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가 2일, 경북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 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경북본부 직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 척결,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부단한 자정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사, 부패 Zero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한식 감사는 특별교육을 통해 “부패유발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된 비위 직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공사 전 임직원이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과거의 적폐를 모두 버리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열린 업무보고에서 권기봉 본부장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신규 사업화, 효율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본부 역량 집중, 수상태양광 확대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 선제적 급수대책 추진을 통한 안정적 농업용수 관리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2016년 살맛나는 행복 농어촌, 신명나는 행복 경북본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