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 산하 경북민생119본부는 26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북보육예산 점검 간담회’를 개최한다.경북도당 민생119본부는 작년 10월 19일 발 빠른 민생현안 해결과 현장감 있는 정책수립을 통한 국민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출범했다.이번 보육예산 간담회는 ..
25일 대구 서구 김상훈 국회의원<사진>이 제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선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서대구복합 환승센터 유치 및 역세권 개발 △명문대 진학희망 학생을 위한 통합특설반 등 교육특화 지원프로그램 운영 △서구 도심 구간 지하철 연장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산업단지의 혁신ㆍ재생사업 추진 △주거환경 저해하는 3대 악취 제거(염색산단,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차량정비센터 도색 분진 등) ㅍ 서구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대구광역철도망 및 KTX서대구역사 설계비가 올해 예산에 반영된 만큼 서대구KTX역사 건립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유치 및 역세권 개발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구 주민 분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4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태헌 기자
도영환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예비후보(전 달서구 의회의장)가 24일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도 예비후보는 “최근 아동학대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출산율 저하 및 어린이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 등 보육환경을 개선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공보육을 강화해 맞벌이 부모, 특히 ‘직장 맘’의 걱정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후보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현황을 보면 대구시는 전국 최저수준으로 35만 동구의 13곳에 비하면 61만 달서구는 7곳에 불과하다”면서 “임기 내 관내 22개 동 마다 1곳 씩은 필히 운영하도록 하며 나아가 인구 2만 명 당 1곳 설립을 목표로 해 30여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종국에는 달서구 전역에 공보육 그물망을 꼼꼼히 깔아 아이키우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서 전국 으뜸 보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 후보는 월성동에 입주한 아파트로부터 20년간 무상임대를 받아 설립·운영하는 방안을 모범사례로 들며 앞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사립 어린이 집을 점차적으로 인수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일정 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로부터 보육시설을 무상임대 받아 적은 예산으로 계획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직장 맘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서구로 거듭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1등 교육도시 달서구 실현은 공보육에서 첫 걸음을 시작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도 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국·공립·사립·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공보육 강화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오페라팬' 2기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공연별 1인 2매)및 기념품이 제공, 개인 블로그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에 대한 미리보기 및 다시보기를 게재하고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팬’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doh201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ICT는 케이뱅크준비법인 주식 50만주를 25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액면가액은 주당 5천 원으로 포스코ICT가 25억 원어치인 50만 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자기자본의 0.6%에 해당하다.이는 자기자본의 0.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핀테크 등 금융분야 신규 ICT사업 진출을 위한 주식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봉화군이 생활하수를 처리를 위해 9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11년 말부터 봉화읍 하수종말처리장 외 19개소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2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 외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1~2개를 확충, 낙동강 및 내성천 수질오염을 저감해 주거환경을 개..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21일 총장실에서 정보화사업 전문기업인 ㈜이지아이앤씨 김희민 대표가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민 대표는 “포항대가 전문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맘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오전 7시 30분 대구은행본점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이어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시-한화테크윈(주) 협약체결식에 참석.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반고등어 기부행사에 참석.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대구신화수산(주)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26일 4천만 원 상당의 자반고등어 1천500박스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대구신화수산은 2011년부터 해마다 연말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2천만 원 이상의 수산물을 소외계층에 기증해 왔으며 가정의 달 5월이면 수산물도매시장 내 식당에서 대구 북구 관문동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마련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신화수산(주) 고중근 대표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박스 6손이 든 자반고등어를 1박스씩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에 활동할 모니터 516명을 선발하고, 26일 오후 5시 시청 별관 6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니터활동을 통해 총 3천184건을 모니터해 금지사항 73건, 의무사항 392건, 서비스제고사항 639건, 기타 387건을 시정했으며, 안전운행 및 친절기사 추천건수는 전체 모니터 중 5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모니터 내용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며, 업체별로 집계해 시내버스 업체 서비스평가에 반영하고, 친절기사로 추천된 기사를 표창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인 정부 3.0을 시정 전반에서 실천하기로 하고, 특정열기자재에 대한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간소화를 위해 26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열사용기자재는 유효기간(1년)이 만료되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검사신청을 해 검사를 받..
대구시는 축산물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유해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구시, 구·군 합동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축산물제조판매업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축산물 취급 영업장 등 관내 3천667개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설 성수기에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수입산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행위, 유통기간 경과 축산물의 보관·판매행위, 작업장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해 명절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하고, 우수한 지역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단속에 8개 구·군 합동으로 ‘부정축산물 합동 단속반(4개 반 13명)’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소비자 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도 활용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으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가 확립되어 우수한 지역축산물을 지역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25일 광주․전남 지역의 폭설로 교통통제구간이 발생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긴급 지원한다.대구시는 23~24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 한파와 함께 최대 29㎝의 눈이 내려 일부 도로와 교통편이..
대구광역시와 한화테크윈은 26일 드론,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로봇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3월에 경북교육청 후적지내에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에서는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드론 통신 기술을 국산화, 표준화하고 정부 및 지자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획득한 드론 기술을 대구 지역 유수 기업체에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2015. 10. 30)돼 오는 2월 22일부터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드론 관련기업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는 전국 5개 지자체중 하나이며, 1천여 개 ICT 기업이 밀집해 있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꼽힌다. 또 한화테크윈과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징리 일원에 ‘드론 관제 센터’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목표로 4대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총 1억13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2014년 기준(경찰청 통계) 대구시는 1만4천5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85명이 사망(고속도로 사망자 12명 포함)하고, 2만81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118.2건(전국평균 93.7건), 169.4명(전국평균 141.5명)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전국 최저가의 유류비(2015년 평균 대구 ℓ당 평균 1천486.95원 / 전국평균 1천512.09원), 자가용 승용차의 지속적인 증가(2010년 94만8천대/2015년 110만6천대, 증15만8천대) 등 교통사고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 7월부터 대구지방경찰청을 비롯한 14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매월 정례적으로 협업회의(6회)를 운영해 왔으며, 워크숍 및 전문가 토론회(4회), 시민단체 간담회(3회), 시민원탁회의(1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게 됐다. 이번 특별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서는 시급하면서도 정책 실효성이 높은 4대 분야 20개 실천과제인 △교통환경 개선(7과제) △교통문화 선진화(5과제) △교통질서 확립(5과제) △협업 체계구축(3과제)를 선정했다. 교통환경 개선(Engineering : 7개 과제, 805억 원)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점 상위 50개소(2014년도 기준)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 및 특성분석,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교통안전진단’을 시행해 3년 내 다발지점 50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에는 전국 교통사고 다발지점 20개소에 포함된 죽전네거리를 비롯한 12개소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보호구역을 현재 768곳에서 893곳(어린이744→804, 증60 / 노인24→69, 증45 / 장애인0→20, 증20)으로 총 125개소를 확대하고, 구역별 맞춤형 교통시설물(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차량 통행위주에서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 교통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원탁회의 시 자동차 통행속도 하향 조정은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도 있었으나 사망 사고예방을 위해 도심 차량속도 관리는 Line50, Zone30으로 설정하고, 간선도로 통행속도는 50km/h, 이면도로는 30km/h까지 하향하는 것을 목표로, 지점별·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속도 관리와 병행해 사고 위험 지점에 신호위반․과속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267→402대, 증135대)하되, 달구벌대로 및 자동차전용 도로는 교통소통과 도로기능을 감안해 현행 통행속도(70∼80km/h)를 유지하면서 자동차전용도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간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자의 심리적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차선 도색 상태가 불량하고 도로가 어두워 야간과 우천 시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차선 도색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고휘도 도료를 사용해 차선 밝기를 2배(120→240 lux)로 상향하며, 가로등 밝기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전거 사고 다발 지점 40개소에 대해서도 자전거 통행 동선 체계 등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자전거 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문화 선진화(Education : 5개 과제, 99억 원)를 위해 올해 4월에는 2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구 교통문화 선진화 범시민 운동본부(가칭)’를 출범해 교통문화 선진화 운동을 대구사랑(자랑) 운동과 함께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기관․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실시해 홍보 효과가 미미 했던 캠페인 방식을 개선해 전 기관․단체가 월별 동일한 테마를 선정해 같은 슬로건으로 대구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해 대시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미래의 운전자인 초·중·고등학생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협력해 교통전문강사를 학교에 직접 파견하는 위탁형 교육을 강화하며,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대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교통안전 교양과목 개설도 추진한다. 특히,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어린이교통랜드를 내실 있게 운영해 현장체험 위주의 콘텐츠 개발과 안전교육에 힘쓰고,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 대상 방문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대구교통연수원 등 교통안전 교육전문기관과 협력해 택시, 버스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교육대상자에 따라 교육내용과 기자재를 차별화 하는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실시하며,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실천에 솔선 참여하는 모범시민과 운수종사자를 적극 발굴해 보험사, 통신사, 금융기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질서 확립(Enforcement : 5개 과제, 226억 원)을 위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차로 주변과 이면도로 교통사고해소를 위해 단속 전담인력(임기제 30명, 기간제 70명) 100명을 충원하고, 단속차량(12→42대/증30대)과 장비(단속카메라 253→566대/증313대)를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구․군 위주의 단속으로 진행됐던 것을 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직접 기동단속반(2개 팀 6명)을 편성․운영하고,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 주관 구·군 교차단속도 병행 실시하는 한편 구․군의 경쟁을 유도해 상·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지자체에 대해 상사업비를 지원 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업체계 구축(Cooperation : 3개 과제, 5억 원)을 위해 정부3.0의 국정기조에 맞춰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구시, 구․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실무회의를 정례화(월 1회)해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협의 및 추진상황점검 등 수평적 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역할 분담으로 교통사고줄이기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시, 경찰, 구․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으로 사망사고 현장분석․개선팀을 올해 1월부터 운영한다. 사망사고 지점에 대한 원인 분석․진단,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최단 기간 내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동일 장소에서 동일 유형의 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 확인부터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통사고 잠정 통계(대구지방경찰청 제공, 고속도로 제외)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은 1만4천130건(2014년 1만4천417), 사망자 156명(2014년 173명), 부상자 2만93명(2만541명)으로 전년 대비 사망자는 10% 감소하고 발생건수, 부상자수는 2%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간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증가하던 교통사고를 감소 추세로 전환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에도 사고발생 건수를 10%이상 줄이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가 전국 최고의 교통사고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소중한 우리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안전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2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경주유림단체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고 있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와 연계한 특별강연을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강연은 27일 오후 2시 ‘한중일 삼국의 왕릉’(강연자: 권오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왕릉을 살펴보면서 경주의 능묘와 일본의 고훈, 중국의 황제릉 등이 지닌 의미와 발달과정 등을 강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두 번째 강연은 ‘고대한일교류사’(강연자: 박천수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라는 주제로 삼국시대의 한반도와 고훈시대의 일본열도의 교류활동을 조망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과 출토자료로써 당시의 국제관계와 활발했던 교류의 실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세 번째 강연은 ‘일본의 고훈시대’(강연자: 모리모토 도루(森本徹) 오사카부립지카쓰아스카박물관 학예과장)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일본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훈시대의 흐름을 소개하는 강연이다. 이번 전시도록의 필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전시를 관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0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네 번째 강연은 ‘고훈시대의 신비를 밝힌다’(강연자: 강우방 일향미술사연구원장)라는 주제로 고훈시대 출토자료에 나타난 다양한 상징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고훈시대 부장품 연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한편 특강에 참가코자 하는 사람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총 170명)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전시 포스터를 증정하며 특강시간은 2시간이다.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길을 제공키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군도,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예기치 않은 폭설로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배반지하차도 도색작업과 도로 측구 정비를 이미 완료했으며 서라벌대로 및 강변로 일원 노면 불량지역 6천㎡ 구간에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장 덧씌우기 작업을 설 연휴 전에 완료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낙석 위험지구 낙석제거 및 위험표지판,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차선도색, 방호벽 등 훼손된 안전시설 정비와 포트홀 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귀성객 등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상습 설해 예상구역 31개소에 빙방사 추가 배치 및 미끄럼주의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설해대책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및 각종 안전시설물의 일제정비와 제설대책반을 운영해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정애)는 ‘2015 학교폭력 힐링캠프 운영보고서’ 책자를 발간했다.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힐링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성과 등을 정리한 자료를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힐링캠프는 각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주봉 행복의 숲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으로 가출, 학업중단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집단으로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시했다. 보고서에는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실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특히, 캠프 참가자 사전사후 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변화를 K-YSR검사와 면접법을 활용한 형태로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업중단 및 학교부적응, 가정문제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