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의성·군위·청송 지역위원장(더민주 전국 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0대 총선에서 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농어민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로 부터 농어민비례대표후보로 추천됐다. 김현권 후보는 전국농어민위원회 내규 제23조에 따라 지난 2월 23~24일 양일간 공모한 농어민 비례대표 후보자를 대상으로 5일 실시한 농어민 분야 당내 경선 ARS투표에서 당선됐다. 이번 농어민 분야 당내 경선 ARS투표는 전국 농어민 정책회원 중 반년치 이상의 회비를 낸 1천여 명과 농민단체 추천 배심원 및 농업계 원로 160명을 선거인단으로 하여 실시하였고 73.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현권 후보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농촌에 살면서 농사를 짓는 진정한 농민대표가 국회에 입성해야 현실적인 농업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잘 준비해 반드시 뜻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성군은 권역별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정부 양성화 등 개선책에 따른 세부실시요령 및 가축사육업허가제 확대에 따른 허가신청 요령에 대한 순회 교육을 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이며, 앞으로 환경부의 무허가 축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정부의 무허가 축사 양성화 등 개선대책을 홍보해 앞으로 지역 내 무허가 축사의 양성화 불이행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종합운동장 뒤 둔덕산에서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 및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 근로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대책,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약 9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밀생된 도로변 산림 등 50ha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및 수집, 산물정리 등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장년층 퇴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임업기술 보급으로 산림기능인을 육성하며 숲가꾸기사업에서 수집된 산물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임태규 산림과장은 “의성군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요 숲길 및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청정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의성군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인원 2천860명의 고용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울릉경찰서 정두근 서면파출소장<사진>이 울릉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재난 및 조난 등에 따른 메뉴얼을 만들어 동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 메뉴얼은 주민, 관광객의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임 경찰들에게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하는 요령을 담고 있다. 울릉도 토박이인 강 소장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총 14페이지의 상황별 대처 요령은 월파 및 낙석 시 교통통제, 산악조난 사고 대응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또 울릉도 도로여건 등 지역 상황에 맞춰 교통 통제구간, 비상연락망, 바리케이드 설치장소, 낙석 시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7일 의성중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장학회에서 선발한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성중학교 교직원 장학회는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자 교직원들의 희망을 받아 3월부터 매달 기부금의 형식으로 돈을 모아 장학금을 만들었다. 총 모금된 금액은 200만 원으로 8명의 학생들에게 각 25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과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2학년 학생 4명과 3학년 학생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최재용 교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장학금과 함께 전해졌으면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사랑을 발판으로 삼아 환경이라는 벽에 부딪혀 꿈과 끼를 꽃피우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는 말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군위 송원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군위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인 박민정 경사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전교생 20명의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6학년 조정원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소한 행동에도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되며,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생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 사업에 적극적인 예산 투자에 선다. 군위읍 내량리의 기존 교량은 교량고가 낮고 경간장이 좁아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 및 침수피해가 늘 도사리고 있었으며, 부계면 대율리 일원의 남천은 제방고가 낮고 하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한 지역이다. 이에 군위군은 이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약 50억 원(전체 260억 원)을 확보해 불안전한 교량 및 하천을 정비할 예정으로 공사추진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재해 피해로부터 벗어나게 돼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를 아름답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군위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군위군은 재해예방사업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21개소 37억 원 일반하천개수 및 관리에 44억 원 등 총 131억 원을 투입 우수기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 화(8일간)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및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 정보화 농업인 블로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해 정보화에 가입하였거나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보화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블로그 제작·홍보 방법을 배운다. 박신주 정보화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블로그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마케팅과 홍보 매체로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인구 및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09년 ‘군위군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생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재학)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자녀의 부모이며, 양육지원금은 초등학교 입학 60만 원, 중학교 입학 50만 원, 중학교 3학년 재학 50만 원, 고등학교입학은 100만 원을 지원, 2016년도 지원신청은 각급학교 또는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중·고등학교 양육지원금을 △2009년 139명 △2010년 202명 △2011년 550명 △2012년 460명 △2013년 457명 △2014년 420명 △2015년 393명 총 2천621명에게 지원했다.
청송군자율방재단(단장 이규욱)이 진보면 진안리 일대 취약계층 500세대에 화재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의 화재감지기 설치봉사활동은 청송군이 진보면 진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민관협업 안전불감증 해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진안리 마을 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노후주택 등 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사전대비하기 위함으로 청송군 자율방재단 진보면대(대장 신재영) 단원 30여 명의 노력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청송군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군 조례에 의해 창단된 지역의 안전지킴이 봉사단체로 8개 읍면 243명의 단원이 조직돼 있어 경북도내 최고의 조직으로 봉사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각종 재난현장과 여름철 태풍피해 응급복구 등에 의무적으로 출동해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철 제설작업과 실종자 찾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사고현장에도 출동해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영)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책임성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통합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드림사업 안동시 이통장 드림지원단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 길안면, 풍천면, 임동면, 도산면을 집중적으로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리더교육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복지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범 지역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굴 되었을 때는 신속하게 지원을 하고자 한다. 지난 2월에는 길안면, 도산면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풍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풍천면 이장(협의회장 김상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3월 중에는 임동면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계획돼 있다. 교육은 복지에 대한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가치 중심의 복지리더, 나눔 문화와 소통역량 강화, 지역복지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수한 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마을 주민 정기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파악과 각종 금품, 물품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위기가정 위기상황 신고 등 숨은 일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추후 이통장드림지원단 발대식을 한 후 복지리더의 집 문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안동교도소(소장 이경우)는 지난 7일 풍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재학생 3명에게 밝고 명랑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안동교도소는 2011년부터 전 직원이 매월 일정 금액의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풍산초등학교 재학생 15명에게 총 1천4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안동시는 8일 오전 경안여자고등학교와 경안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28햄기동대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이 청소년들에게 주는 피해에 따른 해결 방안과 친구와 스킨십을 통한 우정 쌓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홍보했다.
포스코의 베트남 대표법인(POSCO Vietnam Holdings)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조선 기자재 및 기술박람회(VIETSHIP) 2016'에 참가, 큰 관심을 끌었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VIETSHIP은 베트남조선사업총공사 SBIC(Ship Building Industry Corporation)가 주관하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박람회로 포스코, 네덜란드 다멘(DAMEN)사를 비롯한 전 세계 126개 조선사와 기자재 공급사가 참가했다. 박람회 개막일인 지난달 24일에는 응위엔 번 꽁(Nguyen Van Cong) 베트남 교통부 차관, 응위엔 응옥 스(Nguyen Ngoc Su) SBIC 회장을 비롯한 주요 정관계 인사들과 각국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바이어 포럼 등 주요 행사들이 차례로 열렸다.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지난 7일 경북대로, 경동로 등 안동시 주요 도로변 5곳을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 관리에 나섰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에 따라 표시기준이 완화 및 강화되면서 앞으로 설치될 간판에 대해서는 특정구역 규정을 적용해 간판 허가 절차를 거쳐 설치․운영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는 1개 업소의 간판 총 수량을 1개로 하고, 가로형 간판의 경우 입체형 권장 및 3층 이하에 설치, 개별업소형의 단독 지주이용간판의 경우 설치를 금지하고 하나의 통합 연립형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또 옥상간판의 경우 상업지역, 공업지역 안에 4층 이상 15층 이하에 한해 심의 위원회를 거친 후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안동시가 0세부터 100세 까지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213억 원을 투입한다. 출산장려에서 부터 임산부, 유아, 성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8일 안동댐 호수에 13톤 규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행정선을 띄우는 진수식을 갖고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진수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 박재욱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방류, 시승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띄운 행정선(경북 제504호)은 지난 1987년에 건조로 인해 노후화된 선박을 대체 건조하면서 신도청 시대 개막을 즈음해 35노트(시속 65㎞) 속력의 운항이 가능한 최신 기종으로 자가레저선, 어선 등 수난안전관리는 물론, 유사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금까지는 석동댐 선착장에서 도산 서부리까지 60분 걸리던 것이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안동시에는 도선 6척(5개구간), 행정선은 5척이 운항되고 있는 데 노후화된 선박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가면서 성능은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Wee센터는 지난 7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영재지원센터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연합회 임원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0대 임원단으로 회장 김정순, 부회장 권미향, 사무장 정효숙, 서기 배윤정, 서기보 강선경이 취임했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돼 학교상담활동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이성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부작위(不作爲)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消極行政)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공무원은 최고 파면의 징계처분이 내려진다. 경미한 소극행정도 인사 상 불이익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존에는 ‘직무태만 또는 회계질서 문란’ 등으로 포괄적으로만 규정돼 있었다. 인사혁신처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극행정’을 국가공무원법상의 ‘성실 의무 위반’으로 명시하고 비위의 정도에 따라 징계양정기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부작위’에 대해 혁신처는 ‘공무원이 이행해야 할 직무상 의무가 있는데도 상당 기간 이를 이행하는 않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보다 포괄적 개념인 소극행정도 ‘공무원이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국가재정에도 손실을 입히는 업무 행태’라고 명시했다. 새로운 시행규칙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극 행정으로 징계를 받으면 고의성과 비위ㆍ과실 정도 등에 따라 강등ㆍ견책 등 경징계부터 최고 파면 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 파면 조치는 공무원의 비위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취해진다. 그러나 부작위의 개념이 모호하고 광범위할 수 있어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 과정에서 일선 공무원들의 반발이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출범 1년을 맞은 인사혁신처가 공직자 윤리 기준 강화에 나서는 등 공직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2014년 11월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인사부문을 분리해 인사혁신처를 신설했다.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공무원연금 개혁을 단행하고, 민간과의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7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인사제도의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지속적인 공직사회 개혁을 약속했다. 이에 맞춰 인사혁신처는 주식백지신탁제도 개선, 퇴직공무원 취업 제한 강화, 부정부패 근절 등을 시행했고 이번에 소극행정을 엄단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내놓았다. 작금(昨今)의 경제가 어려워 국민들의 삶은 팍팍한데 최근들어 공무원의 기강 해이와 비위가 잇따라 터져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공무원 신분을 이용한 갑질과 구태의 악취가 도를 더하고 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일이 터질 때마다 엄
장욱현 영주시장은 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사과혁신학교 개강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