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지난달 30일 안전교육장에서 임원 및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음주예방 교육은 직장인의 알코올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은 물론, 가상음주체험 및 음주문제 선별검사 등으로 진행됐다.직장인의 음주는 개인 건강문제를 넘어 업무집중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저하, 사고시 타인의 2차 폐해등 사회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박일훈 소장은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와 지속적인 교육 등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