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사업주훈련을 실시 한 후 찾아가지 않은 정부지원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주훈련 지원금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우선지원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지원되며 지원금 중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과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되며 훈련비 외에도 숙식비, 훈련수당, 임금의 일부 등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상주시는 말 산업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과정은 초급 7기, 중급 3기, 심화 및 자격증반 2기 등 총 12기 과정 200여 명으로 초급·중급은 4일간, 심화 및 자격증반은 2주 과정이다. 1인당 교육비는 초급·중급은 21만 원, 심화·자격증과정은 42만 원으로 숙박 및 식대는 자부담이며, 기별 20명 내외로 29일부터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를 초빙해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비전,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 △자격취득과정 강습 및 지역 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 4일 동안 지역에 머물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유적지 등 지역 홍보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24회 1천276명과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승마아카데미과정 34기 640명이 수료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관광시설과 연계,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품 판매 및 시정 홍보와 더불어 승마를 통해 ‘즐기고,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악취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우수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준설차량 3대와 준설지원차량(장비, CCTV)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상습침수지역 및 주거밀집지역을 우선으로 하수도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현재 무양동 외 7개동 상습침수지역과 주거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수도맨홀 및 관로 퇴적상황을 전수 조사해 시 전역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준설공사를 실시해 도심내 침수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준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하수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현안사업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시책과 관련한 건전한 비판을 수용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강의에 나선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보도자료 작성과 인터뷰 어떻게 하면 잘할까?’라는 주제로 홍보의 기본 개념과 보도자료 작성 원칙 및 방법, 언론사와의 인터뷰 요령 등 시정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담당자가 홍보책임자라는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홍보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병두 공보감사담당관은 “공보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으로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행동으로 그 시작이 되는 보도자료는 제공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보도자료를 제공해 언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건전한 비판을 수용해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의 홍보의식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인천에 위치한 개성공단 철수기업인 ㈜디에스이를 방문, 기업유치에 나선다.
경북도가 동해안 등대관광벨트 조성의 거점사업인 울릉도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울릉 행남 등대 스카이힐링로드 개발은 동해의 청정바다와 화산 지질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총 2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통해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힐링로드(바다위 보행교) 조성으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도동과 저동 해안산책길 사이의 행남 등대 접근을 원활히 하고, 관광객들에게 명품 힐링 관광시설 제공과 이색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울릉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스카이힐링로드에 맞는 시설계획 구상 등을 용역완료 후 내년 국비예산 확보 및 사업을 착수해 울릉의 해상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동해안 등대관광벨트조성은 오는 2020년까지 등대주변 해양관광개발에 총 89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우선적으로 체류형 관광객
산림청은 올해 예산 69억 원을 투입해 전국 115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상 숲은 산림청이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의 쉼터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학교에 숲 조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학교공간에 만들어지는 학교 숲이다. 이러한 명상 숲은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천455곳에 조성돼 전국 초·중ㆍ고 1만1천800여개 학교의 12.3%에 달한다. 명상 숲은 각 학교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학교공간을 활용해 학교 특성에 맞는 수종의 나무와 꽃 등으로 꾸며진 산책로와 학생들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고라 시설 등이 설치돼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공간으로 그 활용가치는 매우 높다. 명상 숲이 조성되면 계절마다 다양한 수목이 선사하는 꽃과 특색 있는 경관을 감상하고 또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고 함으로써 유익한 생태탐구 수업이 될 뿐 아니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집중력과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숲이 주는 긍정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3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명상 숲은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학습능률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숲이 조성된 학교는 조성되지 않은 학교보다 적대감이 18%, 행동 공격성은 20%, 분노감은 19% 각각 감소됐다는 통계다. 이와 함께 명상 숲이 조성된 학교의 학생들이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보다 집중력이 2.2%, 호기심이 2.5%, 정서적 균형은 1.6% 각각 향상되는 등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숲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숲에 대한 회귀본능이 내재돼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윌슨 교수의 가설은 숲의 치유효과를 뒷받침해 주는 말이다. 약 500~700만 년 전 태어난 우리 인간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업체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2016년 2월중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32%로 지난달에 비해 0.21%p 상승했다. 이는 경주지역 금속제품 제조업체의 부도액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 비해 0.10%p 상승했고, 경주도 0.41%p 상승했다.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9천800만원(총 부도금액 17억6천만원, 교환일수 18일)으로 지난달 대비 7천100만원 증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정동화(65) 전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모 전 포스코건설 상무는 "2010년 정 전 부회장에게서 특정 업체에 하도급을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은 지난 26일 청소년가족봉사단 100여 명과 이장동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원, 의용소방대, 주민, 면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약목시가지 일대 주요 도로변과 버스승강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박용문 약목면장은“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및 청소년가족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약목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봉산물을 활용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의는 4월 25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강사는 양봉전문가인 고려양봉원 고상인 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교육은 양봉산물의 효능과 이용방법, 대체의학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봉료요법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송호근 성주군지부장은 지난 25일 성주군청을 방문, 김항곤 군수에게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5천만 원을 별고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인근 도로변 화단과 예마을센터에서 노리 둑방길까지 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는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 새봄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페라고늄, 연산홍 등을 식재했다. 또 예마을센터에서 노리 둑방길까지는 달맞이꽃과 메밀을 심어 꽃길 조성함에 따라 꽃이 필 무렵이면 둑방길이 산책하기 좋은 꽃길로 탈바꿈 된다. 정진상 덕곡면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덕곡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향후 꽃길 조성으로 오고싶은 덕곡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봉성면(면장 배선이)은 29일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본 제도의 취지 및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앞으로 지역 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선이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은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등 사회보장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복지사각지대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경찰서는 아동안전 보호체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아동안전 협의체 정기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공동위원장(김해출 경찰서장, 서정우 교육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속적인 정기합동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울릉군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경주에서 강원도 고성 앞바다까지의 동해바다 생태계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해양환경전문 조사선인 '아라미 3호'가 취항식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정박돼 있다. '아라미 3호'는 평균수심 2천여m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동해바다에 최적화된 선박 398t급이며 최대속력 15노트로 승선인원은 26명까지 탑승가능하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최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년 국제로타리 3630지구대회에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영포로타리클럽은 그동안 4만7천불 약 5천50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이번 대회에서 재단기부 부분 최우수클럽으로 동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28개 로타리클럽이 참가했다. 장기현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클럽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전적으로 영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이뤄진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늘 함께 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포항영포로타리클럽은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시설 향기마을에 수경재배시설 (9천700만원상당)을 승인받아 진행중이며 클럽회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직업봉사 및 장애인 차량 봉사를 매주 실천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지난 28일 울진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설모니터단 위원들과 함께 2016년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관심대상 장애학생 지원 및 인권연수, 정기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안내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됐다. 특히 상설모니터단의 운영, 인권교육관련 실천방안 등 상설모니터단의 2016년 운영계획에 관해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최근 교통교육 및 생활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병설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교통안전교육과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적인 자료를 통해 체험하며 익힐 수 있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신호의 의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예절, 교통사고 사례 등을 실습 및 동영상을 통하여 심도 있게 배웠다. 또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안전 생활에 대한 기본 수칙에 대하여 실례를 통하여 재미있게 공부했다.
다음달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에 총 144개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북지역에선 포스코(김원기 아메리카 사장)가 포함됐으며 대구에선 상신브레이크 (송해정 부장)가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포스코는 지난해 검찰수사에다 사상 첫 적자를 내 임직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시점에 명단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