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부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3 총선의 1차 관문인 정당별 공천심사위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무차별적인 여론조사와 이를 통한 여론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며 후보자와 언론 모두가 각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 뜻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최근 그 시작부터 공정하지 않은 왜곡의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례로 지난 2월 22일 자 포항에서 발행되는 A언론사는 ‘53%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B의원’,‘특별한 돌출 변수가 없는 한 이미 상승세를 탄 B후보가 공천이 유력하다’고 기사화했다. 또 ‘53% 지지를 얻고 있는 B의원에게 26%를 얻고 있는 C예비후보가 추격하고 있으나 오차 범위 안으로 따라 잡기에는 시간적으로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A언론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여론 추이에서 지난 2월 5일자 타 신문의 보도를 근거로 삼아 현재 시점에서 20일이나 이전의 철지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A신보의 보도에 어떤 저의가 숨어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불투명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한 왜곡된 분석과 편향된 예단은 명백한 불공정 선거개입행위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즉각적인 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며 후보자와 언론의 각성을 촉구했다.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이 개인부문 베스트 뱅커에 선정됐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 SEN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DGB금융그룹은 베스트 사회공헌(2012년), 베스트서민금융(2013년)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박인규 회장이 개인부문 베스트 뱅커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대구·경북지역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과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19개 운영기관은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영역의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제반노력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기업 코디네이팅 및 참여자 교육훈련 등을 담당하며, 운영기관은 참여자 모집, 기업 발굴·연계, 각종 지역자원 동원 등을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대구시·경북도의 적극적 협력하에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대구 234개, 경북 158개 기업에 총 14억6천만 원을 지원하고, 1천4명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니어인턴십 참여노인은 식품제조, 서비스, 생산 및 후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월 평균보수는 82만 원으로, 공공일자리 보수 20만 원 보다 4배 이상 많아 노인빈곤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오는 2018년이면 대구는 노인인구가 전체의 14%를 넘고, 경북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된다. 하지만 건강하고 전문성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하면서 노동시장에서의 노인 생산력에 파란불이 켜졌다”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준비된 노인인력을 매칭함으로써 생산성 향상-매출증가-노인고용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청림동문화복지회관에서 25일 지역주민 및 건강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병용 교수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론과 함께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은 내 손으로 지킨다라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청림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기적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제97주년 3ㆍ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2월 29일 부산의 ‘일신여학교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
국가보훈처는 제 97주년 3.1절을 계기로 65명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며 이중 대구·경북지역에서는 故 박명근 선생은 건국포장, 故 석연극 선생과 故 정치화 선생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 받는다. 특히 故 박명근 선생은 1928년 대구에서 대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며, 1931년 1월 대구시내에서 전단살포사건과 관련해 동년 3월에 체포된 바 있다. 대구·경북지역 포상은 오는 3월 1일 개최되는 제97주년 3.1절 기념식(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경북: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가 각각 전수한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기리고 알려 위국헌신의 민족정기를 계승 선양하고자 매년 숨은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3.1절과 광복절에 포상을 실시하며 정부차원의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역직원장학회는 25일 공사 종합청사 지하강당에서 역세권내 고등학교 장학생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역세권내 30개 고등학교 장학생 60명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60명에게는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역직원장학회는 전국 최초로 역직원을 주축으로 2013년 3월에 발족되어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매월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 열의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약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승활 사장은 “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미래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공시지가 현실화 제도에 따라 재산이 증가됐다"며 "단 한평의 땅 거래가 없으며 재산 불법 증식 의혹 보도한 매체 법적책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재임 중인 지난 2008년 5월 6일 지경부장관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 이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한 것이 2016년 1월 실시계획 승인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 구역 안에 저의 부친 명의 등으로 있는 4필지 정도 전답이 있고 위 구역 바깥에 있는 저의 생가 주변에 선산 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이들 전답은 모두 제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고 새로 취득한 땅이 단 한 평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 "위 경제자유구역 지정 훨씬 이전에 노무현 정부가 지난 2004년 1월께부터 조세형평 차원에서 공시지가 현실화를 추진해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점차 높아져 2006년도 기준하여 개별공시가격이 최대 2배 가까이 높게 책정됐다"며 "그 공시지가 현실화 제도에 따라 제가 2007년도 공직자재산신고 시 공시지가 현실화가 그대로 반영되다보니 외형상 직전 년도 보다 재산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원은 25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해 8월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차의 원상복귀 등 시내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선개편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류 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 “혁신도시와 이시아폴리스가 조성이 완료되는 등 시내버스가 공급되어야 할 면적은 크게 증가했지만, 노선개편 과정에서 시내버스를 감축하는 등 서비스는 오히려 축소되면서,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정책이 크게 후퇴했다”며 정책과 거꾸로 가는 행정을 지적했다. 대구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대중교통체계에 맞도록 조정해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고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개편의 면면을 살펴보면, 결국 시내버스 감차에 방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류 의원의 설명이다. 또, “대구시가 주장하는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정책은 개편이후 버스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방향성을 잃게 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단편적인 수치적 계산에 매몰된 감차를 원상복귀하고, 필요하다면 더 증차를 해서라도, 이용편의가 크게 떨어진 시내버스가 대중교통체계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류 의원은 “대중교통은 공공서비스라는 측면도 있지만, 전 세계 유명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환경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중요한 도시정책”이라고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가 되면 자가용운행에 따른 비용과 교통량감소에 따른 도로, 주차장과 같은 인프라 투자비용, 환경문제로 인한 비용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고도의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당장의 운영비용만을 감안한 근시안적 시내버스 감차는 당연히 재검토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해 8월, 도시철도 3호선개통과 신시가지조성 등 여건과 도시공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했으나, 도시철도와의 중복노선을 무리하게 폐지해, 근거리 지선기능의 대중교통수단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폭증하고, 시내버스 이용객이 10% 이상 감소해 대중교통활성화를 역행하는 잘못된 행정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의 지방자치법 개정 입법화 추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장대진 의장은 2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법개정 입법화 추진을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업무협약 체결의 건’이 공식안건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4.13 총선이후 구성되는 제20대 국회에서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13 총선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법개정 찬성여부를 묻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등 지방분권 구현과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협력과 공동사업 등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도모하기로 하고 실무자 중심의 협력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대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면서 “제20대 총선에서의 지방자치법개정을 위한 매니페스토운동은 지방자치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계기로 중앙정치권이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4일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 컨벤션홀에서 2015년도 창업활동 우수학생에 대한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56명의 학생들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장학금은 학생들이 획득한 창업역량지수에 따라 차등지급 됐다. 창업역량지수란 영남이공대 재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수강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경진대회 입상, 창업관련 행사참가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년간 창업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S,A,B,C,D등 모두 5등급으로 구분하고 S등급 200만 원, A등급 150만 원, B등급 100만 원, C등급 50만 원, D등급 3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S등급을 획득한 전자정보계열 정성철 군은 수상소감에서 “사업을 하시는 아버님의 영향을 받아 저 역시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창업관련 행사는 무조건 참가했으며 무선조정예초기를 발명해서 교내 창업동아리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상금은 창업아이템 개발에 투입할 생각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업지원단 이재용 단장은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학생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2016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창업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니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비수도권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전국 최대 매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235명에 대해 2016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교육청은 이날 대구입석초등학교 교장 김경철 등 15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달성중학교 교장 김향옥 등 32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장산초등학교 교장 강명숙 등 27명에게 녹조근정훈장, 효성중학교 교장 장철호 등 29명에게 옥조근정훈장,대구구암초등학교 교장 최해량 등 38명에게 근정포장, 황금중학교 교감 배영숙 등 39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김유미 등 41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대서초등학교 교감 구은숙 등 14명에게 장관표창을 각각 전수 및 수여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29일부터 대구은행 이현공단지점과 만평 새마을금고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 개설한다. 이번 개설할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대구시 선정 주민제안사업으로써 주5일제 근무제 시행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고 일과시간 중 행정관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이며 365일 연중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등본, 건축물대장등본, 자동차등록원부, 수급자증명서, 병적증명서 등 34종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은 이번에 개설한 대구은행 이현공단지점, 만평 새마을금고를 포함하여 서구청민원실, 홈플러스 내당동지점, 대구의료원 5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민원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칠곡보 하류에서 발생한 ‘강준치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23일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경상대 손운목 교수, 공주대 장민호 교수, 경북어업기술센터 이재일 박사, 생물모니터링센터 허준욱 박사)은 대부분의 폐사체 복강에 리굴라 촌충(Ligula intestinalis)이 들어 차 있어 이에 의한 장기 압박이나 손상이 직접적인 폐사원인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리굴라는 어류를 먹이로 하는 조류(鳥類)의 장내에 성충으로 살면서 그 배설물을 통해 유충이 동물성 플랑크톤을 거쳐 잉어과 어류(강준치, 피라미, 붕어 등)를 중간숙주로 기생한다. 생존을 위해 어류와 함께 조류(鳥類)에게 잡아먹힘으로써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생활사(Life cycle)를 갖고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이번 폐사를 이러한 자연적 순환과정의 일부로 보았다. 그간 국내에서 어류의 리굴라 감염사례가 수차례 있었으나, 리굴라는 포유류나 사람을 숙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어병(魚病) 및 독성물질에 의한 폐사 가능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고, 수질분석 결과도 전년도 및 사고 발생 전·후 수질이 유사하게 나타나 이에 의한 영향이 아닌 것으로 보았다. 향후 대구지방환경청은 이와 관련해 하천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6일 오후 3시 구룡포북방파제에서 열리는 ‘제5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포항시 새마을방역단 발대식’이 2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과 모기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6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 경상북도 새마을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1시 안동회관 3층에서 열리는 박약회 안동지회장 취임식에 참석.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구 대회의실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진다.
경북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신속한 원격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5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며 지난 22일 오전 8시 29분께 안동시 시가지에서 풍천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버스에서 40대 이 모 씨가 식은땀과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승객들의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가장 가까운 구급대출동 지령함과 동시에 위급환자 응급처치를 전담으로 지도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소방장 황유정(간호사 출신)은 신고자에게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토록 하고, 몸을 조이는 것을 풀고 기도유지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간으로 주문했다. 특히 출동에 나선 구급대에도 현장상황을 정확히 알려줘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부터 미리 전달받은 환자 정보와 준비한 응급처치 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