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8개월 동안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화합과 대동화평을 다지는 ‘2016년 새 생활 문화운동 행복마을 만들기’를 전개한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수련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안동시 도산면 온혜2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행사를 더 확대해 올해는 5개 마을(도산면 온혜2리, 남선면 이천1리, 임하면 임하2리, 북후면 장기리, 안막동 현대아파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 등 총 30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마을별 주민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주당(월~금) 노래교실 1회, 율동교실 2회, 인성교실 2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노래교실, 율동교실은 외부 전문강사가 담당하고, 인성교실은 박약회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강사의 특별강의로 진행되며, 새 생활문화운동 교본(이야기모음집)을 활용한 자체 반복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이용태 이사장은 “세상사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인생교육이며, 조손간의 격대교육도 바로 인생교육이다. 이번 새 생활문화운동을 통해서 우리 할매할배들이 행복하게 사는 습관을 익히고, 그것을 손자 손녀들에게 전해서 행복한 가정은 물론,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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