6시30분 구미웨딩에서 열리는 한돈협회 구미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24일 남부시장 등 상가 일대에서 통장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국내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임을 인식시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포항시 출산장려 정책을 홍보했다. 박성대 동장은 “저출산은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대동 주민들과 함께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은 최근 해도 치안센터~동아타운 사거리 구간에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영길 동장은 “출산 친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출산율 제고의 필요성을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심폐소생술교육단의 지원으로 된 교육은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 및 교직원은 실제 모형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익히고 이론교육도 받았다. 서정우 교육장은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
의성군은 제61회 현충일 도 단위 추념행사가 의성군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호국동산에서 거행됨에 따라, 호국동산의 충혼탑, 항일독립기념탑, 충훈비 등 기념비 3개소와 5천208㎡에 달하는 주변부지에 예초작업, 수목전정 등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잡초, 수목 등이 웃자라 있다면서 현충일 추념행사에 맞추어 제초작업과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주변의 수목을 깨끗이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혼탑과 주변 석재 조각품을 말끔히 세척하고, 충혼탑에 오르는 돌계단을 보수하는 등 현충일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의성군은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여하는 내빈과 추모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주차장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착공해 내달 4일 완공하다는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특산물인 의성마늘 마늘쫑뽑기 체험 행사가 의성군 토종마늘정보화마을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 등 대도시에서 찾아온 60여 명의 체험객에게 색다른 농사체험을 제공하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의성마늘을 홍보하는 한편,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는 자리도 겸하게 된다. 체험행사의 참가비는 7천 원으로 푸짐한 농가의 점심상이 제공되고 수확한 마늘쫑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마을에서 제공한 간장에 담그는 마늘장아찌담기 행사에 추가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홈페이지(manul.invil.org)나 전화(054-832-7110)로 신청하면 되며, 또한 가을에는 양질의 황토논에서 익어가는 황토쌀과 더불어 청정 메뚜기잡기 체험이 모흥황토마을에서 열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참여하면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자차단체로는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토종마늘마을과 의성청학마을이 우수와 장려마을로 6월 장관상을 수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