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임영숙 (포항 남.울릉) 후보는 6일 새벽 5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임 후보는 오전 5시 포항시 환경미화원 복지관을 방문,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영숙 후보는 이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하게 책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포항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다"라며 "저도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곳곳을 일일이 찾아서 시민들이 바라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최근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백승미(지도교수 김형섭)씨 외 5명으로 이뤄진 공동연구팀이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한국분말야금학회(KPMI)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한다이아몬드 우수포스터(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한 순 타이타늄 동맥류 클립의 기계적 특성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 체내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는 동맥류 클립을 순 타이타늄을 이용해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했을 때 생체 재료로서의 적합성과 기계적 물성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와 한세광 교수의 지도아래 주저자인 백승미 씨와 엄호용 씨, 정호상 씨, 경북대 박재찬씨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한편, 이번 한국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가 후원했다.
4.13총선이 일주일 후(4월 13일)로 다가오고 있다. 국민들은 여야의 총선공약을 세심히 살펴서, 국가안보와 국민생존을 담보할 수 있는 입후보자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야 한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하나는 북한 김정은이 적화통일을 위해 핵무기와 미사일을 실전배치한 위협 등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국가안보적 문제이고, 또 하나는 우리 국민이 장차 무얼 먹고 사느냐의 국민생존의 문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은 금배지 싸움에 나라기둥 썩는 줄 모르고, 붉은 귀족노조는 국가경제 죽이지 못해 안달이고, 뼛속까지 김일성 주의에 찌든 전교조는 역사를 왜곡하여 우리 대한민국 죽이기에 汲汲(급급)하고, 政商輩(정상배)와 謀利輩(모리배)는 國庫(국고)를 탕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여야는 자신들의 공약을 두고 국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토론과 논쟁을 벌여야 한다. 그런데도 토론과 논쟁은 외면한 채 여당은 야당을 ‘국정 발목잡기 정당’으로, 야당은 ‘경제 실정 심판론’과 ‘구태 정치 심판론’을 각각 내세우는 정당의 ‘프레임’에 빠진 유치한 유세를 전개하니, 세계 일류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여당이요 야당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가? 요즘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국회의원에 대하여 ‘國害(국해)의원’이라고도 하고, ‘국개’ 의원이라고도 한다. 또 심한 경우엔 국회 무용론을 주장하는 국민들도 있는가 하면, 국회를 해산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주는 것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곧 대중민주주의의 타락, 정치 엘리트의 타락, 정치대중의 타락, 일탈민주주의의 탁류, 국회의 해결능력 상실, 국회의 특권화, 야합의 정치-함께 해먹는 정치가 일상화한 까닭이다.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대의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위기이다. 총선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이라도 여-야는 보잘 것 없는 공약 따위로 정치를 3류 흥행물로 전락시키지 말고, 진정으로 선거운동다운 선거운동을 펼쳐야 한다. 이를 위해 여야가 국민들을 향해 반드시 토론하고 논쟁해야 할 문제를 살펴보자. 첫째는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 지난 좌파정부의 대북정책인 햇볕정책과 현금 퍼주기로 되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유엔 안보리 등 전 세계의 대북제재에 우리가 적극 동참해 북한을 변화시킬 것인가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담에 참석해 “대북제재로 북한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역설했다. 반면에 야당들은 자신들이 선거에서 이기면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테러방지법과 국가보안법과 국정원을 개정하거나 폐지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김정은의 핵-미사일, 장사정포, 화생방 무기, 기타 비대칭 전력으로 우리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6.25이후 최악의 안보위기 상황으로 우리가 막가는 정치활동을 해도 괜찮을 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다. 둘째는 국민경제와 관련해선 ‘보편적 복지’와 ‘현금 나눠주기’ 같은 포퓰리즘에 대해서도 토론으로 논쟁해 보아야 한다. 우리 시대 최대의 문제는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로서, 일자리 문제이고, 家計(가계) 파산의 문제이고, 노동시장의 문제이고, 전세 값 등 경제문제에 관한 논란이다. 뿐만 아니라 장래의 새 먹거리를 마련할 경제를 창출하느냐 못하느냐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가 과연 생활공동체로서 존속할 것인가 없어질 것인가가 달려 있는 엄중한 국면을 해결하는 문제이다. 이 같은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여당의 ‘경제 활성화-기업 활성화-서비스산업 지원-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추구하는 강봉균 식이냐, 아니면 ‘세금 올리기-재벌 규제-보편적 복지-현금배당’ 등 경제민주화를 추구하는 야당의 김종인 식이냐의 두 가지 의견이 엇갈려 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두고 여야는 공약을 통해 어느 쪽이 국가와 국민의 먼 장래까지도 생각하는 옳은 길인지, 그른지를 국민들이 판단해 선택할 수 있도록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 길이든 저 길이든 우리가 찾는 길은 우리의 역사적 현실에 가장 적합한 길이어야 한다. 4.13 총선의 올바른 선택에는 반드시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과 생존이 담보되어야 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에 대한 안내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원샷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재편을 할 수 있도록 인수·합병(M&A) 등에 관련된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복잡한 규제절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정해 놓은 법으로 오는 8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샷법에 대한 개념, 공급과잉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기업이 사업재편을 할 경우 해당 법률을 통해 얻게 되는 기대효과 등이 다뤄지며 법률 시행 전 사업재편 관련 사전준비의 필요성, 사업재편계획 작성 실무 등의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건강지원센터는 6일 오후 믿음관에서 1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선린대 건강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 지금까지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한 건강을 지원해 왔다. 또 클린캠퍼스 사업으로 금연, 절주 등 5대 추진과제를 가지고 아름답고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이어 학기당 1회씩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달에는 새학기를 맞아 학과별 OT와 MT에 따른 잘못된 대학음주문화 등을 근절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제철산계열 송민근학생은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었고, 흔히 먹는 술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에 대해서 알게 돼 술을 줄이겠다” 고 강의소감을 밝혔다. 건강지원센터 센터장 강근영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 관대한 문화였으나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 잘못된 음주문화와 올바른 음주법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건전하고 바른 음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무소속 포항북 후보는 6일 죽도어시장과 양덕하나로클럽 사거리 등지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갖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승호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원칙도 정의도 없는 새누리당 여성공천은 포항시민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이라며 "포항 북구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투표로 똑똑히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 몇 사람 불러다가 낯간지러운 칭찬이나 듣고자 하는 후보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포스코 경영위기를 불러온 부패한 지역 정치를 혁신해야만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연설에 나선 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지역실정에 어두운 설익은 후보는 포항경제를 살리기가 어렵다"면서 "지역의 중진 국회의원들이 비리에 연루돼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는데, 깨끗하고 힘 있는 박승호 후보만이 포항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바로세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지난 5일 새마을지도자 해도동 협의회(회장 김갑주)와 함께 지카바이러스 선제 대응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장소 및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하영길 동장은 “모기는 각종 질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주민들은 집 주변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화분 등을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가 최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은 지역 사회의 이슈였던 음식물폐수를 처리하는 데 포항시와 상생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월 28일 포항시와 포스코는 ‘음폐수 유기탄소원 활용협약’을 체결, 포항시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포항제철소가 1일 10톤 정도 공급받아 제철소 내 생활오수처리설비에서 미생물 유기탄소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음폐수의 안정적인 처리방안을 확보하고 연간 3억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도 음폐수를 미생물 유기탄소원의 대체제로 이용함에 따라 기존 수처리 약품 비용을 연간 1억원 정도 절감하게 된다. 이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한 좋은 사례이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6일 1분기 판매 및 재정집행실적 보고대회를 가졌다. 당초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8천271억 원 규모의 연간 투자계획 및 7천274억 원 규모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최종 확정·공표했는데, 이번 대회는 조기 재정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년에 비해 열악한 판매여건 하에서 본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1분기 실적을 보면 취득(314억), 개발(180억), 건물공사(1천90억), 주거복지(338억) 등 총 1천922억 원을 1분기에 집행했고, 대구연경 공동주택용지 등 토지에 1천625억 원, 대구신서 A1블록 등 주택에 345억 원을 판매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금일 보고대회에서 공표한 상반기 재정집행계획에 실행력을 확보해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호산대는 6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이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간호학과 3학년 정혜련 학생과 김민지 학생 등 2명이 글로벌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 들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4월 말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학교(WIT)에 파견된다. 미국으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교육과 전공관련 현장학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S2U(Study Skill Up) 프로그램 중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이 이번 사업선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 감각과 전공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보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후보가 6일 더불어 도약하는 포항을 위한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지난 10년 간 포항의 경제를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선거에 나와서 시민들에게 또 표를 달라고 한다"며 "이제 세력 교체 인물 교체로 포항의 재도약을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경제 공약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오 후보는 영일만 인입철도 등 SOC 조성, 영일만항 활성화, 공공청사 유치, 전기차 특구 추진 등을 소개했다. 경제공약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영일만항 인입철도, 동해중부선 등 핵심 SOC 조성을 통해 환동해 중심도시 추진 △ 자유무역지구 지정 등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환경 개선을 통해 영일만항 배후단지 활성화 △ 공공청사 유치 등 선도사업을 통해 도심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 △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영일만항 배후단지 전기차 특구 추진 등이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일 오후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검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 및 식물병해충의 질병 유입경로가 공항을 통한 휴대반입금지품이며, 규정을 잘 몰라 반입금지품을 들고 오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많은 점에 따라 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됐다. 이 교육은 검역의 의미와 절차, 반입제한품목과 수입금지식품 등에 대해 배워보고,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검역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실천 방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티레투이(29. 베트남)씨는 “검역에 대해 잘 몰라 베트남에서 한국친구들에게 주려고 망고를 사왔다가 공항에서 다 압수된 경험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지물품에 대해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의 공항에서 압수 및 폐기처분이 되는 물품에 대한 반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최경환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박 대통령의 피나는 노력과 업적을 기리는 영상을 관람했다
구미 금오천이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면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메마른 건천이었던 구미 금오천을 새단장하고 최근 도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미 금오천은 금오저수지부터 구미천 합류부까지 약 5.9km의 도심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이다. 도는 건천화된 하천을 낙동강 본류의 풍부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물 순환형 하천정비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 단장한 금오천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금오산 꽃길 축제에 10만 여명의 도민들이 찾아와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봄을 만끽했다. ‘금오천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80억원, 지방비 1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 1단계(1km) 사업이 완료된데 이어 지난 3월 말 2단계 0.5km구간의 정비도 모두 마쳤다. 사업은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하천재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도내 친수 하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국고보조금 6천400억 중 904억 원(14%)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지방하천사업 다변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하천공모사업에 6지구가 선정되는 등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천재해 예방과 정주기반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6일 ‘2016년 글로벌 IP스타기업’ 6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지식재산기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보호하고 독자적인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코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IP스타기업은 ㈜엠소닉, ㈜한국이엔티, ㈜튜링겐코리아, ㈜나노, ㈜광우, ㈜한양에코텍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3월 경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24개 기업 중 현장실사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등 지식재산(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전반에 걸쳐 연간 5천만, 3년간 총 1억 5천만 원까지 집중 지원한다. 강성익 신성장산업과장은 “IP스타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대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 정책을 위해 올해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53개의 IP 스타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그린합명은 신규 브랜드 KGMP 로고를 개발해 독일, 프랑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172억 원을 수출하고 있다. 또 철제기와를 생산하는 업체인 ㈜페루프는 중국 알리바바 사이트에서 자사의 카피제품을 발견하고 특허맵 지원을 통해 신속한 특허침해를 대응한 결과 500만 불에 해당하는 수출액 손실과 기업이미지 실추 등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4일 제11대 신현화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현화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공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전문역량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산업안전의 성공스토리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현화 신임 본부장은 산업위생기술사 및 환경기사, 토목기사 등 다수의 기술자격과 공단 본부 직업건강실장, 경기지사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가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닥터헬기가 지난 5일 국내 5개 닥터헬기 운항 시·도 중에서 가장 먼저 1천 회 출동을 달성했다. 2013년 7월 5일 안동병원에 도입해 운항한 이래 2년 8개월 만이다. 이는 일평균 1회 이상을 경북 하늘을 날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931명의 응급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구명활동을 펼쳤다. 이송된 931명은 중증외상이 315명(34%)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222명(24%), 심장질환 121명(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환자가 273명(29%)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6일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규모를 1조 5천630억 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어 이를 골자로 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1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결산보고(안)’을 최종심의·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전체 예산은 농업·축산·산림 등 3개 분야에 총 103개 사업이 담겼다. 부담 주체별로는 국비보조 7천648억 원, 국비융자 2천778억 원, 지방비 3천414억 원, 자부담 1천79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해 예산 9천210억 원에 비해서는 무려 6천420억 원(69.7%)이 늘어난 액수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77개 사업에 1조 99억 원(65%)으로 가장 많고, 축산이 18개 사업에 3천398억 원(22%), 산림이 8개 사업에 2천133억 원(13%)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6차산업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67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지원 132억 원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직불제 사업 1천519억 원, △과수고품질시설 및 과실브랜드 육성사업 1천40억 원 △시설원예현대화 및 특용작물 지원 1천515억 원 △ICT융복합, 종자산업 및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1천170억 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노후저수지 정비 등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 1천913억 원 등 이다. 축산·산림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976억 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958억 원 △산림기반조성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2천133억 원 등이 확정됐다. 올해 신규로 발굴한 사업은 △국립녹색농업치유단지 조성 100억 원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 42억 원 △ICT융복합시설하우스시범사업 200억 원 △전통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화훼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10억 원 등 총 7개 사업에 384억 원이다. 이는 FTA 등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가소득안정, 친환경농업 육성, 농축산물 유통체제 개편 등 농업인 복지와 농업전반의 체질개선 사업비를 확대하고 6차산업, ICT융복합, 통합마케팅, 수출품목 고급·다각화 등 농업·농촌의 차세대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전략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확정된 예산은 오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건의·공모사업 선정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신청한 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농업인단체 대표, 연구기관 등이 총 망라된 도 농정 최고의 심의의결기구다. [
경북도가 취약한 농어촌의 생활여건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주민밀착형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농어촌과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주민들의 △ 안전확보 △생활ㆍ위생 인프라 △일자리ㆍ문화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올해 새뜰마을사업 신규 선정지역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시ㆍ군 담당자와 주민들의 사업 내용 이해도를 높여 사업진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시ㆍ군 새뜰마을사업 담당자와 주민, 지역발전위원회ㆍ농식품부ㆍ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업추진의 애로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일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새뜰마을사업은 도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이라면서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복지기반의 초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다함께 잘 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는 올해 사업비를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기본계획과 세부계획에 반영해 이달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도의 올해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9개(농어촌 7개, 도시 2개)사업을 선정하고 국비 167억 원을 신청중이다. 지난해는 9개(농어촌 8개, 도시 1개) 사업에 국비 203억 원을 투입해 2018년(농어촌 3년, 도시 4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이 대구시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6년 대구시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달성군 징수과의 ‘체납세 SMS 안내발송시스템 구축’이 대구시 전 부서와 구·군이 제출한 전체 35건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확산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 출품하고자 마련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체납세 SMS 안내발송시스템 구축’은 납세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한 체납정보를 제공해 납세편의를 도모하고자 달성군이 정부 3.0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민원서비스이다. 또한, 본 시스템 도입 후 연간 12만 건에 달하는 우편고지서를 SMS로 대체함으로써, 당초 예산액 대비 91%에 달하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행정자치부 주관의 ’전국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 으로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