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방공무원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선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외 배낭 연수가 군정업무 접목 등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경력 3년 이상 해외 미경험자, 군정유공공무원, 대민부서 근무자 등을 대상 8~10명까지 2개의 연수팀을 선발해 국외배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해외연수는 팀별 명확한 주제를 선정 중점 견학분야를 설정해 명확한 목표 설정에 따른 선진 시책개발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 1차 국외(배낭)연수 팀에의 팀장 홍영한 주무관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직렬로 구성된 9명은 지난 4월 21~29일까지 7박9일간 서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이들은 해외 연수 중 방문 지역마다 봉화를 알리는 현수막과 청량산 홍보 스카프를 이용해 유럽국의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봉화군을 홍보했다.여기에다 투숙하는 호텔 로비에 봉화 홍보 리플렛을 비치하는 등 세계 속에 봉화를 심는 마음으로 생생하고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됐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업무능력향상과 글로벌 시대에 앞서 갈 수 있는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