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2일 포항죽도시장에서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와 함께 `담배소송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정손실을 방지하고 흡연폐해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2014년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고 현재 7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금전적 손실이 연간 1조 7천억원이며 이는 국민들의 1개월분 건강보험료임을 인식시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