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일 보건소 강당에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16년 고강도 청렴도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구호 제창, 청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북구보건소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리더를 지정해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청렴 안내방송, 월간 청렴과제 선정, 청렴 자가진단, 홈페이지 및 SNS홍보 등을 실시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연중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인허가 업무 자체 모니터링, 청렴교육 강화 등을 실시해 전 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친절하고 청렴한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