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를 초청해 나라사랑 콘서트를 가졌다.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의 밴드 앙상블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에 전교생(97명)이 우렁찬 군악대의 공연과 안보강연을 들으면서 호국보훈의 달, 연평해전 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군악대에서 연주한 악곡은 아이오아이의 드림걸즈, 뮤지컬 ‘영웅’에 수록된 장부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내나라 내 겨레, 태양의 후예 드라마 삽입곡 You are my everything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했다.이번 콘서트를 관람한 김승호(3하견) 학생은 “군악대의 공연을 가까이서 들으니 아주 멋있고 좋았다며, 방과 후 시간을 틈타 기타를 열심히 배워서 군악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