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7일 의성중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장학회에서 선발한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의성중학교 교직원 장학회는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자 교직원들의 희망을 받아 3월부터 매달 기부금의 형식으로 돈을 모아 장학금을 만들었다. 총 모금된 금액은 200만 원으로 8명의 학생들에게 각 25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생 선발은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과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2학년 학생 4명과 3학년 학생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최재용 교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장학금과 함께 전해졌으면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사랑을 발판으로 삼아 환경이라는 벽에 부딪혀 꿈과 끼를 꽃피우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는 말로 학생들을 응원했다.[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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