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후면(면장 김광수)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를 맞아 4월 한 달은 산불예방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 5일 한식을 맞아 서후면의용소방대(대장 손칠윤) 30여 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천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예상 활동을 전개했다.
앞선 3월 10일에는 면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교육과 함께 결의대회를 가졌다.김광수 서후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민·관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