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최근 철강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체들을 위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현장애로 과제를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무총리실 소속 민관합동규제 개선추진단 관계자들이 최근 지역기업체 2개사를 직접 방문, 지역경기 파악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역 철강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 철강산업 관련 기업들의 투자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관련 내용은 향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정부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신산업 관련 규제완화, 한시적 규제완화 유예, 네거티브규제 도입 등 대대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개선과제 발굴에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행태⋅관행 개선을 위한 필요한 과제도 함께 수집해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건의과제를 오는 29일(화)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및 문의처 : 포항상의 대외협력팀 ☎274-2233/6.
포항대동고등학교(교장 우주환)는 지난 26일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대동관과 체육관에서 자기주도학습 캠프(1학년)와 학교설명회(1,2,3학년)를 열었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2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녀의 진로와 계열선택, 학생들의 계열선택, 자기주도 학습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 진행은 맡은 조현명 진로상담부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태도를 갖는데 이번 행사가 출발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계획을 밝혔다. 2015학년도에 ‘201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모범학교(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 ‘제3회 전국 학생 나눔공모전 최우수학교 전국1위(교육부장관 기관표창)’, ‘2015 경상북도 학교평가 우수학교 경북1위(교육감 기관표창)’ 등 눈부신 성과를 일궈낸 대동고등학교는 2015년부터 ‘창의적 서번트 리더십(Creative Servant Leadership) 함양 교육’의 계획 세워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다. 대동고의 우주환 교장은 “우리 대동고는 시대와 교육 수요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교육공동체가 감동하는 교육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오후 3시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마지막 토요일 마련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행사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는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체험을 통해 문화재와 박물관 보존과학 활동을 이해하고 문화재 복원의 의미와 올바른 가치에 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6일 첫 번째로 '황남대총 금제 굽다리접시' 문화재를 소개했다. 박물관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신라 능묘 출토 황금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된 관련 유물을 감상한 후, 이를 소재로 3차원 프린터로 출력한 가상 복제품을 아이클레이로 복원하는 체험 활동이 차례로 이뤄졌다. 관찰과 실측 등을 통한 복원 과정도 함께 포함해 다양한 비교 체험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한편 과학과 문화재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경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오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 뒤 거대 중국시장 수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중 FTA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세법인 샤인 박영오 관세사가 한-중 FTA 주요내용 및 최근 동향과, 원산지관리 방법,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경주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업종의 한-중 FTA 활용 및 시장진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다.
대구시무형문화재 공산농요와 국악 명인들의 연주로 봄을 맞이한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 제179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歌'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시무형문화재 제7호 공산농요의 향토색 짙은 무대와 김일구 명인의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 지역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가 최문진 교수의 협주곡 춘설 등 굵직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첫 순서는 '춘무'로 국악관현악과 창작 한국무용으로 시청각적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박범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춘무'는 자연의 정경을 관현악을 통해 음화적으로 그린 곡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찬미한다. 여기에 약동하는 봄을 표현한 한국무용(안무 채한숙)을 곁들임으로 관현악과 무용의 화려하고 충만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최문진 영남대학교 교수의 가야금협주곡 '춘설'(작곡 황병기 / 편곡 김희조)을 선보인다. '춘설'은 17현 가야금을 위한 곡으로 고요한 아침, 평화롭게, 신비롭게, 익살스럽게, 신명나게의 5개의 악장으로 구성, 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만들어져 더욱 풍성한 봄을 표현한다. 협연에 나선 최문진 교수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 힘쓰는 지역의 대표적 국악인이다. 세 번째 곡은 서울시 지하철의 환승 음악으로 유명한 창작국악 '얼씨구야'(작곡 김백찬)다. '얼씨구야'는 장구의 자진모리장단에 맞춰 대금과 해금이 선율을 연주하고 가야금이 반주를 하는 흥겨운 국악곡이다. 본래는 연주용이 아닌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의 하나로 창작된 벨소리용 음악이었으나 후에 작곡자가 관현악 연주곡으로 편곡했다.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계속해서 김일구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의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편곡 박범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일구류 아쟁산조의 특징은 소리적 요소와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 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선율로 짜여져 있다는 점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악인생 70여년의 김일구 명인․명창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므로 그 감동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공산농요와 국악관현악 '팔공산'(편곡 이정호)으로 공산농요보존회(대표 송문창)가 출연하며 관현악과의 조화를 이룬 최초의 무대를 보여준다. 공산농요는 우리 시가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일노래의 민요권에서 전승의 중심에 놓여 있는 농요이며, 경상도를 본고장으로 한 대표적인 노동요다. 대구시립국악단 유경조 상임지휘자는 "우리 대구 시민들이 지키고 보존해야 할 대구시무형문화재 공산농요와 명인들의 깊이 있는 연주가 더해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통예술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예술적 자부심까지 느끼고 돌아가시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으로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단체운영팀(053-606-6193),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 할 수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26일 포항지역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과 함께 2016년 1분기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연합봉사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휴먼스, 포스코엠텍 및 피에스씨, 지스텍, 포메인, 포웰 등 외주파트너사 13곳의 임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원에서 대대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청림동 일원을 세 구역으로 나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학동 제철소장과 제철소 부소장단, 행복나눔 벽화전문봉사단 등 포스코 임직원 60명은 붓·페인트·롤러 등을 준비해 ‘주택가 벽화 그리기’ 봉사에 임했다.
포항에 문화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논의가 시작되어 올해 초 ‘(가칭)포항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이 완료되고, 이제 설립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를 흔히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의 시대라고 한다. 그 중에도 문화와 예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가 생각된..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가 프랑스의 날을 맞아 교내에 프랑스를 소개하고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동, 프랑스를 담다(Gourmet Guide through France)’ 라는 주제로 교내에 프랑스 마을을 마련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한동대 국제교류협력실에서 주관하고 외국인 학생들 주축으로 준비해 마련됐다. 한동대 안의 프랑스는 창업보육센터 1층에 설치된 상시 전시관에서부터 프랑스의 유명한 불빛축제를 연상하는 ‘리옹 불빛축제’, 파리의 거리를 살펴볼 수 있는 ‘파리를 걷다’ 와 함께 파리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까지 마련됐다. 문화체험부스로는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프랑스에서 온 부침개’, 스파게티 면과 마시멜로를 이용해 나만의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작은 에펠’, 프랑스 음악을 듣고 얻은 영감을 미술로 표현해보는 ‘모네의 주크박스’, 프랑스에 대한 상식을 뽐내볼 수 있는 ‘네 머릿속 프랑스’ 코너가 진행됐다. 프랑스대사관 대학교육협력담당자 얀모로 씨의 ‘프랑스 교육’, 김송정 학생의 파리 경험담 ‘파리에서의 1년을 말하다’ 등의 특강도 열렸다. 얀모로 씨는 특강에서 프랑스의 특징, 발달 분야, 교육 제도, 생활 환경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마련된 프랑스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4만 명을 만나기 위해 전국 순회를 하고 있다”며 “귀한 기회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여 프랑스와 한국이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주택화재인명피해 최소화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성기 성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군청, 교육지원청, 농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언론사,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위원 11명으로 구성, 주택소방시설 설치 촉진에 따른 주요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각 기관별 협조안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기 성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조기에 완료,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소방안전대책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영천시 사망자 사망원인 분석결과 사망원인 순위는 암, 폐렴, 심장질환의 순이며, 사망률 성비는 70대까지는 남성이, 80대 이후부터 여성이 높았으며 남녀 모두 80대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까지 신고 된 사망자 778명 중 3대 질환인 암, 폐렴, 심장질환이 전체 질환의 48.3%에 달했으며, 그중 암으로 인한 사망이 196명(25.2%)으로 1위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암으로 인한 사망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여성(18.6%)에 비해 남성(31.0%)의 사망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암 종별 사망원인으로는 폐암, 담도암, 위암의 순으로 남녀 모두 폐암이 가장 높았으며, 간암의 경우 남성이 13.3%인데 비해 여성은 7.4%로 남녀 간 차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암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영천 특수교육 운영계획 전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 해 동안 존중과 소통으로 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특수교육을 실현하고, 특수교육 전반에 관한 운영지침 및 효율적인 특수학급 운영 및 관리를 통한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키 위해 마련됐다. 1부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특수교육 통계조사 프로그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3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영천특수교육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 협의회에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현재 영천에는 초·중·고 23학급의 특수학급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해 총 29개교(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136명(특수학급 90명, 통합학급 46명 배치)이 특수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김성호 교육장은 “모두가 존중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장애학생이 행복해질 수 있는 특수교육운영을 위해 정성을 다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당부”했다.
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24일 대가면사무소에서 생활개선회와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가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대가면 직원 50여 명은 송계동 도로변의 겨우내 방치돼 있던 영농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한 재활용 용품은 재활용센터로 가져가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외 농가에 불법 쓰레기투기 근절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클린 대가의 이미지 제고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가면 사회단체의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5개 단체별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날을 정하고, 회원들의 동참을 유도함에 따라 자발적 청소추진으로 군민들에게 클린성주 인식을 높나가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도청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군위군, 현대중공업간 화산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읍 황금작목반에서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주민 30여 명과 성주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도의회, 성주군의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구역인 섬안들 배수개선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 토론했다. 군은 201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일원의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57억원을 확보해 배수장 신설 1개소와 배수문 설치 2개소, 배수로 L=2.2km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계획 승인을 득한 후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섬안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수개선을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수해걱정 없이 명품 참외를 생산할 수 있는 깨끗한 들녁 섬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이 지속적인 배수개선 사업 추진으로 재해예방과 클린성주 만들기와 연계해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 상생 발전방안 모색이 지난 25일 전남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제16차 회의는 가야문화권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에 발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지속적인 추진 결의를 비롯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상생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 4개의 안건을 채택됐다 곽용환 의장(고령군수)은 “지금은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특별법 제정의 지속적인 추진과 정책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협의 등 협의회 시군간 상호 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오는 4월 7~10일까지(4일간) 개최되는 2016 대가야체험축제의 재해대처계획 심의회를 지난 24일 군청 우륵실에서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는 고령교육지원청을 비롯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안전, 축제관련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축제장 건축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주·야간행사 안전대책, 원활한 교통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로 진행, 대가야체험축제 재해대처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배용수(부군수)실무위원회 위원장은 "대가야체험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해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6일 축제행사장에서 경북도 및 관계기관(건축, 전기, 가스, 행정, 소방, 생활안전 등)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가동함에 따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김기철)는 지난 16일 자로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로 신규 지정 됐다. 사업 주제는 ‘전자분야 특성화를 통한 SMT 분야 전문인력양성’이며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취업 실적과 활동이 우수한 특성화고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학년도 새로운 중기청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특성화고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도전자고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학교는 1년간 1억 7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다양한 사업 지원 프로그램들도 지원된다. 학교에서는 예산을 SMT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더욱 심도있게 진행해 관련된 양질의 우수 기업체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 모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 1순위로 확정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직장적응훈련을 강화해 회사가 요구하는 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우수한 기능인을 양성하게 된다. 청도전자고등학교는 지난 1996년 공업계고등학교로 전환해 지난 2000년 ‘청도전자고등학교’로 개명해 최초의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전자분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2015학년도에는 3학년 학생의 90%가 ‘산업체 현장실습’에 참가하는 등 선 취업 후 진학의 취지에 따른 취업의 산실로 등장해 졸업 후에도 교사의 적극적인 추수지도의 결과로 재적 인원 대비 60% 이상의 학생이 계속해 취업으로 연결되는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청도전자고등학교 김기철 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길은 기술뿐”이라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회장 양항석)는 지난 25일 청도천둔치에서 청도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내 1톤 트럭 500여 대의 차량이 고철, 유리병, 폐비닐 등 9개 읍면 마을 곳곳에서 수집한 각종 재활용품을 가득 싣고 참여했으며, 그 양이 무려 800톤에 달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 된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해마다 군민 모두가 참여해 생활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도군 새마을지회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주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결과이며, 재활용품 수집 판매대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해외 새마을농장 조성사업 실천 등 나눔ㆍ봉사ㆍ배려의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 임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도군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정·심의 의결한 청도군체육회 규정을 의결하고 이승율 청도군수를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또 체육회 임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군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12월 체육단체 통합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 1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청도군체육회 규정(안) 제정과 통합관련 제반사항을 추진해 이날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청도군의회(의장 예규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의회 기간동안 청도군 군세감면조례안과 의원발의한 출납폐쇄기간 변경에 따른 결산검사 관련 조례와 의회 회기 운영에 따른 정례회 일정 조정 등의 의회소관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회기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청도군의회 예규대 의장은 “의회 관련 조례나 규정 등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