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총장 이별나)는 지난 3일 공병부사관과 제3회 졸업생 12명이 육군 군장학생 · 여군부사관(육군 공병부사관)으로 임관했다.이별나 총장은 축전을 통해 “재학생 시절엔 제복을 입고 학교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솔선수범했고, 이제 힘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에 영광스런 임관을 본교 교직원 모두를 대신해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공병간부! 후배들에 목표와 길잡이의 멋진 선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임관식에 참석한 박동환 학생은 “선배들의 영광스러운 육군 군장학생 및 여군부사관 임관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고 부러웠다. 이 행사가 선배 임관 축하와 동시에 나의 목표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나 또한 성실한 학과생활을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당당히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공병부사관과는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부사관(육군 군장학생과 여군부사관) 및 장교(3사관학교)를 다수 배출해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 졸업생 23명중 현재까지 부사관 임관 및 양성 17명 (군장학생 9명, 여군부사관 3명, 해병부사관 3명, 민간 2명), 편입 4명(3사관학교 편입 2명 등) 등 취업률 91% 달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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