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SR연구소가 공동기획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대학사회책임지수’는 포괄적 의미인 사회책임 성과만을 분석한 지수다. 평가는 전국 149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공립대학은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2016 대학사회책임지수’는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기준’인 ISO26000의 틀을 따라 노동, 인권, 학생,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 등 7개 부문의 50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평가 결과 계명대는 평균 3.635(만점 4.5)의 점수를 받았다. 노동 부문 A, 학생 부문 A-, 지역사회 부문 A, 환경 부문 A, 거버넌스 부문 A-, 인권 부문 B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 CSR연구소 측은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대학사회책임지수는 대학이 공공기관으로 사회에 기여한 공로만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표”라며“매년 대학사회책임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에서 1위는 이화여대가 차지했고 그 뒤를 연세대, 한양대, 한림대가 이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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