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건강 100세 질병 없는 클린 안동을 목표로 치매, 금연, 구강, 영양, 신체활동, 예방접종 등 각종 보건사업에 활동하게 될 ‘행복안동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는 1일부터 2월말까지 집중 모집에 들어가는 한편 연중 모집할 계획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지역 주민의 참여형 건강서포터즈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자원봉사자에게는 교육 지원과 봉사마일리지 적립, 실비보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지난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40여개 직업교육훈련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국가자격검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국가자격검정 시행계획 및 NCS기반의 신자격 개편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능력평가사업 활성화..
수년째 포항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음식물폐수 처리가 포스코의 적극적인 협조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발생량에 비하면 적은 규모지만 포항지역사회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반가운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지난달 28일 포항시와 포스코의 음폐수처리 상생협력선언은 단순한 음폐수처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가는 길을 다시 한번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날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상생협력은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포항제철소 생활오수처리설비에 유기탄소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적은 규모지만 음폐수를 일부 처리 할 수 있게 됐고 포스코는 미생물을 활용한 약품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하겠다. 포항시는 지난 2013년 음폐수 해양배출금지 이후 음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었다. 음폐수처리를 둘러싸고 환경론자는 물론 포항지역사회 전반에 큰 논란을 제공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완공한 음폐수병합처리시설은 제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해양 오염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유조선과 대형 저유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편 방제 관련기관 및 단체, 업체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작은 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청정동해 만들기에 노력중인 동해해경은 유조선의 입ㆍ출항 일정 등을 확보하고, 동해안 및 울릉도의 주요 항ㆍ포구 유류저장시설 순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염방지관리인의 입회 감독을 지도하고, 안전절차를 준수하는 등 현장 계도에도 나서고 있다. 울릉=조영삼 기자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하고 있는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만이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2218억원 규모의 공항 1공구는 활주로 길이 730m, 폭 30m이며 2공구는 활주로 470m와 호안, 기타 토목시설 등을 건설한다. 1,2공구 모두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이 양자 구도로 경쟁을 펼친다. 울릉공항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기본계획을 수행했고 건일엔지니어링이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수행중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1ㆍ2공구 모두 40%의 지분을 갖고 포스코엔지니어링 17%, 동부건설 10%, 도원이엔씨ㆍ양우건설ㆍ대저건설이 각각 6%, 위본건설ㆍ미래도시건설ㆍ신세계건설이 각 5%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 대림산업(주)도 1ㆍ2공구는 모두 43%의 지분을 갖고 영진종합건설 11%, 삼환기업ㆍ덕재건설 각각 7%, 경우크린텍ㆍ백송건설 각각 6%, 고덕종건ㆍ신흥ㆍ풍창ㆍ대명건
] 포항~울릉 간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934t, 정원 920명)가 휴항을 끝내고 31일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가 울릉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는 정기검사 등으로 지난 달 7일부터 휴항에 들어갔었다. 이 여객선은 생활필수품을 대량으로 실을 수 있고 승객도 소형 여객선보다 2배 가까이 더 승선할 수 있는 대형선박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최고 교통 수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울진군 금강송면 국유림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성공적인 사방사업 시공을 위해 지난달 26일 금강송면 광회리, 27일 소광리 등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부3.0이 지향하는 소통과 협력의 가치아래 사업 착수 이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방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올해 금강송면 일원에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개소에 대해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2개소인 1.6km를 시공함으로써 장마 이전에 공사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경철 소장은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계기관과 지역마을이 하나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음식물) 특별수거를 실시한다. 설날인 8일은 법정공휴일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하루 앞 당겨 7일에 수거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는 10개 읍ㆍ면 전부 7일 일제히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매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울진읍 읍내리 시내지역과 죽변면 중앙도로 및 어판장 주변, 후포, 온정면 지역만 7일에 수거하며 9일부터는 배출 일정에 따라 정상수거를 한다. 환경위생과 고태윤 환경시설팀장은 “해당읍면 주민들은 당초 2월 7일인 일요일 저녁에 배출하던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앞당긴 6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배출토록 하고, 특히 연휴기간 내 주간에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위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울진사무소(소장 조낙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 등에 ...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지난 22일부터 일선 119안전센터를 초도 방문해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 27일에는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온정면 소재 포스웰을 방문해 위험요인에 대한 지도 했다. 이번 지도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정상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기취급 장소 관리상태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전사고 예방·대응요령 교육을 통한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등에 중점을 두었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지도방문을 통해 취약대상 건물 관계자들에게 대형참사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임을 명심해 화재위험요인 및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체 순찰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매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16일반농산어촌개발(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매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에 총사업비 60억 원(국비42억 원, 지방비18억 원)을 투자해 ‘매화꽃향기 가득한 창조적 거점공간’매화면 소재지 농촌체관광형 거점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남북방향의 중심에 위치한 매화면 소재지는 군청에서 국도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11.0km(소요시간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오는 2월26일까지 ‘2016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기업, 노·사 단체 및 시민단체, 교육·훈련기관, 사용자·근로자, 노동조합원, 민간인, 공무원 등이다. 정부포상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이 지나야 하고, 형사처벌을 받거나 공정거래법 관련한 위반및 과징금 처분이 없어야 한다. 또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와 산업재해 또는 임금체불과 관련해서 명단이 공개된 경우 등도 포상신청을 할 수 없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실시하는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면제, 조달청 및 중소기업청 입찰시 가산점 부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능력개발비용 대부사업 우선순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포상 추천과 관련, 세부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el.go.kr)를 참조하거나, 포항지청 근로개선지도2과(054-271-6752)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한동대학교 재학생들이 CJ대한통운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물류신기술 신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화제의 주인공들은 경영학전공 김태완(경영학전공 4학년) 학생과 김승태(경영학 전공/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GEA학부), 4학년, 27세) 학생이다. 이들은 이번 공모전..
최근 포스텍 연구팀이 고집적 메모리소자인 멤리스터 어레이 제작에 성공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포스텍에 따르면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 연구교수 Wentao Xu, 박사과정 이영준씨가 나노와이어(nanowire, 나노선) 정렬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고집적 메모리소자인 멤리스터(memristor)*2 어레이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고집적 멤리스터 어레이는 공정 속도가 빠르고 생산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나노선을 이용해 투명 전자소자나 웨어러블 기기 소자의 상용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기술은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지 인사이드 커버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나노선이 원하는 방향과 위치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실제로 큰 면적과 고집적도를 가진 전자소자로 구현하기 힘들었으나, 전기장을 이용해 금속 나노선을 기판 위에 직접 정렬시키는 기술을 메모리 소자 어레이 제작에 응용했다. 이 기술은 크로스바(cross-bar) 모양으로 두 번을 교차 정렬해 프린팅된 금속나노선을 이용, 3층의 금속-산화물-금속 커패시터 구조를 만드는 아주 빠르고 간단한 공정이다. 또 나노구조체의 패턴형태나 간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소자의 특성이나 집적도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 방식을 이용해 초정밀의 나노 프린터를 만들게 되면 아주 작은 크기의 메모리 소자 제작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무어의 법칙(컴퓨터 메모리양이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 H농협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아 자격 상실위기에 놓였다. 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형사1단독 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에서 법원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상품권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포항 H농협 A조합장에게 당선 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 했다 재판장은 “현직 조합장으로서 기부행위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조합장 명의의 교환권을 발행·기부한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해 죄질이 무겁다고 할수있다”며 “하지만 이 사건 이외에 별다른 선거운동을 하지 않은점과 특별한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정상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거법 상 벌금형의 경우 100만원 이상이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이에 A조합장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조합장은 H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조합원 3000여명에게 영농자재 구입을 위한 상품권(10만원권) 1매씩을 돌려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아왔다.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28일 제3회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은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 중 최근 2년 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개정 법률안 가운데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 완성도 높은 법률로 입법..
최근 민의수렴 차원에서 각 지역별 이·통장회의에 참석했던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8일 “최일선 행정의 봉사자와 협조자로 주민행정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하고, 주민들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는 이·통장들의 기능과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그에 걸맞은 처우 등 이·통장 제도가 개선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이·통장들의 활동수당이 지난 2004년 20만원으로 인상된 후 답보상태에 있다”며 “점진적인 활동수당 인상과 함께 ▲우수자녀들의 대학 학자금 지원 ▲이·통장 역량과 역할 함양을 위한 국내외 연수 및 견학,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기회 부여 ▲우수 이·통장들에 대한 정부의 정기적인 포상범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한때 지방행정을 총괄했던 행정자치부 수장으로서 누구보다 이·통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한 후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 각종 정책 및 시책 홍보의 통로이자 지역의 단합과 화합의 중심에 있는 이·통장들에게 최일선 준공무원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 제도를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김순견 예비후보의 부인 박재옥씨는 28일 포항시 효자동 리틀솔로몬어린이집을 방문, 남편의 지지를 당부했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박 씨는 원장 서경희씨 등 인근 어린이집 원장 5명으로부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문제되고 있는 누리..
포항시가 수산물 거래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28일 죽도시장에서 수산물 유통·가공·판매 업체 및 수산물 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포항수협과 합동으로 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특히 설 명절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과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꽁치, 갈치, 고등어, 뱀장어, 낙지 등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점검했다. 또한 업체 종사자 등에게는 위생수칙 준수와 친절서비스 제공을 당부하기도 했다.
포항시가 2016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이끌어갈 정보화교육강사와 인터넷선생님을 공개 모집한다. 정보화교육강사와 인터넷선생님은 정보화교육장과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에 각각 배치되어 지역 간 정보격차해소하고 시민 정보화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서 전문대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 및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사 등 정보화관련 자격증 보유자다.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접수기간 내에 지원서를 작성해 정보통신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