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가족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상인 소방서장의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성상인 서장은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직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명예로운 정년퇴임으로 재직기간동안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 및 소방공무원들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성상인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5년간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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