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최근 경상북도의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인 2016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3년 연속 지역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북의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역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는 지역특성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싱그린 이미용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청도군자원봉사센터)이 선정돼 총 사업비 4천만 원으로 학습재능 나눔과 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읍면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청도읍, 금천면 행복학습센터에서 총사업비 4천만 원으로 마을역량강화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희금)은 지역 내 행복한 가족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강가정상담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상담사역량강화교육은 상담심리 이론과 실제, 가족상담 이론과 실제, 모래놀이치료 이론과 실제, 게슈탈트 심리치료 등 상담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청도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상담에 관심이 있으며 대학을 졸업한 자, 대학에서 상담학을 전공하거나 전공 중에 있는 자, 유사자격요건(각종 학회 및 민간협회에서 제공하는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가족상담사, 다문화상담사 등)을 갖춘 자로 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접수하면 된다. (문의:373-7424) 청도군 관계자는 “군민의 심리․정서적 건강이 행복한 삶의 척도인 만큼 가족의 건강성 유지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서후면(면장 김광수)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를 맞아 4월 한 달은 산불예방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 5일 한식을 맞아 서후면의용소방대(대장 손칠윤) 30여 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천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예상 활동을 전개했다. 앞선 3월 10일에는 면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교육과 함께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광수 서후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민·관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 낙동강 축제길 일원이 6~10일 열리는 봄꽃축제에 맞춰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의 벚꽃은 월영교와 시가지 낙동강변까지 10㎞거리지만 만개시기가 3~4일정도 차이를 보여 시민들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여주고 있다. 만개시기가 가장 빠른 곳은 어가골~영호대교까지 화랑로 구간으로 이곳은 지난 3일께 만개했고, 축제장 길은 5일, 법흥교~안동댐까지의 석주로와 민속박물관 주변은 오는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지역에는 축제장 길에 290본을 비롯해 약 8천300본의 벚꽃나무가 식재돼 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증진, 교양 및 정서함양, 취미활동을 위해 ‘2016년도 상반기 및 연중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문화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독서에 중점을 둬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과정을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 운영강좌로는 독서흥미 유발과 지능발달을 위한 ‘창의수학’과 ‘구연동화’, 정서함양 및 집중력 강화를 위한 ‘어린이 서예교실’이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일반인 대상 강좌는 ‘일본어(기초반)’, ‘영어(기초반)’, ‘중국어(기초반)’ 등의 어학강좌와 ‘수납’, ‘웃음치료’, ‘수채화’, ‘생활자수’가 주중에 운영된다. 3월 말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이 강좌들 가운데 어린이 강좌들은 첫날 거의 마감됐으며 어학과 수납은 물론,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수채화와 생활자수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매년 연중 내내 운영되는 연중 문화교실은 시민 정서함양을 위한 서예교실과 수준 높은 동양학강좌인 ‘주역·사주명리·풍수지리’ 강좌가 있다. 이 문화교실은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기치에 알맞은 수준 높은 강좌운영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좌들은 안동시립도서관(태사길 78) 강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재 및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새로운 과목신설과 참신한 운영으로 매년 2만여 명이 참여해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간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이 이달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첫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를 통해 7개 프로그램에 대해 수강신청을 받은 가운데 인기를 실감하듯 대부분 당일 선착순 마감됐다. 이번 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를 위한 아이클레이, 종이접기 교실, 초등생을 위한 동시․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교실과 지리교실, 역사교실, 자기주도학습 등 7개 프로그램이 매주 1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되며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제1․2 강의실에서 열린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8개월 동안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화합과 대동화평을 다지는 ‘2016년 새 생활 문화운동 행복마을 만들기’를 전개한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수련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안동시 도산면 온혜2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행사를 더 확대해 올해는 5개 마을(도산면 온혜2리, 남선면 이천1리, 임하면 임하2리, 북후면 장기리, 안막동 현대아파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7일 오전 10시 낙동강둔치에서 열리는 2016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지난 5일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의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을 ‘해피아이’라는 칭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학대전담경찰관(APO)-지역아동센터'간 정보 교류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SNS(밴드)개설하는 등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간 관계강화 및 지역 문화재 보호활동을 지원해 연 6회 지역문화재 보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별히 사제동행에 참여하는 멘토 교사 6명과 멘티 학생 24명은 지난 5일 서약식을 통해 일 년간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실하게 배우는 자세로 봉사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참여 학생들은 2015년도부터 참여한 학생에서부터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학생까지 2~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스승과 제자가 결연을 맺고 9일 토요일 안동의 청원루를 시작으로 봉정사, 묵계서원, 예안이씨 충효당, 영주 무섬마을 등 지역 및 인근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민 교장은 서약식에서 “사제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고,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익혀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활동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호초의 사제동행 지역문화재보호활동은 학교의 공교육을 재점검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학교 밖 활동의 성공사례로써 공교육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르익은 봄, 포항에서 처음으로 만화축제가 열린다. 'fun! fun! 만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은중앙도서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는 황병한 평생학습원장, 이숙희 평생교육과장, 정철영 포항시립도서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화축제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오늘날 만화는 무한한 상상력과 꿈의 보고인 디지털 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양한 문화가 양산되고 있고 문화가 만화로 재생산되는 크로스 오버 즉, 통섭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친근감 있고 효과적인 표현 수단의 하나인 만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펀펀 만화축제는 '만화로 읽는 세상, 책으로 통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정했다. 포항시가 5천만원 전액 예산을 투입한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만화 인문학 강연, 만화 단막극, 연극, 전시, 공모, 영상 등 3일간 시민들이 다양하게 만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만화를 인문학으로 만나고, 문화로 읽고,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만화, 인문학으로 만나다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어울마루에서 박인하 청강문화대 교수가 '스내컬처 웹툰에서 예술만화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3일 오후 3시 도서관 어울마루에서는 이현세 만화가를 만나 '만화 삼국지를 통해 본 우리시대 리더쉽'을 들려준다. 24일 오후 2시 도서관 어울마루에서는 박노현 동국대 교수가 '만화 권하는 가족, 시대와 세대의 기억'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 만화, 문화로 읽다 행사 기간 3일동안 오전 11시 도서관 이야기방 3D 영상관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포항시는 '겸재 정선과 내연산의 비밀'을, 청도군은 '바우', 안동시는 '엄마까투리'를 보여준다. 또 23일 오전 10시 도서관 어울마루에서는 웹툰 원작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풀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최종훈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11시 도서관 어울마루에서는 하일권 작가의 원작 웹툰 '안나라 수마나라'를 연극으로 재해석했다. 서울에서 활동 중인 위로컴퍼니가 공연한다. △ 만화, 즐기는 색다른 방법 특히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38일간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이 마련된다. 지난 2004년부터 2015년 역대 대상 수상작 '식객'을 비롯 '아파트', '그린빌에서 만나요', '빨간 자전거', '악동이', '태일이', '마틴앤 존', 울기엔 좀 애매한', '피터 히스토리아', '조선왕조실록', '짐승의 시간', '인천상륙작전' 등 총 11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시대 만화가 10인의 다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만화축제 3일간 참여형 체험부스존도 설치된다. 캐릭터 공예, 석고 방향제, 캐릭터 책갈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캐리커처와 라이트 박스를 활용해 캐릭터를 그려본다. 만화 속 주인공이 현실 속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라운딩도 기대된다. 추억의 만화방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 거리공모전을 통해 내 인생 최고의 만화추천 서평쓰기 대회와 축제장에서 행복순간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창조적 독서문화를 상품화하고 2급 문화산업 매체의 예술, 문학적 가치를 부여하며 독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도서관 문화의 다양화로 독서인구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포은중앙도서관은 경북도 유일의 만화자료실을 갖추고 장서 6천800여권, 공간면적 200㎡의 규모로 일일 700여명이 이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국학진흥원내 국학문화회관이 변칙영업(본보 4월 6일자 4면보도) 지적에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국학문화회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연간 8천만 원을 받고 개인에게 임대사업을 해 오다 지난 2015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수익창출을 명목으로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영업을 하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개인 및 단체 고객들에게 부가세를 징수하는 것도 모자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며 식자재 일부를 수입농산물로 제공하는가 하면 객실에서는 사행성 게임과 음주·흡연 등을 일삼아 '전통문화 체험시설'이 아닌 '유흥시설'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지 오래다. 이를 두고 이곳의 수입금에 대한 사용내역 공개는 물론, 정부보조금의 투명성 확보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와함께 이곳에서 이용되는 업무용차량의 관리비용 및 회관의 예산 절감 개선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K모씨(56)는 "연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관이 영리에 급급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본래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4일 경북소방본부 주관,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6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의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과 현장대응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다. 또한 그동안 연구한 초고층 특수화재진압 작전전술,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선진화 기법과 노하우를 선보이고 발전방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시행됐다. 영주소방서에서는 ‘양보의 위반차량 AVL 영상송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 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에 대한 범국민적 경각심을 고취, 신속한 출동환경 조성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성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동양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금강소나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및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1.5ha의 산림에 금강소나무 2년생 3천여 본을 식재함으로써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부3.0을 구현하는 국민과 소통·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김종연 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지역 국유림 220ha에 소나무외 11종 681천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을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후 관리소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 등 산을 찾는 국민들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도 병행해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학부모, 교사, 경찰 등) 32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교사위원은 물론이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학부모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부모가 역할을 다할 때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며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적 역량 강화 및 사안 처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교폭력 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사안처리 사례 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실현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전 경구중·고등학교 이구동 교장과 영주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햇살과 바람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 내 피부를 감싸 듯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 대자연은 오늘도 어김없이 꽃 봉우리를 터트려 연분홍빛 살갗을 드리우며 우리 내 인간을 산으로 오라고 손짓하는 요즘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은 하나둘 또는 무리를 이루어 여행을 떠난다. 이런 계절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것 또한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아닐까? 특히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과속하지 않기, 신호위반 금지, 졸음운전 금지 등 많은 법규위반행위가 있으나 그중 몇 가지만 당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봄맞이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첫째. 과속하지 않기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들의 대부분이 들뜬 마음에 본인도 모르게 과속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때에는 잠시 쉬어가거나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운전 해야 하고 남보다 먼저 갈려는 마음 또한 버려야 할 것이다. 둘째. 졸음운전이다. 운전자가 1초만 깜박 졸아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운전을 하다보면 피로가 쌓이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를 땐 가까운 휴게소나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여 잠시 쉬어가거나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도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운전입니다. 셋째. 신호위반이나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 것이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신호가 바뀌어도 대항차량이 없거나 조용한 도로의 경우 이 정도는 괜찮겠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다. 이러한 운전
장욱현 영주시장은 7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2016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4일 세종정부 종합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제2차관, 박민우 철도국장, 권혁진 철도정책과장과 만나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제3차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제3차 국가 철도망 계획이 절차 막바지 단계에 4.13 총선기간이 겹쳐 어수선 분위기 속에 확정 발표될 것을 우려한 영주시장이 천안시장, 예천군수, 봉화군수, 울진군수등과 직접 소통해 공동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구간 중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장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따른 지역균형개발 기대효과의 특수성과 관련된 영주, 예천, 봉화, 울진 철도노선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집중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영주시가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용, 지난 3월말 60건을 사전 심사해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시에서 추진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계약체결 전 설계서와 현장에 대한 철저한 원가분석을 실시해 적절한 공사금액을 산출하고 계약 예정금액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대왕소나무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경찰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광리 대왕소나무 주변 공한지에 소나무 나무심기를 통해 후계림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울진군 지역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약 48만여 그루의 나무를 지역 내 국유림 159ha에 식재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성 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해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해 전세계가 인정하는 산림국가”이라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노력하고 있는 실정으로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