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인근 도로변 화단과 예마을센터에서 노리 둑방길까지 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는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 새봄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페라고늄, 연산홍 등을 식재했다.또 예마을센터에서 노리 둑방길까지는 달맞이꽃과 메밀을 심어 꽃길 조성함에 따라 꽃이 필 무렵이면 둑방길이 산책하기 좋은 꽃길로 탈바꿈 된다. 정진상 덕곡면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덕곡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향후 꽃길 조성으로 오고싶은 덕곡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