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부인 박재옥씨는 28일 포항시 효자동 리틀솔로몬어린이집을 방문,  남편의 지지를 당부했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박 씨는 원장 서경희씨 등 인근 어린이집 원장 5명으로부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문제되고 있는 누리예산, 유치원·유아원 교사의 노동법 상 각기 다른 근무시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김 후보에게 전달을 약속했다. 이날 박재옥 여사는 "자녀교육이나 여성의 역할에 대해선 남편보다 저가 더 잘 알고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를 돕고 있다"고 밝히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서 "남편이 선거에 나섰다고 무작정 인사만 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현안을 제대로 들어 전달함으로써 현장성과 즉시성 있는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올바른 내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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