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4일 상주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직원들과 ‘치안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주서를 처음 방문한 조 청장은 경찰서 각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직원을 일일이 격려한 뒤, 경찰협력단체 대표와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대회의실로 이동해 90여 명의 현장직원들과 ‘치안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기초치안, 생활법치, 조직혁신을 바탕으로 경북경찰이 상호간 화합과 존중하는 ‘제심합력’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조 청장은 상주시청과 상주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2015년 적극적인 치안협업을 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이 수년간의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3개 의료원의 지난해 적자폭은 56억 원으로 2014년의 95억 2천300만 원 보다 39억 2천300만 원이 줄었다. 포항의료원의 적자폭은 2014년 34억9천700만 원에서 2015년에는 14억 9천300만 원으로 무려 20억 400만 원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천의료원 역시 9억 1천100만 원 적자에서 1억 2천500만 원이 개선돼 7억 8천600만 원 적자에 그쳤다. 경영난이 가장 심각했던 안동의료원도 51억 1천500만 원 적자에서 33억 2천100만 원으로 17억 9천400만원이 개선됐다. 현재 전국 33개 의료원 중 순수한 흑자경영은 1곳에 불과하며, 의료원당 평균 적자액은 연간 약 3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 의료원의 경영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3개 의료원 모두 지난 해 원장이 새로 임용되거나 재임용되면서 전 직원이 만성적인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포항의료원은 정형외과를 강화해 인공관절 및 척추 수술이 증가했고 치과는 우수한 의료진을 교체하면서 임플란트 시술과 보철을 전문화시켰다. 또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도 활성화해 지난 해 의료수입이 168억 원으로 전년도 131억 원보다 28% 늘어났다. 김천의료원은 정형외과를 보강하고 치과를 개설하는 등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포괄간호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지난 해 의료수입이 2014년보다 16억 원이 늘어난 292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다 증개축 중인 호스피스 병동 및 재활센터가 올해 완공되면 흑자 경영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적자가 가장 심각했던 안동의료원도 회생의 기운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 해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며 진료 실적이 저조한 의료진을 과감하게 교체하거나 보강하고 치매클리닉, 인공관절클리닉, 백내장클리닉 등 전문화된 특수클리닉을 개설하여 수익 증대에 힘썼다. 특히 경영정상화 시까지 수당을 반납하는 등 경영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자구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의료수입과 의료외수입이 전년보다 21억 원이 늘어난 19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의료원의 경영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수입의 절대적 증가도 중요하지만, 의료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를 의료수입으로 나눈 값인 인건비율은 경영 효율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라면서 “지난 해 3개 의료원의 적자폭이 줄어든 데에는 인건비율이 모두 낮아진 것이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4년 인건비율은 포항의료원이 83.3%, 김천의료원 64.0%, 안동의료원이 84.0%로 김천의료원을 제외하고는 전국 의료원 평균 69.7%보다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김천의료원의 인건비율은 2.8% 줄어 61.2%로 나타났고 포항의료원이 69.6%, 안동의료원이 70.4%로 각각 13.7%, 13.6% 감소하면서 경영개선의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도내 3개 의료원은 작년 연말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의료원, 공립노인요양병원 등 17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포항의료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료원, 국공립대학병원 등 45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오는 30일까지 9층 이벤트 홀에서 '럭셔리 해외명품 대전 및 핸드백, 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 상품을 30%에서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외명품 브랜드는 페라가모, 에트로, 발리, 클로에, 펜디 등 30여 이상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브랜드별로는 한정 특가 및 스크래치 상품들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핸드백 상품으로는 그동안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포로수스 특피 핸드백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역장 인터뷰.포항 KTX 김동원 역장은 24일 “26년간 걸어온 철도맨으로서 포항 KTX역이 전국 제일 가는 명품 역이 되도록 시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포항 서울간 KTX 노선이 오는 4월이면 개통한지 1주년을 맞는다. 1주년을 맞아 포항 KTX역이 나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취임 후 3개월을 맞는 김..
허상호 삼도주택 대표가 제18대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이하 포항지발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항지발협은 지난 23일 북구 덕산동 포항 보훈회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허상호 삼도주택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허 회장은 “포항시의 발전을 위한 단체인 지역발전협의회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는 만큼 포항 철강 경기회복 등 지발협의 각종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한편 허상호 회장은 포항시지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1주년을 맞아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2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특별 초청 강의를 열었다. 이날 BS두뇌심리센터 박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감정노동 힐링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는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미국 6명, 캐나다 2명, 중국 6명, 일본 2명 등 총 16명이 선정돼 국고지원금 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의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인데 매년 1위를 한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에 43명이 선정돼 국고지원금 3억 2천9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총 61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아울러 영남이공대학교는 매년 3억 원을 투자해 신입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눠 개인별 맞춤식 외국어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호성 총장은 “올해 우리대학의 해외취업 목표가 100명이다. 해외취업도 이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학생들의 어학실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해외 취업의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과감하게 외국에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상주시는 적기 완전방제를 위해 3월말까지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법인, 시 자체 방제단 등을 총 동원해 방제 지역인 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양정리, 이안면 소암리, 낙동면 구잠리 등 10개소 710ha의 소나무 피해 고사목 1만1천242본을 벌채 수집해 파쇄․훈증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방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작업 과정을 점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상주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도 페가수스 승마힐링 프로젝트 협력기관 협의회’에 참석.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들이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학술공로상과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6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심포지엄’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강주원(52) 교수가 학술공로상, 조영흠(40) 교수가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주원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대외 활동을 통해 친환경설비분야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조영흠 교수는 건축환경설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학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강주원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한국공간구조학회, 조영흠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한국생활환경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제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귀화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과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귀화 의원은 지역공동브랜드 ‘쉬메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쉬메릭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가 원안가결한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구시 산하 기관의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제9회 대구광역시 미혼남녀 만남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 행사’가 26일 오후 4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만남에는 직장인 미혼 남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커플로 이어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결혼 전문업체의 진행으로 연애 특강 및 레크레이션, 로테이션 미팅, 매칭토크, 커플댄스 체험, 두근두근 선택의 시간 등 다양한 내용으로 5시간 가량 진행된다.
대구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동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결과 혁신도시의 대경경제권 파급효과(2011~2020년)로 생산유발 3조 9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7천억 원, 고용유발 3만1천여 명으로 추정했다. 혁신도시에는 이전공공기관 클러스터(30만8천㎡), 첨단의료복합단지(46만6천㎡), 의료R&D특구(36만7천㎡) 등이 개발되면서 대구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공공기관 클러스터에는 2012년 12월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2015년 11월 한국장학재단까지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내 10개 기관, 혁신도시외 2개 기관)의 이전을 모두 마쳤다. 이전 임직원은 총 3천503명에 이른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한국뇌연구원,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한 23개 기업‧기관이 입주를 완료했고, 한림제약(주), ㈜동성제약, 대우제약(주) 등 51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의료R&D특구에는 라파바이오(주) 등 5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25개 기업이 제품 생산을 위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주택건설용지에는 공동주택 5개단지 2천193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혁신도시 주민수는 5천922명으로 전년도(2천111명) 대비 180% 늘어났다. 지방세 수입 규모도 384억 원으로 전년도(220억 원) 대비 75% 증가했으며, 지역인재 채용인원은 69명(전체 419명)으로 전년도(44명) 보다 57%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6개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혁신도시 인구가 1만4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이달에 유치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개교했고, 9월에 초등학교 1개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혁신도시 교육여건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 입주기관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고속버스터미널 직통 시내버스노선 신설(708번)하고 순환버스(동구4, 4-1번) 배차간격을 22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舊한국장학재단 부지 일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노선 연장(안심∼혁신도시∼하양), 경부고속도로 율암IC 건설을 추진해 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입주민들에게 쇼핑편의를 제공할 대형할인매장도 2017년에 개장할 준비 중이며, 100병상 이상 병원이 입주할 수 있는 일반클러스터 용지(6필지 2만4천776㎡)를 올해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어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친선체육대회, 봉사활동 함께하기 등 대구시와 이전기관의 실무직원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률도 16.5%에서 20%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17년 이후 35%이상의 지역 인재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대구혁신도시가 또 다른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학살 논란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3선·대구 동구을)이 23일 당의 공천과정에 대해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이라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밤 10시50분쯤 대구 지역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든 우리 집을 잠시 떠날까 한다.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북청 교통안전계장 및 인근 경찰서 교통주무 과·계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현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올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한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복지통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통장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상시 발굴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 발굴시 대처 및 조치요령 ▲장애나 인지능력 부족 등으로 부당한 노동력 착취 행위 및 인권유린 사례 ▲ 위기가정의 어려움 해소까지의 사례관리 진행과정 설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24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힐링채움방’ 개소식을 가졌다. ‘힐링채움방’은 평소 직원들의 휴식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청사 내 당직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하고 소파, 테이블 등 집기를 구비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남구청은 힐링채움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직원 간 상호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종두 남구청장은 “직원 여러분을 위한 장소인 만큼 부담 없이 찾아와 활용하길 바란다”며 “힐링채움방이 휴게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SR연구소가 공동기획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대학사회책임지수’는 포괄적 의미인 사회책임 성과만을 분석한 지수다. 평가는 전국 149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공립대학은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는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기준’인 ISO26000의 틀을 따라 노동, 인권, 학생,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 등 7개 부문의 50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계명대는 평균 3.635(만점 4.5)의 점수를 받았다. 노동 부문 A, 학생 부문 A-, 지역사회 부문 A, 환경 부문 A, 거버넌스 부문 A-, 인권 부문 B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 CSR연구소 측은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대학사회책임지수는 대학이 공공기관으로 사회에 기여한 공로만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표”라며“매년 대학사회책임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에서 1위는 이화여대가 차지했고 그 뒤를 연세대, 한양대, 한림대가 이었다.
경상북도 김관용지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할매ㆍ할배의 날’이 국민정신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홀몸노인들의 고독사와 자살 등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거주의 집’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할매ㆍ할배의 날’은 조부모 중심으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소통과 인성교육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공동거주의 집’을 추진하는 배경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와 자살 문제를 우선 해결 하는데 있다. 또 흉포화하는 강력범죄에 자신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홀몸노인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 할때 마음 맞는 홀몸노인들 끼리의 공동생활은 아주 격찬(激讚) 할 방법의 하나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이들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을 지킬 힘이나 보호자가 없다 보니 주로 절도나 폭력과 같은 범죄의 주 표적이 되곤 한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활용, ‘공동거주의 집’을 만들어 홀몸노인들끼리 함께 저녁을 먹고 잠을 자도록 하고 있다. 남녀 따로 5∼6명씩 공동생활을 한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행정관서 및 의료시설로부터 먼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1곳당 1억 원의 리모델링비와 한 달에 40만원의 운영비, 냉난방비 6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첫 해 12곳에서 현재 39곳으로 늘어났다. 229명의 홀몸노인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의지하고 보살펴 주고 있다. 올해는 2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홀몸노인은 지난해 연말 기준 13만9876명이며, 안전에 취약해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홀몸노인은 2만2750명에 이른다. 실제로 한국노인복지학회가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을 끌어올릴 수있도록 기초자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조사한 ‘빈곤 노인과 비빈곤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한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은 일반인에 비해 각 영역에서 경계선이나 위험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불안장애의 유형 중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이 강박증에 영향을 주고있으며 소득과 용돈,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이 대인예민증에 영향을, 이웃과의 관계와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이 불안감과 공포불안에 영향을미치고 있었다. 정신병적 장애에서는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녀수와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이 정신증에 영향을 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신체화는 주관적 신체건강 인식과 ADL(일상생활수행능력)이 영향을미치고 있었다. 인격장애의 한 유형인 편집증은 학력, 소득, 용돈, 복지기관 이용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사회에서의 독거노인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현섭)와 함께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클린존(Clean Zone) 활동 사업으로 등내과사거리~고속터미널 구간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