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우보중학교 육상부(교장 김미숙)가 제41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400m에 출전한 김송미(2학년) 학생은 1‘19“초2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우보중은는 이에 앞서 10일 2016 군위군교육장배마라톤대회에서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교생 15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교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제동행 마라톤 및 7560+운동 실천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큰 힘이 됐다. 김송미 학생은 “학교에서의 운동을 기초로 집에 가서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당당히 도단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군위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는 지난달 28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언어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좋은 말을 바람개비에 담아 적은 후, 학교폭력을 날려버리고 우정을 굳건히 하자는 의미로 학교 화단에 꽂아 전시했다.
민선 6기 지자체장의 하반기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초선이든, 재선이든, 3선이든 모두다 2년전 오늘은 한결같았을 것이다.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취임선서를 했고 그 목적을 위해 2년을 달려왔다. 초심은 늘 그랬다. 경제가 어려워지자 지자체마다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자체장이 직접 해외기업 유치에도 나서보고 세일을 위해 대도시를 찾기도 한다. 기업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이유다. 지방자치제가 도입된지 20년이 넘었다. 그러나 여전히 지방자치구현은 요원하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특히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글로벌 경제의 악화로 더욱 힘들다. 공무원 임금도 제대로 주지 못할 지자체가 수두룩하다. 그나마 괜찮다는 다수의 경북도 지자체 재정자립도도 50%를 밑돈다. 중앙의 권한이 비대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정부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지만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방자치단체는 교부금에 목을 맨다. 최근 정부가 마련중인 조정교부금제도를 통한 지방재정개편안이 지자체별로 갈등을 빚는 것도 그런 이유다. 현행 인구수-재정능력-징수실적 간 배분비율을 5-2-3에서 4-3-3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인구수보다 재정능력을 감안해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지방교부금을 더 주겠다는 뜻이다. 열악한 기초단체 입장에서 보면 일견 그럴듯한 발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이 환영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정부의 개편안은 지방자치의 근간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다. 개편안 마련에 해당 지자체와 공식 협의가 없었다.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인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해칠 우려가 있다. 그나마 형편이 조금 나은 시·군의 돈으로 열악한 자치단체를 지원한다는 발상은 하책 중에 하책이다. 밑돌 빼서 윗돌 괴는 것이나 다름없다. 재정상태가 좋은 시·군의 경우도 교통망과 학교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만만치 않은 예산이 드는 현실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균형발전이란 미명 아래 전체 지자체의 재정이 고루 나빠지는 하향평준화의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갈수는 없다. 조삼모사 같은 얄팍한 셈법으로는 진정 제대로 된 지방자치구현은 말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민선 6기 하반기의 경우 일부 단체장은 7기를 준비하는 시간으로도 활용할 것이다. 선출직 단체장의 한계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이해될 법 하다. 그러나 차기선거에만 너무 매몰되면 초심을 잃어버릴 수 있다. 너무 차기선거를 의식하지 말고 객관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업무를 펼치기를 기대한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민선 6기 하반기를 맞았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별빛중학교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를 초청해 나라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의 밴드 앙상블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에 전교생(97명)이 우렁찬 군악대의 공연과 안보강연을 들으면서 호국보훈의 달, 연평해전 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군악대에서 연주한 악곡은 아이오아이의 드림걸즈, 뮤지컬 ‘영웅’에 수록된 장부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내나라 내 겨레, 태양의 후예 드라마 삽입곡 You are my everything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했다. 이번 콘서트를 관람한 김승호(3하견) 학생은 “군악대의 공연을 가까이서 들으니 아주 멋있고 좋았다며, 방과 후 시간을 틈타 기타를 열심히 배워서 군악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뉴스 오페라단(단장 한영자)은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오페라 ‘고향생각’ 공연을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신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로 우리들 가슴속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과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고향생각’에는 아뉴스오페라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전은정(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 출연해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의 협연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더운 여름밤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아뉴스 오페라단은 예사랑 합창단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아뉴스 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위해 애쓰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단체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의무근무대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조사리, 독석리, 방석리)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 대민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민의료지원은 의무근무대장 등 20여 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한방과, 내과, 정형외과로 구성해 치료와 건강검진활동을 펼쳤다. 또한, 무더워지는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모기 유충 방제작업도 병행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사전에 파악하여, 구급차를 이용해 진료소까지 직접 모시고 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바쁜 농번기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시내에 위치한 병원에 가기가 힘든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한의학 전문의의 약침과 뜸술을 병행한 한방과 진료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내과와 한방과 진료를 받은 박천수(75세,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 거주)씨는 “계속되는 농사일에 무릎 쪽이 많이 아팠는데 아들 같은 군의관들이 친절하게 진료해 줘 몸과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라며,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농번기 대민지원 등 해병대 장병들이 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병대 1사단 의무근무대장 박선균 소령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언제나 해병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대민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의 회장, 김송호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제품 정보 및 협력 서비스 제공’, 그리고 ‘중소기업과 농촌의 교류협력’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협회와 상생협력 체계구축으로 중소기업의 경주 유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경주시는 적극적인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부자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국회일정 중에 참석한 김 의원은 “한수원 협력기업과 강소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농어촌 소득의 증대로 경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년고도 경주를 새롭게 부활시키는데 기여코자 경주시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천년고도 경주 부활이라는 경주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국회 교문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와 협력해 잘사는 경주, 미래가 있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에 소재하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80년 출범한 중소기업청 산하 비영리단체로서 나눔, 소통, 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창출해 기술은 융합으로, 경영은 협력으로, 종업원과 기업, 지역사회가 윈윈하는 공유가치 창출해 스타기업 1만개를 육성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김경철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경동시찰회(시찰장 최석원 목사) 목사·장로부부 등 60여 명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일본 대마도에서 ‘어울림’ 주제로 목사·장로부부 수련회를 가졌다. 수련회는 목회자와 장로 간 화합을 통한 목회발전을 모색하고 조선과 일본 간의 소통과 평화를 기원했던 ‘조선통신사의 길’을 걸음으로써 목회자와 장로, 한국과 일본, 나아가 열방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수련회 첫째 날 ‘덕혜옹주 결혼기념비’와 조선통신사비를 견학한 뒤, 2개 조로 나눠 대마도의 대표적 봉우리인 아리아케산 등반과 고려문터와 수선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석원 시찰장은 경건회에서 ‘듣는 자는 살아나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하는 이때에 우리는 말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목사(수련회 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는 장로회 회장 천구철 장로(포항제이교회)의 기도와 위원회 임원의 특송에 이어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아침묵상에 이어 러일전쟁 당시 조성된 운하인 만관교와 일본 유명 해수욕장인 미우다하마해수욕장 등을 방문한 뒤 히타카츠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성호 수련위원회 위원장은 “교회 안의 두 축인 목회자와 장로가 조화를 이루며 함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결속과 조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련회였다”고 말했다. 김종진 장로(포항제이교회)는 “그동안 목사와 장로들의 소통이 부족했었다”고 고백하고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화합의 물꼬를 텄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더 자주 만들어져 아름답게 어울리는 경동시찰회가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수련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경동시찰회는 포항과 경주지역 21개 교회로 구성돼 있다.
■승진 : 12명 △사적공원관리사무소장 박차양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장 김종국 △문화예술과 재 경주문화재단 사무국장 파견 신태윤 △관광컨벤션과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행정지원실장 파견 최정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상기 △도시숲조성과 최봉순 △안강읍 총무과장 신복수 △양북면장 최형대 △안강읍 민원복지과장 남미경 △안강읍 지역개발과장 이대우 △건강증진과장 최재순 △문화재과 문화재청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 파견 임경석 ■전보 : 23명 △공보담당관 김진태 △감사담당관 조중호 △문화예술과재 문화엑스포 파견 정종호 △신라문화융성과장 최해열 △체육진흥과장 최정환 △창조경제과장 이희열 △기업지원과장 이병원 △산림경영과장 최일부 △건설과장 최홍락 △도시디자인과장 한인덕 △시민봉사과장 김병환 △위생과장 임성희 △자원순환과장 남윤호 △농촌개발과장 이해규 △사적관리과장 서동철 △에코물센터장 이진섭 △청소년수련관장 이상진 △양남면장 권영만 △산내면장 박재오 △현곡면장 김헌국 △중부동장 이종월 △성건동장 이석준 △경주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김영주
청송군 인사 (7. 1일자) ■5급 승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대 이상인 △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 직대 서한구 △부동면장 직대 정재용 ■5급 전보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민중기 ■6급 승진 △재무과 황경란 △문화관광과 심현성 △친환경농정과 강병관 △환경산림과 최무왕 △주민생활지원과 주종배 △공보과 최영신 △재무과 심양택 ■6급 전보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 김종분 △ 〃가정보육담당 김경숙 △ 〃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장 황정순 △재무과 부과과표담당 이동학 △ 〃징수담당 황진구 △공보과 교통행정담당 김태규 △환경산림과 환경관리담당 신효찬 △안전재난건설과 건설행정담당 서수환 △도시경관과 건축담당 권정구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황병호 △ 〃전문위원 김윤미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 하경찬 △ 〃식량작물담당 민철기 △ 〃채소특작담당 이미애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시설운영담당 황성식 △청송읍 담당요원 강영미 △부동면 부면장 민후자 △부남면 담당요원 정진원 △파천면 담당요원 권오범 △진보면 맞춤형복지TF팀장 윤명선 △부동면 지혜숙 △파천면 이현숙
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가족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상인 소방서장의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성상인 서장은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직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명예로운 정년퇴임으로 재직기간동안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 및 소방공무원들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성상인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5년간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지도부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과 1만 동아리 홈페이지 활용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의 주제는 학생 활동 중심 동아리 활성화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 및 미래지향적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끼의 발현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인식·탐색·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 강사로 나선 전병일(경산고) 교사는 1만 동아리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동아리 운영의 예시를 통해 알기 쉽고도 알찬 강의를 했다. 이어 2부에는 조재국 교감(벽진초)이 강사로 나서 학교규칙 운영 매뉴얼을 비롯 워크북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1시간 이상), 양성평등 교육, 미혼모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한 올바른 학교규칙 제·개정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헌희 교육장은 "1만 동아리나 학교규칙 제·개정은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정착과 미래 지향적 역량을 신장시켜 실천적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우리의 아리들 모두가 학교생활을 만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지역 농촌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현지에서 40여개 회사를 운영하는 등 농업법인 회사를 경영 중인 알프레드 마하마(NAI 대표) 일행들이 고령군을 찾았다. 알프레드 마하마 일행 10여 명은 지난달 29일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 군수와 상호관심사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딸기 등 고령의 우수 농·특산물 재배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다산면 나정리 소재 참외농가(성기흔 농가) 및 다산면 노곡리 딸기수출재배단지(대표 나영완)를 방문해 하우스 시설과 재배과정, 육묘 재배 과정 등 농촌현장을 견학했다. 가나공화국 일행단은 현대화된 재배 시설과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등 농산물 재배의 우수성에 감탄하며 농업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어 향후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나공화국의 농업기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한국의 기술을 전수 받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한국의 농업 기술력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나공화국 알프레드 마하마 일행분들의 고령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가나공화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고령군이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영덕군은 지난 2년동안 일자리와 문화관광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6기 후반기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영덕 발전과 군민 행복의 큰 가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남은 2년 동안 할 일을 최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편집자 주> 이 군수는 “2년 동안 50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부상으로 9억 원의 상 사업비도 받았다. 6년의 도전 끝에 영덕대게축제가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됐고, 강구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덕블루로드와 영덕대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수년째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는 관광객이 재차, 삼차 영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친절한 손님맞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일자리센터를 통해 266명 취업,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3천여 명의 농촌 일손지원, 상용근로가가 2014년 3천700여 명에서 2015년 4천700명으로 늘어나는 성과가 인정돼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을 이어나가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로하스 수산물거점단지 및 특화 농공단지, 삼성연수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군수는 "앞으로의 2년은 고속도로·철도 시대를 대비한다"고 밝히고, “강구해상대교(총사업비 635억 원)와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사업(총사업비 684억 원)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영덕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계획된 도곡~축산간 직선화, 영해~영양간 918번 및 34번국도 선형개량, 강구연안항 개발 사업 등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조기착공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구해상대교, 동서4축 고속도로 해안 연결도로, 안동~영덕간 경북내륙철도 건설 등 새로운 대형 SOC 사업들도 정부에 건의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일들은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기본 틀을 마련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교통체계 개편 용역, 해양과 농촌․농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등 다양한 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과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7월 1일 선포한 C.I(영덕군 대표이미지 마크)도 화합으로 하나 된 영덕, 희망영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작년도 청렴도 부문에서 하위를 받았고, 원전 건설에 따른 주민들 간의 갈등, 순탄치 못한 문산호 복원사업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청렴도는 직원 워크숍, 소통20, 외부 모니터링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향상시켜 나가고, 원전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염원했던 당시의 군민들의 바람을 잘 알기에, 정부가 제시한 차별화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구체화된 실행 계획을 살피고, 군민들의 공감을 얻어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원전예정부지 토지출입허가도 편입부지 주민들의 재산권 문제도 있지만 영덕군민 모두의 문제다. 취약한 의료, 농어업, 고령화 등 영덕발전에 대한 대안이 먼저임을 이해해 달라.문산호 복원사업은 시작 당시, 문산호의 역사적 의의와 사업의 목적이 좋았던 만큼 시일이 걸리지만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원활한 준공처리와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신중하면서도 전문적인 정책접근을 해나가겠다”고 말하며 슬기롭고 합리적 대안 마련에 군민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최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왜관읍 매원리 전통한옥마을과 동명면 송산리 수변공원에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자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옥마을에 전통한옥형태의 규모 16.8㎡ 화장실과 수변공원 규모 9㎡의 공중화장실을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과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급증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각 칸마다 안심벨도 부착했다. 군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총 47개소 중 4개소(전통한옥마을, 수변공원, 흰가람둔치, 금산리체육공원)에 대해 안심벨 설치했다. 이로 인해 여성이용객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편해소와 특히 여성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및 향후 신설 화장실에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점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사건사고신고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칠곡경찰서와 협조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4급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김 종 식 △일자리경제국장(직무대리) 김 영 철 △복지환경국장 이 원 권 △도시안전국장 진 영 기 △건설교통사업본부 강 기 석 △맑은물사업본부 방 진 모 △평생학습원장 윤 영 란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 창조혁신국장 (파견)" 정 봉 영 △남구청장 이 기 권 △북구청장 황 병 한
봉화군이 지난달 30일 봉화읍 내성1리 마을 할머니경로당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11주 과정으로 세대 간 문화이해와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북도가 지난 2014년 10월 전국 최초로 제정했으며 군은 가족공동체 회복과 행복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박시원 실장은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과 향후 내실 있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지난달 30일 안전교육장에서 임원 및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음주예방 교육은 직장인의 알코올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은 물론, 가상음주체험 및 음주문제 선별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의 음주는 개인 건강문제를 넘어 업무집중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저하, 사고시 타인의 2차 폐해등 사회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박일훈 소장은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와 지속적인 교육 등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제2회 포항 주부 가요 대제전’이 7월 2일 영일대해상누각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희망 넘치는 시민생활의 문화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경북도내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상에는 지난해보다 높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증정과 함께 입상자에 한해 소정의 상금 및 상품을 지원하고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의 장기자랑 자리가 마련돼 경북 23개 시군 특산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유명가수가 함께하는 주부가요 대제전의 부대행사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 마당이 꾸며질 예정이다. 일 시 : 2016년 7월 2일 (토) 오후7시 장 소 :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 문 의 : 054-253-7744
◆봉화군인사(7월1일자) ■4급 승진 △ 기획감사실장 김도년 ■5급 승진. △종합민원과장 직대 이동국 △봉화군의회전문위원직대 전대성 △봉화군의회 전문위원 직대 유강근 △봉성면장직대 배도열 △재산면장 직대허정 ■5급 전보 △재정과장 류우태 △농촌개발과장 배기면 △농업기술과장 권오협 △봉화군의회 사무과장 손병규 △봉화읍장 이국호 △춘양면장 김위동 △상운면장 심상진 ■6급 전보 △봉화부읍장 권런문 △물야부면장 민병덕 △봉성부면장 정태영 △소천부면장 송갑순 △기획감사실 신현길 △주민복지실 이영미 △총무과 최기수, 홍영한 △재정과 금동욱, 정규하 △새마을경제과 김택순 △종합민원과 우정수 △종합민원과 김경호 △안전건설과 이양재, 남기준 △ 도시환경과 배원수 △산림녹지과 이재춘, 김재원 △보건소 손은지 △농업기술센터 이동직 △의회사무과 권오길 △봉화읍 김익순, 금현순 △물야면 최병학, 손인락 △봉성면 권정미, 김창곤 △소천면 신영미 △석포면 강만기 △ 재산면 장문수, 이영우 △명호면 권현철, 송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