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읍 황금작목반에서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주민 30여 명과 성주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도의회, 성주군의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구역인 섬안들 배수개선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 토론했다.군은 201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일원의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57억원을 확보해 배수장 신설 1개소와 배수문 설치 2개소, 배수로 L=2.2km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계획 승인을 득한 후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김항곤 군수는 "섬안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수개선을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수해걱정 없이 명품 참외를 생산할 수 있는 깨끗한 들녁 섬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이 지속적인 배수개선 사업 추진으로 재해예방과 클린성주 만들기와 연계해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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