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3일 오후 3시 도청 호국실에서 열리는 2016년 경상북도치안협의회에 참석.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3일 오후 2시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2016 상반기 시정유공 민간인 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3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도립국악단-영일만의 비상’ 공연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시립합창단 제38회 정기연주회’에 참석.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남구 성당동, 봉덕동 일대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메스암폐타(필로폰)을 판매, 투약한 혐의로 A모(43)씨 등 3명을 지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0월 중순께 지인에게 건네받은 필로폰 약 10g 중 0.1정도를 1차례 투약하고, 최근까지 B모(43)씨에게 1회에 10만~130만 원을 받으며 수십 차례 판매했다. B씨는 A씨로부터 매수한 필로폰을 지난해 1월 초부터 지난 5월 23일까지 수십 회에 걸쳐 주거지 등에서 투약하는 한편 C모(46)씨에게 현금 40만 원을 받고 필로폰 0.12g를 판매했다. C씨는 B씨로부터 산 필로폰 0.12g을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PC방 등에서 수차례 투약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윗선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15일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을 개장키로 했다. 시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고 안전대책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구조요원의 확대배치, 야간시간대 사고예방 위해 안전요원 추가배치는 물론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확충하고 포항해양안전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와 함께 합동구조 시범훈련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주바다에서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각 해수욕장별 특화개발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오류캠핑장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사계절 휴양지로 개발하고, 전촌솔밭해변은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어촌관광단지를 잇는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경주 동해안의 관문으로 광장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봉길대왕암해변은 만파식적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이 있는 해변으로 조성하고, 관성솔밭해변은 기업체 하계휴양 전문 해수욕장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오류해변(캠핑장)에서는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 운영 및 해변 가요제를, 봉길해변에서는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 행사를, 오류ㆍ전촌ㆍ나정해변에는 각종 수상레저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억 경제산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에메랄드 경주 동해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타 지역 해수욕장과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매년 다시 찾아오는 피서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대표자회의가 22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노흥섭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대행, 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및 참가팀 감독 등 250여명이 참가해 대회 관계회의 및 대진추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경주시,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팀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소속 유소년 클럽 팀도 참가함에 따라 대회규모와 상징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참가 팀 접수 결과 초등학교는 159개교 432팀, 유소년클럽 팀은 61클럽 118팀이 신청해 총 550개 팀에서 선수․임원 등 8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 대비 96개 팀 1천500여 명이 더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8월11일∼8월22일까지 12일간 시민운동장를 비롯해 18개 구장에서 학교 팀과 클럽 팀별로 U-12, U-11(11인제), U-11(8인제), U-10으로 부문을 나눠 조별 예선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필두로한 민선6기 의성군은 지난 2년간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왔다. 그 결과, 군은 경제·농업·복지분야에서 '3천 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 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냈다. <본보 23일 자 18면 보도> 그렇다면 환경·문화관광·군정분야의 주요 성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자.
등록외국인이 경북도내 최다 지역인 경주시지역에는 해마다 외국인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최근 외국인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원(경주시의회 부의장)의 시정 질의 ‘외국인에 대한 지원과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한 경주시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경주시의 등록외국인은 2014년 말 8천395명, 2015년 말 9천197명, 2016년 5월 말 현재 9천208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으며, 경주시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외동읍(3천67명), 성건동(2천179명), 동천동(469명) 등의 순이며 국적별로는 중국(2천413명), 베트남(1천983명), 우즈베키스탄(1천129명), 스리랑카(585명) 등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온 근로자가 대부분이다. 최근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2013년 212건, 2014년 191건이던 외국인 범죄가 2015년 437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유학생 치안봉사대를 조직해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인 외동읍지역에는 경주경찰서,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범죄예방 대책위원회와 함께 불법행위 단속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해 지역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도 경북도내 최대 외국인 거주지역인 경주시 외동읍 지역에 지속적으로 외국인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최근 간담회와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고 계도활동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역의 외국인 상담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언어와 관습 등 문화의 차이로 쉽게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화적 괴리감이 사회적 무관심과 겹쳐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들이 시민과 동질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소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테마별 문화축제,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특화프로그램,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양산나물 축제 산채가장행렬에 참가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김경순)가 2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시상금 7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양여고는 지난 5월 14일 영양산나물축제 산채가장행렬에 ‘황진이NO, 산진이가 떴다’라는 팀명으로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순 지도교사는 “기탁한 장학금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금액은 6억 9천300만 원이며 현재까지 총 49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모범장서가 故 박종철씨의 손녀 박서진양은 지난 20일 포항시에 영어원서 180여권과 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는 박서진 양이 현재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자신과 주변친구들에게 기증받아 틈틈히 모은 도서를 가족에게 전달한 것. 기증도서는 어린이영어도서관에 비치돼 시민들의 지식함양과 독서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포항시립도서관 장서 확충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서진양은 "조부께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러웠다"며 "조부의 정신을 받들어 나눔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故박종철씨의 유가족들은 포항시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쓴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난해 6월 도서 2천800여권 및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3월에도 도서 100여권과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시청사 기간제근로자 27명과 소통의 날을 갖고 현장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2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16년 상반기 생활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경찰의 4대악 근절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지난 20일 남구청 및 남구 읍ㆍ면ㆍ동에서 친절한 민원처리 및 응대로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 6명에게 한국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 도서 ‘채식주의자’를 전달했다. 이번 2분기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6명은 복지환경위생과 최나례씨, 세무과 강정순씨, 연일읍 서연주씨, 오천읍 김동미씨, 장기면 김혜림씨, 송도동 천지영씨다. 이들은 평소 친절한 민원상담과 밝은 민원창구분위기 조성으로 민원인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고, 직원과 화합하여 직장 분위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모범직원들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종두 남구청장은 “시민들의 욕구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창구 뿐만 아니라 직원 및 모든 시민들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근무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창락)와 함께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 3곳을 방문, 생일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박성대 동장은 “소박한 생신 선물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큰 행복을 얻었다”며 “지역 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자생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꿈장학사업’을 비롯,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축하’, ‘거동불편 노인·장애인 방문 이미용 서비스’,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 2016년 자체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지난 20일 ‘효자행복텃밭’에서 하지감자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올해 초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한 씨감자를 구입해 심은 것으로, 약 3개월만의 수확이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심고 가꿔서 수확한 감자를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감격해 했다. 한 학생은 “얼른 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며 “오늘 저녁식사로 삶은 감자 먹자고 해야겠다”고 즐거움을 내비쳤다. 이헌숙 교장은 “이날 감자 수확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며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공부하며 관리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2일 오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장인 강영석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전상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포항교육지원청은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속적인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전환교육 지원 확대에 힘써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좀 더 확대해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교육지원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립생활 및 일상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을 향한 아이들의 열정 가득한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2016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실력향상 발표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아동과 사회취약계층의 아동이 함께 어울려 음악합주를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 사회성 등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구성원으로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현재 60여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각각의 파트마다 선생님들이 개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연주곡은 초등학생들이 연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주보리챔버오케스트라와 협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휘를 맡은 최광훈 음악감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음악이 가진 힘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청렴동아리는 22일 청렴도 취약부서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렴동아리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친절⇒만족⇒청렴’을 주제로 현장에서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토론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한 ‘청렴경찰관’ 포상식도 함께 가졌다.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민선6기 청도군수에 취임한 이승율 군수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승율 군수는 역동적이고 열정 넘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5만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과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주민 밀착 현장행정으로 청도군 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두둑한 배짱과 뚝심 행정으로 600여 공직자들과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괄목상대(刮目相對)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창의적 신농업 경제선도’, ‘동남권 산업 중추 기능창출’,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 ‘품격있는 문화시대 구현’을 표방하며 민선6기를 이끌어온 이승율 군수는 2015년 지난 한해만 29건의 기관 수상과 2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2016년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7건의 기관 수상과 인센티브 2억 7천만 원을 받았다.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발휘해 공공기관 창조경영부분에 2015 올해의 CEO 대상, 나눔과 실천의 자원봉사 부분에 대통령상, 2016 수출정책평가 우수시군 선정, 2015년 시군 종합평가 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 2014 전국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스톱 인허가팀 신설·확대 운영, 청도소싸움장 정상화, 청도세계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청도 소방서 착공,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국지도 69호선(청도~경산) 도로 확장, 풍각~화양간 국도 4차로 개통, 청도 레일바이크 개장, 금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삼계계곡 재난대피로 설치, 각남~대구간 농어촌버스 개통,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와 감츄 출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준공 등 굵직한 군정 성과를 내며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이승율 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앞으로 남은 2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틀과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고, 5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역동적인 민생 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 이승율 군수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군정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다 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30억 원을 목표로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장장 미설치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화장장려금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 산후 조리비용을 지원 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 취약 계층의 예방 의료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병원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우리지역 농업환경 및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틈새 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사업과 9개 읍·면 200농가, 45ha를 대상으로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의 청도반시 생산과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청도반시를 비롯해 대추,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의 저장·가공·판매를 위해 60억 원을 투입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통합마케팅을 위해 50억 원이 투입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 청도반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 마케팅과 롯데칠성음료(주), 대상(주)와 MOU를 통한 신제품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와 상온유통 감말랭이인 '감츄' 출시, 반건시, 복숭아, 팽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 철가방극장, 한옥학교, 청도소싸움장, 새마을 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한 결과 2015년 일자리 3천110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12%를 달성해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와 경상북도 일자리 추진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해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 청도 정신의 세계화, 수준 높은 교육기반 구축 새마을 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제고를 위해 청도 신화랑단을 창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610억 원이 투입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가 내년 2월 준공된다면 청도는 화랑 콘텐츠를 통한 인성·심성 교육 수련 활동의 메카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필리핀과 새마을 시범마을 및 농장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새마을 UCC 캠프대회, 새마을정신 함양프로그램 운영, 새마을 RUN 대회 개최, 새마을회관 건립 추진 등 청도 정신의 브랜드화·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체육진흥과 문화의 고장 청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2015년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3위를 달성하고 이서 들소리 보존회가 제55회 대한민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수상, 청도 도주 줄당기기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된 청도읍성을 210억 원 예산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45억 원이 투입되는 자전거 시범공원과 함께 7월1일 개장하는 청도레일바이크, 시조공원, 한재미나리단지,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등과 유천권역 관광벨트를 구축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복합관광레저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 재해위험 해소와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20억 원이 투입된 청도천 생태하천과 문화와 생태 체험 및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4억 원이 투입된 동창천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을 완료 했고 161억 원을 투입해 청도 유호지구 생태하천을 조성중에 있다. 그리고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한재천·오봉1천·오세천·글방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북면 비슬산 기슭에 도시민의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하기 위해 46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3월 착공했고, 165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내년 10월 완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로 하천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40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어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순환 시스템과 청정 청도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확충 청도의 중심 시가지인 화양읍 범곡 사거리에서 청도읍 축협 삼거리까지 도로변 전주 및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 정비를 통한 가로변 주차 시설을 확보 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시가지 건설을 위해 120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이 올해 6월 착공돼 2년 후 완공될 예정이며 청도 시장과 인접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도역 앞 주차난 해소와 경관 개선을 위해 60억 원을 들이는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쌈지공원 조성,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에그린 도시프로젝트 사업 또한 2018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남은 임기 2년 내에는 청도의 중심 시가지 미관이 확 바뀌어 아름다운 도시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 군민참여를 통한 열림행정, 소통행정 실현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개선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팀 신설해 건축업무를 군청으로 이관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담당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 개발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군정발전기획단을 발대시켰다. 군정 조직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일 중심 성과 위주로 조직을 체계화 시켰고, 정책개발 및 주요군정 자문을 위한 민선6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군정 홍보 역할을 수행할 SNS 홍보단 발대, 민원공무원 힐링더하기 친절교육 실시, 군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등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으로의 행정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6기 후반부에는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군민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2년전 군수취임 때와 같은 초심의 각오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에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취임 2주년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