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61회 현충일 도 단위 추념행사가 의성군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호국동산에서 거행됨에 따라, 호국동산의 충혼탑, 항일독립기념탑, 충훈비 등 기념비 3개소와 5천208㎡에 달하는 주변부지에 예초작업, 수목전정 등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잡초, 수목 등이 웃자라 있다면서 현충일 추념행사에 맞추어 제초작업과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주변의 수목을 깨끗이 정지한다고 밝혔다.또한 충혼탑과 주변 석재 조각품을 말끔히 세척하고, 충혼탑에 오르는 돌계단을 보수하는 등 현충일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이다.한편, 의성군은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여하는 내빈과 추모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주차장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착공해 내달 4일 완공하다는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