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일 보건소 강당에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16년 고강도 청렴도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구호 제창, 청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북구보건소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리더를 지정해 운영하며 ..
최근 취업률 90%를 기록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 입학하려는 청년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다. 2일 포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2016학년도 기능사 과정 제37기 신입생 모집에서 330명 모집에 900여명이 몰려 평균 2.7대 1의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는 것. 이번 모집과정의 지원자를 살펴보면, 20대 군필자가 80%,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70%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 속에 20대 청년실업자들이 대거 몰렸다. 포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청년실업자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의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는 경향도 있지만, 전년도 포항캠퍼스 수료생의 취업률이 90%에 이르는 등 명성이 널리 알려진 결과다”고 설명했다. 포항폴리텍대학은 앞으로 베이비부머세대 대상으로 용접, 전기내선공사 직종을 개설해 직업교육과 경력단절대상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교육으로 전직희망자 및 취약계층을 기능인력을 양성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폴리텍대학 이문규 학장은 “기업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융합 크로스오버형 인재육성 등 현장실무 중심 직업훈련을 시행해 수료 후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포항시남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부지사가 2일 소내 영일만홀에서 남구지역 100여 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 암검진 홍보를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
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2일 포항죽도시장에서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와 함께 '담배소송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정손실을 방지하고 흡연폐해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2014년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고 현재 7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금전적 손실이 연간 1조 7천억원이며 이는 국민들의 1개월분 건강보험료임을 인식시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2일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안전망 구축과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4명의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공동위원장 선임, 협의체 운영에 따른 추진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보장활동 기관이나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정이 있는 실무자가 선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연계에 힘쓸 것임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명숙 죽도동장은 “지역내 소외된 주민,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복지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모교인 대동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입학생들과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탄탄한 포항을 건설해 인재가 돌아오는 고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포항은 초등, 중등 교육수준과 열의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지만 포항에서 중등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타지에서 고등교육을 받고는 그 곳에 정착하고 있다"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재정 확충과 100년 먹거리 해결의 탄탄한 경제로 돈이 돌고 인재가 돌아오는 포항건설, 경제우선에 모든 능력과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위치한 장량 초등학교와 양덕 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았다. 이날 관내 각급 학교들이 일제히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진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두 학교 입학식을 찾아 학교생활의 첫발을 딛는 어린이들을 축하하고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새내기 어린이들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학부모들과는 교육과 육아 환경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앞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국가교육정책 개혁입법에도 노력해 마음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2015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계약액과 기성액이 모두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해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0년대 대구 3인방(우방, 청구, 보성)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정점을 찍은 1997년도의 3조 8천억 원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가 2일, 경북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 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경북본부 직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 척결,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부단한 자정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사, 부패 Zero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한식 감사는 특별교육을 통해 “부패유발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된 비위 직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공사 전 임직원이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과거의 적폐를 모두 버리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열린 업무보고에서 권기봉 본부장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신규 사업화, 효율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본부 역량 집중, 수상태양광 확대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 선제적 급수대책 추진을 통한 안정적 농업용수 관리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2016년 살맛나는 행복 농어촌, 신명나는 행복 경북본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일 오전 11시 도당강당에서 ‘경북도당 부위원장단 총선필승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당 부위원장단 일동(상임부위원장 이광오)은 4. 13총선에 앞서 있을 경선에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공천이 확정되면 공천된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서약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위원장단은 워크샵에서 이달희 사무처장으로부터 당무보고와 총선 공약안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광오 도당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참석해준 부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누리당 후보들의 공천이 확정되면 경북도당 부위원장들이 앞장서 당원들의 힘을 집중해 경북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교학부총장 박재훈, 간호대학학장 김연화, 기숙형대학학장 김용현, 국제대학학장 허진홍, 입학부처장 이경수, 취업지원부처장 고강호, 사회실무학부장 김수창, 보건복지학부장 남기석, 기계계열계열장 박민규, 전기자동화과학과장 최정원, 박승철헤어과·스킨케어과학과장 박휘숙, 자동차과학과장 한승철, 디자인스쿨학과장 최운용, NCS지원센터장 오형준, 메카트로닉스센터장 박민규, 보건실장 조은정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8만3천㎡를 4일 공급 공고한다. 신청접수는 21~22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토지대금은 5년까지 무이자로 분할납부 가능해 선납 시 원금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 시 20억 원, 30억 원의 신청예약금을 납부하고 토지대금 납부기간에 따라 1순위는 3년분할, 2순위는 5년분할로 구분해 접수받으며 전자추첨으로 계약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지는 대구연경 지구 내 매각대상 총 5필지 중 마지막 2필지로 3필지는 작년에 높은 경쟁율로 우선 공급된 바 있다. 대구연경 지구는 대구시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46만평 규모, 7천557세대(2만1천명)가 입주하며, 2014년 5월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와 더불어 거점도시로 조속히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구외도로가 왕복 6차로로 개통되고 4차 순환도로가 지구인근을 지나가 우려된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도심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작년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열기가 높았고, 더 이상 신규사업 지구내 분양토지가 없는 실정으로 주택업체의 후보지 확보에는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청약센터의 매각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대구과학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는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융화되며, 화합하는 학교생활을 추진하기 위해 ‘2016학년도 감성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16학년도 첫 날인 2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1주 또는 2주간 1개의 테마를 설정해, 학생들이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캠퍼스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총 12개의 테마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2~4일까지 ‘반갑구만 반갑구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한 주간은 신학기 초반, 어색할 수 있는 동기나 선후배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다가가서 인사함으로써, 대학생활의 친근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했다. 7일부터 진행되는 ‘우리대학 Hot Pla ce’ 주간은 캠퍼스 내 숨은 아름다룬 장소와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 등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선배와의 연결고리, 헌혈로 Give Love,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별체전 베스트 컷, 교수님과 함께, 어디까지 가봤니?, 오늘 점심 뭐 먹지?, 독(讀)한 습관, 내가 널 보고싶었다, 우리는 패션피플! 등 헌혈을 비롯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표현, 재능기부 등 학점과 취업스펙쌓기에 내몰린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정원 총학생회장은 “학우들 간의 친목다짐, 봉사, 여행, 학내행사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1일 출시했다. 기존 소포서비스는 배송지역 및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고객은 접수 전 정확한 요금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소포를 부치더라도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cm, 세로 21cm, 높이 9cm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 적합하다. 이에 따라 도서 등 소형물품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회 10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량을 발송하는 기관‧소상공인‧중소업체 등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소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은 보육에 대한 정보의 수집, 제공 및 상담 등을 통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2일 개소했다. 봉무동에 위치한 본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봉무어린이집, 2층은 어린이 체험나라 및 시간제 보육실, 3층은 장난감 도서관 및 북카페, 수유실, 4층 옥상엔 하늘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회원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시간제 보육실 운영으로 일시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 및 장난감 도서관 등은 운영시간(개인ㆍ단체)을 조정해 운영 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가정,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위한 포괄적 육아서비스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해 영유아와 그 가정의 안정된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보육과 차별화된 육아서비스로 효율적인 시설보육과 가정양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역밀착형 보육사업 추진으로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영남이공대가 지난 2월 29일 2016학년도 입시를 최종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천380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신입생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지난해 보다 입시자원이 줄어들고 지역 4년제 대학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등록률 100%를 달성함으로써 전문대학의 높은 경쟁력..
계명대 ‘시너지K’팀이 제6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계명대 ‘시너지K’팀이 상금 500만 원과 함께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식품·관광·서비스·유통부문 및 유화·건설제조부문과 금융부문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부문의 다양한 회사와 함께하는 롯데 그룹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Plus(+) your Idea’라는 테마로 21개의 롯데 계열사 중 1개의 회사를 선택하고 21개의 주어진 키워드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너지K팀(계명대 심리학과 정성욱, 경영학전공 김민지, 조지은)은 롯데 계열사 중 롯데시네마를 선택해 ‘국내 영화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롯데 계열사 간 L-포인트 시너지를 활용한 롯데시네마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전략’을 내 놓았다. 이 아이디어는 국내 영화의 성공조건 중 투자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롯데 계열사의 L-포인트를 영화제작에 투자하도록 하고, 이용자에게 수익배당금을 나눠주는 형식이다. 롯데 공모전 관계자는“L-포인트를 크라우드 펀딩(대중에게 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지금 당장 경영에 투입시킬 수 있는 현실성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이다”고 평가했다.
DGIST는 2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6학년도 학사과정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을 통해 학부생 201명과 석사과정 학생 81명, 박사과정 학생 19명,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 6명 등 총 307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DGIST에서 융복합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날 열린 2016학년도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를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수-학생 선서, 오케스트라 동아리 콘서트의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DGIST는 대학원 및 학부 신입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탁월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DGIST 총장 장학생(DPF), 청암 문태수 장학생, 미래브레인 장학생 등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올해부터 신설된 혜슬리더십상도 수여하며 신입생들이 글로벌 이공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혜슬리더십상은 DGIST에서 4학기 이상을 수료한 학생 가운데 창의와 기여, 배려를 발휘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1세기 과학기술혁명은 한 분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공 분야 간의 접경에서 도출될 것이다”며 “탄탄한 기초과학 및 공학 교육, 인문소양이 접목된 무학과 체제의 학부과정과 학문 간의 융합을 통해 연구와 교육이 이뤄지는 융복합 전공의 대학원에서 융복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청렴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2016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 강조되는 주요 내용은 부패취약 분야의 비정상적인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이 강력히 추진된다.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선정 방법을 개선해 교육의 질 평가가 가능하고 규격과 가격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2단계 입찰로 업체를 선정하고 방과후학교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이 집중되는 2월부터 3월말까지 방과후학교 클린 집중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또 학교급식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급식기구를 일괄 구매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며, 학교급식 외부 위탁 업체 선정 과정을 개선해 학교에서 업체 선정반 구성할 때에는 일반 학부모가 50%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현장 방문평가 시 관계 공무원이 참관토록 했다. 공사관리 분야에서는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공정 단계별 취약시기에 사전예고 없이 시설직 감사요원을 투입해 감사하는 학교시설공사 현장기동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실 시공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제도 운영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법과 제도가 뿌리 내릴 수 있는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무원 외부강의 대가 기준을 개선해 외부강의 대가기준에 원고료를 포함해 구체화하고, 공무원의 외부강의·회의 등 참여 횟수와 시간을 제한했으며 외부강의 대가기준 초과 금액금은 반환을 의무화 했다.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패공직자의 처벌을 강화하고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하여 사전 예방중심의 감사를 강화한다. 부패행위자에 대한 의무적 고발 대상범위를 확대했으며 금품 및 향응수수 시 금액에 상관없이 징계하는 등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화된 규정을 엄정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잠재된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탁급식ㆍ방과후 학교 등 비리 개연성이 상존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두 부문에서 동시에 1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대구교육청이 유일하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에 걸 맞는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해 환경부에서 전국 실시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140여만 원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는 등 올해도 달서구의 재활용 사랑은 계속된다. 지난 한 해 각 가정에서 안 쓰는 휴대폰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막고,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적극 펼쳐 총 3천645대를 수거, 대구 기초자치단체 평균 6만2천178원보다 월등히 높은 141만7천720원의 판매수익금을 거뒀다. 특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판매수익을 올린 달서구는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달서구는 금, 은, 팔라듐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금속자원이 들어있고,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폐휴대폰 수거를 위해 올해도 22개 동 주민센터, 구청에서 상시 수거 하고 있다. 한편, 폐휴대폰뿐만 아니라 종이팩, 폐건전지도 분리 배출을 통한 재활용 자원 회수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종이팩은 우유팩 200㎖, 100여개에 해당하는 1㎏를 매주 화요일, 동주민센터로 수거해 오면 재생화장지 40m, 1롤을 제공한다. 폐건전지 교환 사업은 매주 화요일 동 주민센터를 통해 AA또는 AAA사이즈의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건지 2개로 교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