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2016년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5명을 확정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947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7명에 752명이 접수해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공사의 이번 채용은 4월 1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7일 필기시험, 같은 달 19일 인·적성검사, 6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줘 모집 예정된 인원만 채용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매년 채용을 실시해 더 많은 인재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임금피크제 도입 선도 공기업으로 정년퇴직까지 잔여근무기간이 3년 이하로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삭감 등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급여절감분으로 보다 많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올해 도시공사 신입사원 입사자는 업무직 7명과 기술직 8명(토목2명, 건축2명, 전기2명, 조경1명, 기계1명) 총 15명이다.
대구공업대(총장 이별나)는 지난 3일 공병부사관과 제3회 졸업생 12명이 육군 군장학생 · 여군부사관(육군 공병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이별나 총장은 축전을 통해 “재학생 시절엔 제복을 입고 학교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솔선수범했고, 이제 힘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에 영광스런 임관을 본교 교직원 모두를 대신해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공병간부! 후배들에 목표와 길잡이의 멋진 선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관식에 참석한 박동환 학생은 “선배들의 영광스러운 육군 군장학생 및 여군부사관 임관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고 부러웠다. 이 행사가 선배 임관 축하와 동시에 나의 목표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나 또한 성실한 학과생활을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당당히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 공병부사관과는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부사관(육군 군장학생과 여군부사관) 및 장교(3사관학교)를 다수 배출해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 졸업생 23명중 현재까지 부사관 임관 및 양성 17명 (군장학생 9명, 여군부사관 3명, 해병부사관 3명, 민간 2명), 편입 4명(3사관학교 편입 2명 등) 등 취업률 91% 달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8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시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영치활동에는 도내 담당공무원 414명,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20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127대 등이 대거 투입된다. 번호판 영치는 경북도내 아파트‧상가‧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집중 전개한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세정)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찾아가면 된다.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364명이 참여해 체납차량 565대의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차량은 전국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면서 “지방세 성실납부가 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증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납세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가 지난달 초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복구비 소요액을 72억 원으로 최종확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재원별로는 국비 19억 4천700만 원, 도비 4억 900만 원, 시군비 4억 2천600만 원, 융자금 37억 5천만 원, 자부담 6억 9천100만 원이다. 도는 국비지원에 따른 도비부담금 4억 900만 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봉화군 등 18개 시군에 이달 중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는 신속한 복구비 지원을 위해 지난달 농작물 및 농업용시설에 피해가 있는 시군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복구계획 수립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종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토대로 3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원
경북도가 의성지역을 농업과 바이오, 의약, ICT가 융합된 건강산업(K-health) 중심지로 만든다. 건강산업(K-health)은 경북도 7대 스마트 융복합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프로젝트다.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을 뿐만 아니라 건강복지타운이 조성돼 있어 고령친화모델산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지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7일 의성군청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 건강산업(k-health)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관련분야 기업체대표와 대학교수,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성 건강산업(K-health) 5대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성 건강산업 5대 분야 △세포배양산업 △의농(의약+농업)산업 △장수고을 맞춤형 의료산업 △스마트농기계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건강식품 마케팅 등이다. ‘세포배양산업’은 바이오 기초연구, 의약품 생산, 재생의약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도는 세포 배양 산업화 허브구축사업을 통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인증기관 설치하고 안동 백신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경북도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의농산업’은 의약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인간중심, 자연중심의 치유를 지원하는 의농(Mediculture)산 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장수고을 맞춤형 의료산업’은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재활 및 재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산업을 추진한다. 특히, 재활산업 분야는 재활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재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세계유일의 재활분야대학이 있는 대구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농기계부품 테스트베드 구축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농기계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성지역에 첨단 농기계의 시제품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건강식품 마케팅 분야’는 의성군의 대표 작물인 마늘과 이를 발효시킨 흑마늘 등 건강농특산품을 명품화시켜 도에서 추진하는 스타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국 등에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의성군을 농업뿐만 아니라 의약과 농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농산업 창출로 FTA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산업의 모델로 만들어 경북 신산업 발전의 엔진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나무가 많은 경북지역이 산림치유에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가 발표한‘산림에서 생성되는 피톤치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나무림은 전국대비 2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다. 소나무는 편백나무와 함께 피톤치드가 많이 생성돼 삼림치유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경북은 백두대간(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푄현상과 쿠로시오 난류의 기후영향을 받는 영남과우(寡雨)지역으로 소나무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산림자원의 우수성을 알아보기 위해 2015년도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 이번 연구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금강송 군락지 산림대기 중 피톤치드 농도가 계절별로는 여름철, 월별로는 6월이 가장 짙었다. 수목군락별 대기 중 피톤치드 농도는 금강송 군락지가 침엽-활엽 혼합림보다 월등(越等)히 높았다. 편백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에 못지않을 정도로 검출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북도가 상습 가뭄지역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리시설이 취약한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와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일원 411ha에 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을 추진한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청정 농촌용수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천 광천지구는 2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수지 1개소,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5㎞가 건설된다. 상주 북장지구는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 용수로 4.4㎞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되면 가뭄 상습지역 411ha의 농경지에 대한 농촌용수난을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며 “아울러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의성 현산 167ha 등 20지구 8천972ha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며, 총 사업비 7천36억 원 중 지난해까지 4천740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84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또 경주시 양남면 효동지구(151ha)도 올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되면서 국비 159억 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될 청년상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기청이 실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2개소,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2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전국적으로는 청년몰 16개소, 청년상인 창업지원 11개소가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청년몰 조성사업’에 경주 북부상가시장, 구미 선산종합시장이,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는 안동 중앙신시장, 영주 신영주번개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향후 1년간(청년몰 2년간) 국비 19억 원을 포함, 총 3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청년몰 조성사업’은 쇼핑ㆍ문화ㆍ전통ㆍ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젊은 고객 유입 촉진 및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 동력 확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道 역점 시책인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맞춰 청년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낼 신규 사업이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500㎡ 내외의 일정구역에 39세 이하의 청년상인 점포 20개 이상이 입점해 있고, 고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 및 입점상인 협업 공간 등을 갖춘 몰(Mall) 형태로 조성된 곳이다. 사업 참여에는 아이디어와 패기넘치는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되면 간판조명 등 기반조성,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올해에 선정된 2개 시장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45개 점포(경주 20, 구미 25)가 입점되며, 2017년 12월말까지 청년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 북부상가시장은 경북 제1의 관광도시라는 이점과 더불어 인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의 근접성을 살려 공예콘텐츠, 퓨전카페, 모바일/앱 개발 등 전략업종에 주력하고, 게릴라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벼룩시장 운영으로 인근 관광지의 여행객들을 유입할 예정이다. 구미 선산종합시장은 경북 최대 5일장이라는 경쟁력 요소를 살려 주전부리와 전통시장 가공상품, 로컬직매장이 접목된 제조 가공형 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사업으로 시장 내 유휴점포를 활용(시장내 10개 점포 내외)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시장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16개 점포(안동 10, 영주 6)를 육성한다. 안동 중앙신시장은 지역 특산먹거리 및 기념품, 수공예, 예술공간 등 ‘안동 전통먹거리와 신메뉴 개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차별화된 시장을 만든다. 신영주번개시장은 한우, 문어 등 지역 특화상품을 활용한 길거리 음식 창업에 중점을 두고 청년상인 유입을 통해 ‘젊은 시장’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몰 조성은 기존 전통시장의 주요 고객인 주부, 노년층을 탈피하고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청년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 시장 활력 제고와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7일 물산업 선도기업인 ㈜리테크가 중국 북경오세원환경기술유한공사와 300만 불 규모의 수처리 계측·분석기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리테크가 수출계약을 맺은 수처리 관련 계측·분석기기는 뛰어난 측정 정밀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에 납품되고 있다. ㈜리테크는 중국진출을 위해 사내 연구소에서 현지에 맞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는 북경오세원환경기술유한공사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수처리제어시스템 시공 전문업체로 ㈜리테크 제품을 자사 시공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은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에 따라 도시화, 산업화로 인한 물 수요 증대와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물 산업 시장에 828조의 투자할 만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한-중FTA 체결로 인해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도내 물기업의 시장 진출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게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부터 추진중인 물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업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정책을 추가 발굴·추진해 도내 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세계물포럼 이후 지역 생수업체의 캄보디아수출 성공, 우수 빗물처리기술 중국 이싱시와 기술협약, 지역 멤브레인 업체의 투자 결정을 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복주의 SPE패널(방수기자재) 및 ㈜그린텍의 수처리펌프 말레이시아 수출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물기업 해외진출의 결실을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부터 산학연 R&D 매칭사업과 함께 매칭된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호치민 엑스포 및 세계 물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물산업 육성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는 7일 예천군 풍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극락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극락마을’은 중증장애를 가진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의료·교육·사회재활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의 존엄성 구현과 사회 통합 유도를 목표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상반기 봉사활동에는 재무정보과 전직원 40여 명이 참가해 식사 보조 및 목욕 보조, 재활훈련 지원, 환경미화 등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시설 방문 등 직원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 후 직원들은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마을에서 반부패 청렴 실천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을 다짐하는 대회를 가졌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8일 오후 3시 인천 경원재 호텔 경원루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
대구시는 노인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분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제5회 노인복지대상’ 수상후보자를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및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정부3.0 정책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 기여자, 노인복지증진기여 기관·단체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한다. 후보자 신청은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0일간이며, 일반시민 추천자와 노인회 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 추천자 모두 거주지 구·군 노인복지업무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현지조사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053-803-4136),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적사항) 또는 구․군 노인복지업무 담당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노인복지대상은 노인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공헌한 자 또는 귀감이 되는 어르신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12명에게 시상했으며, 시상식은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에 수여한다. 대구시는 수상자들을 시 단위 노인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해 수상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수상공적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수상의 명예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수상자를 예우하고 있다. 권혁준 어르신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노인과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분들과 기관·단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 이를 통해 경로효친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대학생 인턴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생들이 인턴사업을 통해 대구시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 자격은 2016년 6월 7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지원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3명 이상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특별선발에서 13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지원자 중 추첨에 의해 32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법학, 영어, 경영, 경제, 건축, 도시, 국제통상, 자동차, 정보통신(SW), 농업, 행정, 음악, 청소년(사회복지), 문헌정보, 기타 분야별로 모집한다. 인턴에 선발되면 시 본청, 출자출연기관, 청소년시설, 시립도서관 등에 배치돼 여름방학 기간 중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10:00~17:00)하게 되며, 임금은 1일 5만7천 원을 받게 된다. 근무부서(기관)는 신청자의 전공과목, 희망부서, 자격증 보유, 거주지, 근무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단순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관련사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시정 프로젝트 수행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7~13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0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된 학생은 24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난 상반기 대학생인턴 운영 결과 신청자가 많아 확대해 운영했으며, 대학생과 참여부서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도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 인턴사업의 구체적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대구시 홈페이지-배너(대학생 인턴 신청)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 및 두드리소(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설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큐슈 지역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잇따라 취항하게 돼 영남권 거점공항으로서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티웨이항공에서 대구-나리타 정기노선 신설이 예정됐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뜻밖의 악재로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취항이 미뤄졌다. 그러나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일본 도쿄 직항노선 신설에 대한 열망과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행보가 맞물려 대구-나리타 노선 확정과 동시에 후쿠오카 노선까지 취항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일본 제1관문 허브공항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은 지역 상공계, 관광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그동안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상공회의소, 관광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 노선 신설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8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와 삼성현중학교, 구미 상모중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행정 9급 51명, 사서 9급 7명, 보건 4명 등 모두 79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에는 2천220명이 접수해 평균 2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직렬의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1시4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치러지며, 모든 수험생은 이날 오전 9시 20까지 시험실로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장소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 게시된 ‘2016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공고문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이 고위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청렴리더교육’을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청렴리더교육’은 고위공직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교육 비리 근절, 투명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교육장, 학교장, 장학관 및 4급 이상 고위공직자 950명이다. 7일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업무처리와 청렴성을 내면화, 생활화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취지의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고위공직자의 투명성과 투철한 책임감은 교육가족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며, 경북교육의 초석이 된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5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광대 김대균의 줄타기 여행 판줄 놀음이 펼쳐졌다. 김대균 명인은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어릿광대의 재담과 춤사위, 소리, 발걸음을 썩어가며 줄 고사를 ..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8일 해도공원에서 열리는 ‘제2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가중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목격자 제보 서비스인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여성불안 신고’ 코너를 신설,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과 인물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국민 참여 중심인 이 코너에 불안 요소를 제보하면 각 경찰서마다 신설된 범죄예방진단팀이 내용을 조사, 유관 기능과 협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 후 결과를 신고자에게 7일 이내에 통보해줄 예정이다. 또 여성 체감안전도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여성 취약지에 남부서 방범순찰대와 경찰관 기동대를 집중 투입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범순찰대는 가용경력을 동원해 오후 8시~새벽 2시 사이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번화가(화장실 등)‧대형마트 주차장‧공원 등을 집중 순찰하는 등 불안감 불식을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대·파출소에서 실시하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합동순찰’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 협업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은식 서장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보, 신고 등에 대해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최근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아동안전수호천사를 직접 방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