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포항~울릉 간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934t, 정원 920명)가 휴항을 끝내고 31일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가 울릉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는 정기검사 등으로 지난 달 7일부터 휴항에 들어갔었다. 이 여객선은 생활필수품을 대량으로 실을 수 있고 승객도 소형 여객선보다 2배 가까이 더 승선할 수 있는 대형선박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최고 교통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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