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최근 의성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단장, 교육지원과장 및 행정지원과장을 부단장, 각 부서별 업무담당자 8명을 단원으로 한 반부패 청렴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화합의 청렴한 의성교육을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체계적인 청렴 조직망 구축 및 청렴 운영 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다. 김창호 교육장은 “이러한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부서 간 청렴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추진단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군위 효령중·고등학교(교장 노정구)는 최근 삼국유사군위도서관과 업무협약에 따른 베스트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초청 특강을 가졌다. 김선영 작가는 주로 청소년을 위한 작품 활동을 하시는 작가로서 '시간을 파는 상점', '미치도록 가렵다', '특별한 배달' 등을 집필했다. 김선영 작가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에 대한 이야기로 특강을 시작하여 본인이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시간을 파는 상점' 소설과 연계해 깊이 있는 강연을 했다. 특히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다루어진 ‘시간’의 철학적 개념에 대해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주면서 학생들에게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고 여름방학도 함께 한다. 무더운 여름방학을 즐겁고 신나게 보낼 방법은 무엇일까?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를 가는 것도 좋지만 정신없이 놀다보면 어느새 더위를 잊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군위군의 조선역사문화테마파크인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여름철 프로그램으로 정신없이 놀다보면 여름을 이기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군위사라온이야기마을은 지난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여름철 프로그램으로 미니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부채,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 여름용품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성주경찰서(서장 김종구) 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정부업무 평가 기준 수정안 하달에 따른 경찰 성과과제 지표 수정 설명과 2분기 추진성과 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 평가 결과로 성주서는 사이버 예방활동 평가 도내 1위, 외국인 불법환치기 범죄첩보 수집 도내 2위, 4대악 정책체감도 분야에서 상반기 도내 3위, , 112 중요범죄 현장검거 지수 도내 4위 등 모든 성과과제 지표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20~30%의 향상도를 보였다. 김종구 서장은 “우리의 결집된 역량으로 현재의 성주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안주하지 말고 각 경찰 기능에서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지역 내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대 국회도 결국 국민의 바람을 져버렸다. 19대와는 달리 새로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는 두달도 안돼 사라졌다. 7일 의장을 선출해야 원구성을 할 수 있는데도 합의를 하지 못한 채 남의 탓만 하고 있다. 자신들의 집단이익에만 매몰 된 모습에서 총선에서 패배한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은 물론 여소야대를 만든 야당의 행동 역시 국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들의 마음속에 국민은 사라졌다. 국민을 의식했다면 이렇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거만 끝나면 우월적 지위가 바뀌는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를 20대 국회는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20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시작부터 대한민국 국회는 정말 국민들을 피곤하게 한다는 시각이 강하다.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은 위원장 배분문제다. 청와대 등을 관장하는 핵심위원회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리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의장요구도 당초에는 그런 선상일 것으로 정가는 해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원내 1당이 아닌 새누리당이 집권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의장자리를 노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치가 신뢰를 잃은지 오래됐지만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의장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지 못한다. 의장은 애시 당초 새누리당의 관심밖에 있었다. 20대 총선결과의 그 민의를 따르겠다며 의장을 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것이 두달도 되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국민과의 약속 등을 내세우며 나락으로 떨어진 신뢰회복에 나서는 모양새였다. 정권연장의 위기의식을 느낀 새누리당이 도덕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재도약하려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속내는 이내 드러났다. 불과 2달도 되지 않아 대국민 약속은 물거품이 됐다. 새누리당의 주요상임위원장 확보를 위한 의장요구가 아니라 진정으로 의장을 맡아야겠다는 욕심을 드러낸 것이다. 총선의 민심을 얘기하며 절치부심 거듭나겠다던 새누리당은 사라졌다. 국민들은 이제 새누리당이 무슨 말을 해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게 됐다. 뼈를 깎는 고통 등의 미사여구를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 새누리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 영입은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면서 이런 몽니를 부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의장자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도덕적 비난을 무릅쓰고라도 저들의 영입에 나서면 그나마 절차상의 문제는 없을 수 있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기대하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주지 말아야 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신뢰의 정치, 희망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희망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국회가 무엇을 보여줘야 할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 문화가족 60여 명은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시 일대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문화탐방은 경기전을 먼저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된 곳이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했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됐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했다. 보호면적은 4만9천590㎡이다. 경기전을 견학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한옥마을과 풍남문, 전동성당 및 강암서예관의 순으로 탐방을 계속했다. 을사늑약(1905년) 이후 대거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처음 거주하게 된 곳은 서문 밖, 지금의 다가동 근처의 전주천변이었다.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됐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이어서 둘러본 풍남문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8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주읍성의 남문이다. 임진왜란 때 파괴됐으며, 1734년 영조의 명으로 개축됐다. 176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으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이며, 건축면적 약 624㎡로서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하다. 이곳에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外邦傳敎會) 소속 보드네(한자명 尹沙物) 신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V.L.프와넬(한자명 朴道行)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됐다.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의 하나로, 평지의 성당으로는 대구 계산동(桂山洞) 성당과 쌍벽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견학한 강암서예관은 강암 송성용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이 서예관에는 추사 김정희, 창암(倉巖) 이삼만(李三晩),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다산 정약용의 편지 등 총 1천162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봉화군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인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 힐빙스테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는 전국에서 참여 희망자 120명을 선발해 6~9월까지 도환경연구원에 수탁, 매월 첫째 주말 1박2일간 목제체험장, 한누리전원센터서 개최된다. 교육은 춘양목 숲을 통한 건강, 치유, 가족간의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한 기획된 농촌권역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산림치유 특강, 우드음악회, 목공체험, 춘양목골든벨, 캠프파이어, 삼림욕테라피, 산촌숙박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려면서 접수하루 만에 마감되자 추가 신청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3일 경주힐튼호텔서 열린 경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 군에 선정돼 시상금 400만 원, 상사업비 7천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분야 등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봉화군은 글로벌GAP 육성사업, 신선농산물수출기반지원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과 기관장 수출관련 활동 등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도 전년대비 수출물량을 획기적으로 신장시켜 경북도 수출우수기업단체로 선정돼 수출유공자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지역농산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발굴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3일 울진 해양레포츠 센터에서 4~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스킨 스쿠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청의 지원으로 울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생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정 울진바다의 특색을 살려 미래 동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진로 개척 및 바다와 스킨스쿠버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강사들의 지도아래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원재(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깊어 무서웠는데 강사님의 지도로 안전하고 재밌는 실습이 됐다"고 했다.
문경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북면 장수황씨 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6호)에서 제2회 고가음악회를 가진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 황재천)과 문경예총(회장 지태섭)이 주관하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안동MBC 이희준 리포터의 진행으로 신세대토로트 가수 안희재, 지역출신 성악가 이현영, 전통을 기반으로 대중 창작음악을 시도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그룹 놀다가 등이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풍류를 즐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4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이곳 장수황씨 고택에서 고가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많은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방공무원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선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외 배낭 연수가 군정업무 접목 등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경력 3년 이상 해외 미경험자, 군정유공공무원, 대민부서 근무자 등을 대상 8~10명까지 2개의 연수팀을 선발해 국외배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연수는 팀별 명확한 주제를 선정 중점 견학분야를 설정해 명확한 목표 설정에 따른 선진 시책개발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 1차 국외(배낭)연수 팀에의 팀장 홍영한 주무관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직렬로 구성된 9명은 지난 4월 21~29일까지 7박9일간 서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
로컬푸드는 가까운 울진지역에서 생산한 얼굴있는 먹거리로 거리를 축소한다. 먹거리의 이동거리 축소는 신선함을 유지하고, 이동비 절감으로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화석연료 사용을 감소시켜 환경에 도움된다. 로컬푸드는 얼굴있는 먹거리로 생산지역과 생산자 확인이 가능하기에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확산한다. 생산자는 정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생산과 판매, 소득창출이 가능해진다.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다. 로컬푸드는 지역내 자원순환을 통해 자급을 촉진하며,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주민건강이 증진되며, 식문화와 지역문화를 복원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며, 고용을 창출한다. 2년전부터 민간주도로 시작된 울진군 로컬푸드는 어디쯤 가고 있는가? 2년 전에는 사업을 추진할 사람을 준비하고, 사업계획을 세우고, 견학과 교육을 하였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직거래장터, 직매장 운영, 꾸러미사업, 마을농장 등이다. 지난해는 직거래장터를 7회에 걸쳐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평가회를 통해 올 해는 4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올 해는 지난 4월말부터 울진군 로컬푸드직거래 ‘우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
영주시 단산면(면장 조강기) 직원들이 지난 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단산면 좌석리 임태완 과원 0.2ha에 대한 사과 열매솎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 부족에 애를 태운농가를 도와줄 수 있어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하고, “올해농사는 가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 없이 대풍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강기 단산면장은 “농업현장에서 농민과 함께한 오늘이 섬김행정이며 행복영주의 초석이라고 생각된다“며 " 일손 돕기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는 축전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축전의 시작을 알릴 진입로 터널 ‘여기는 낙동강 방어선입니다’를 통해 55일간의 전투속으로 입장을 하며, 칠곡 평화의 광장에서는 ‘평화통일 소원 열기구’, ‘통일기원 철조망길’,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돔 아래나 극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5%을 통해 그때로 돌아가 절체절명의 대한민국 상황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외에도 '6·25사진전',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등을 상시 개최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66년전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현한 대형 리얼테마파크를 통해 '학도병 모집 및 유격 훈련 체험', '피난민 촌' , '피난학교'(새터민 및 참전용사 강의), '진지구축 및 지게부대 체험', '낙동강 방어선 돔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문학 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낙동강 어울림 한마당, 칠곡 어름사니 체험관, 칠곡 문화 겔러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월드비젼과 함께하는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 동전밭', 평화를 노래하다 '전국 어린이 평화 동요제', 평화의 울림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미디어 파사드 등을 개최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비정상 회담, 평화기원 불꽃쇼, 낙동강 평화의 빛(불꽃쇼), 인형 음악극, 미니동물원, 거리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 공개방송, 어린이 뮤지컬 로봇 트레인, 평화화합 콘서트, 뮤지컬 공연, 낙동강 피스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주제 뮤지컬 '55일',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38km 호국로 걷기 등을 개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과 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실시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안전한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축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인과 함께 칠곡할매시인들이 있는 인문학마을을 여행하는 ‘칠곡인문열차’가 지난 4일 북삼읍 어로1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인문열차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서울지역 늦깍이 학생 100명이 신청해 칠곡의 인문학을 느꼈다. 서울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국대표 시인인 정호승 시인과 함께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칠곡군에 도착해서는 호국평화기념관을 둘러보며 호국평화의 고장인 칠곡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보람할매연극단으로 유명한 북삼읍 어로1리에서는 할매들이 직접 해준 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할매연극단의 ‘흥부네박터졌네’ 공연을 관람했으며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강의, ‘시가뭐고?’로 유명한 할매시인들의 시낭송을 함께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행사에 참여해 칠곡인문학을 느꼈다. 어로1리는 2013년부터 인문학마을사업을 시작한이래 성인문해교육을 중심으로한 ‘보람학당’이 연극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초청공연을 받고,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마을이다. 할매들의 솜씨좋은 밥상과 함께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칠곡에 오면 꼭 보고싶은 할매배우들의 마을이 됐다. 칠곡인문열차는 칠곡군의 호국평화와 인문학마을을 여행상품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4회 운영된다. 지난 5월 28일 첫 인문열차에는 부부시인으로 잘 알려진 장석주, 박연준 시인 부부가 동행했다. 이들은 '사랑, 시로 꽃피다'를 주제로 탐방단 70여 명과 함께 칠곡군 약목면 남계 인문학 마을을 찾았으며, 9월은 문정희 시인과 함께 왜관 금남2리를, 10월은 가산 학상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의 아픔을 평화로 승화시키고 치유의 인문학을 선택한 칠곡군에서만 개발한 여행상품인 ‘인문열차’를 더욱더 확대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시보건소는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영주1동 소재 장애인협회사무실에서 장애인(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장애인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기공체조, 뇌졸중예방 및 저염식이 교육, 건강검사, 공예만들기 등 매주1회씩 총 10회(지체장애인 매주 화요일, 시각장애인 매주 수요일)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하고,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해 자가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건강관리를 위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건강교실, 뇌졸중예방교실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시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곱작골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23억(2015년 9억, 2016년 14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와 해당 부지 매입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 하망동 405-9번지 일원 곱작골은 주택 및 학교주변의 소방도로 부재로 화재에 취약하고 보행환경이 미비한 곳으로 이번에 곱작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 정비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 등 고시(2016. 4. 7)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와 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곱작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5년 농림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시는 지난 1일까지 실시된 편입 토지 분할 측량과 토지 및 건축물,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종합 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지난 3일 포항환경학교에서 열린 ‘제 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유공자 표창(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인해 단체 및 개인 모두의 주도적인 환경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릭스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아래 사업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에어릭스는 산업용 백필터 집진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설비, 탈황 탈질설비,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유지보수관리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혁 에어릭스 포항사업부 본부장은 “환경설비 구축에서부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유지보수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포항의 청정한 대기환경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명재 의원이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에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현안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정부의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