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창의적 新농업 경제선도
동남권 산업 중추 기능창출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
올해 상반기 7건의 기관 수상
인센티브 2억 7천만 원 받아
자연과 공생 ‘청정 청도’ 구축
군민 정주여건 개선에 온 힘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민선6기 청도군수에 취임한 이승율 군수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승율 군수는 역동적이고 열정 넘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5만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과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주민 밀착 현장행정으로 청도군 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두둑한 배짱과 뚝심 행정으로 600여 공직자들과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괄목상대(刮目相對)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민들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창의적 신농업 경제선도’, ‘동남권 산업 중추 기능창출’,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 ‘품격있는 문화시대 구현’을 표방하며 민선6기를 이끌어온 이승율 군수는 2015년 지난 한해만 29건의 기관 수상과 2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2016년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7건의 기관 수상과 인센티브 2억 7천만 원을 받았다.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발휘해 공공기관 창조경영부분에 2015 올해의 CEO 대상, 나눔과 실천의 자원봉사 부분에 대통령상, 2016 수출정책평가 우수시군 선정, 2015년 시군 종합평가 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 2014 전국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원스톱 인허가팀 신설·확대 운영, 청도소싸움장 정상화, 청도세계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청도 소방서 착공,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국지도 69호선(청도~경산) 도로 확장, 풍각~화양간 국도 4차로 개통, 청도 레일바이크 개장, 금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삼계계곡 재난대피로 설치, 각남~대구간 농어촌버스 개통,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와 감츄 출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준공 등 굵직한 군정 성과를 내며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이승율 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앞으로 남은 2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틀과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고, 5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역동적인 민생 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 이승율 군수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군정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다 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30억 원을 목표로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장장 미설치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화장장려금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임산부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 산후 조리비용을 지원 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 취약 계층의 예방 의료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병원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우리지역 농업환경 및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틈새 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사업과 9개 읍·면 200농가, 45ha를 대상으로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의 청도반시 생산과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청도반시를 비롯해 대추,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의 저장·가공·판매를 위해 60억 원을 투입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통합마케팅을 위해 50억 원이 투입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 청도반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 마케팅과 롯데칠성음료(주), 대상(주)와 MOU를 통한 신제품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와 상온유통 감말랭이인 `감츄` 출시, 반건시, 복숭아, 팽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 철가방극장, 한옥학교, 청도소싸움장, 새마을 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한 결과 2015년 일자리 3천110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12%를 달성해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와 경상북도 일자리 추진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해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 청도 정신의 세계화, 수준 높은 교육기반 구축새마을 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제고를 위해 청도 신화랑단을 창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610억 원이 투입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가 내년 2월 준공된다면 청도는 화랑 콘텐츠를 통한 인성·심성 교육 수련 활동의 메카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필리핀과 새마을 시범마을 및 농장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새마을 UCC 캠프대회, 새마을정신 함양프로그램 운영, 새마을 RUN 대회 개최, 새마을회관 건립 추진 등 청도 정신의 브랜드화·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체육진흥과 문화의 고장 청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2015년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3위를 달성하고 이서 들소리 보존회가 제55회 대한민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수상, 청도 도주 줄당기기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된 청도읍성을 210억 원 예산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내년 완공을 목표로 45억 원이 투입되는 자전거 시범공원과 함께 7월1일 개장하는 청도레일바이크, 시조공원, 한재미나리단지,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등과 유천권역 관광벨트를 구축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복합관광레저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재해위험 해소와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20억 원이 투입된 청도천 생태하천과 문화와 생태 체험 및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4억 원이 투입된 동창천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을 완료 했고 161억 원을 투입해 청도 유호지구 생태하천을 조성중에 있다. 그리고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한재천·오봉1천·오세천·글방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북면 비슬산 기슭에 도시민의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하기 위해 46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3월 착공했고, 165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내년 10월 완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로 하천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40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어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순환 시스템과 청정 청도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확충청도의 중심 시가지인 화양읍 범곡 사거리에서 청도읍 축협 삼거리까지 도로변 전주 및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 정비를 통한 가로변 주차 시설을 확보 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시가지 건설을 위해 120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이 올해 6월 착공돼 2년 후 완공될 예정이며 청도 시장과 인접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또한, 청도역 앞 주차난 해소와 경관 개선을 위해 60억 원을 들이는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쌈지공원 조성,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에그린 도시프로젝트 사업 또한 2018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남은 임기 2년 내에는 청도의 중심 시가지 미관이 확 바뀌어 아름다운 도시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민참여를 통한 열림행정, 소통행정 실현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개선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팀 신설해 건축업무를 군청으로 이관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담당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 개발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군정발전기획단을 발대시켰다. 군정 조직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일 중심 성과 위주로 조직을 체계화 시켰고, 정책개발 및 주요군정 자문을 위한 민선6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군정 홍보 역할을 수행할 SNS 홍보단 발대, 민원공무원 힐링더하기 친절교육 실시, 군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등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으로의 행정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6기 후반부에는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군민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2년전 군수취임 때와 같은 초심의 각오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에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취임 2주년 소감을 피력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