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동구청은 보육에 대한 정보의 수집, 제공 및 상담 등을 통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2일 개소했다.봉무동에 위치한 본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봉무어린이집, 2층은 어린이 체험나라 및 시간제 보육실, 3층은 장난감 도서관 및 북카페, 수유실, 4층 옥상엔 하늘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회원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시간제 보육실 운영으로 일시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 및 장난감 도서관 등은 운영시간(개인ㆍ단체)을 조정해 운영 할 방침이다.또한,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가정,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위한 포괄적 육아서비스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해 영유아와 그 가정의 안정된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보육과 차별화된 육아서비스로 효율적인 시설보육과 가정양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역밀착형 보육사업 추진으로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