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청송여행 상품이 공영홈쇼핑인 아임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시행한 ‘2016 공영홈쇼핑 활용 국내여행상품 홍보 시범사업’에 풍경이 있는 여행사가 청송군의 관광자원을 상품화 한 ‘오감으로 느끼는 우리전통 청송슬로푸드 + 한옥체험 여행’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오감으로 느끼는 우리전통 청송슬로푸드 + 한옥체험 여행’은 청송의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송소고택, 객주문학관, 야송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지역 대표먹거리인 닭백숙과 산채정식 등을 맛보며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인 민예촌에서 숙박하게 된다. 이번 1박2일 청송여행 상품은 20일 낮 12시 40분부터 30분간 아임홈쇼핑(채널 17~22)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홈쇼핑을 통해 국내여행상품이 판매되는 것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30회 주왕산수달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달래와 함께하는 청송의 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주왕의 전설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달래축제는 첫날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수달래 꽃잎 띄우기와 초청가수 공연, 제4회 전국 수달래 꽃줄 엮기 경연, 수달래와 차의 만남, 시낭송과 로드뮤직, 다문화음식과 청송로컬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수달래 꽃줄 엮기 경연대회는 봄에 씨앗을 뿌리고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중앙에 꽃이나 솟대로 장식한 기둥을 세우고 여러 색깔의 긴 끈을 늘어뜨려 30여 명이 함께 그 끈을 잡고 춤을 추며 아름다운 꽃줄을 만드는 행사다.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20~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하노이, 싱가포르 동남아 3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업체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쓰리다모 등 13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은 화장품을 비롯해 임플란트, 자동차부품, 안전잠금맨홀, 로이단열재, 니트섬유, 식품첨가물, 로타리칼날, 직물제침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되며,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게 된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동남아시장에서의 우리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내수업체 중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적극 발굴해 기술개발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해외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증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경산시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정병택 의원 외 2명)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실시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종합의견서를 경산시장에게 제출했다. 이번 경산시장이 제출한 재정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세입결산액은 9천160억6천376만8천 원, 세출결산액은 7천103억 8천145만1천 원으로 전년도 보다 각각 1천288억 991만8천 원, 1천80억 4천346만 원이 증가했다. 또한 이월액 1천328억 7천974만2천 원과 순세계잉여금 702억 106만5천 원은 전년도보다 각각 207억 146만3천 원, 11억 3천969만9천 원이 증가 했다 이에따라 결산검사위원들의 경산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지적사항은 세입분야에서 △체납 지방세 징수실적 부진 △지방교부세 확보 노력 미흡 △체납 세입금 시효소멸 결손처분 과다 △특별회계 자금운용 관리 미흡, 세출분야에서는 △세출예산 집행잔액 과다 발생 △중기지방 재정계획 미반영사업 과다 △국비지원사업 추진절차 부적정 △사업비 명시이월 처리 부적정 △순세계잉여금 과다발생 및 관리미흡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수범사례로는 △과세체계 개편 및 철저한 과세대장 관리로 전년도 비해 34% 지방세수증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줄이고자 수납방법 변경으로 연 5천만원 수수료 납부 예산절감 △태양열 이용시설 개선 등으로 공공운영비를 대폭 절감해시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15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2015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은 오는 6월 7일 개회되는 제1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고, 본회의에 부의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병택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 결산검사사항이 개정이 됐기 때문에 우리시도 조례 등을 개정해 좀 더 정밀하게 심사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현재 결산검사위원을 5명으로 증원하고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를 선임해야 하며 그에 따른 수당도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공무원들이 최근 북부지역에 강타한 강풍으로 소천면 분천3리 6년근 인삼밭 4천500㎡가 파손된 덕 시설 긴급 복구 작업에 투입돼 구슬을 땀을 흘렸다. 이날 군청산하공무원 60명, 군 농정지원단 5명, 주민 15명,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긴급 일손돕기에 동원돼 덕 시설 철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6년근 인삼은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에 잎순이 떨어지면 재배 인삼이 썩거나 잠을 자는 데, 긴급 일손돕기를 통한 조기복구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김종흠(56) 씨는 "강풍으로 인해 6년근 인삼 밭 피해로 걱정했는데 공무원들 도움으로 긴급 복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 했다.
울릉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4회 대구경북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상품, 주요 축제 등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30여 개국 및 20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관광박람회인 만큼 참가기관단체들의 홍보전도 열기를 띴다. 울릉군 홍보부스는 기존 자연관광 홍보위주에서 벗어나 축제ㆍ문화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행사로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관광안내지도까지 선보여 해외 관람객과 여행업체가 불편없이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관
의성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센터장 변종우)는 19일 꿈나무 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및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방서 견학, 소소심익히기 동영상 시청,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 방화복 착용,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시간도 마련했다. 봉양119안전센터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 배양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체험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소방서는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일반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830-7741)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의성 우보중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15일 전교생이 참가하는 독서문학,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연극 관람과 이상화 고택 방문, 대구 근현대사 기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공연 문화를 접하게 하고 우리 문학의 유적지를 소개하는 독서 문학 기행과 동시에 국채보상운동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이 함께 실시했다. 김광석길, 이상화 고택, 연극관람(시간을 파는 상점,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독서문학기행 코스는 우리 문학과 음악의 아름다움, 연극 공연의 재미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김광석길에서 친구, 선생님들과 어울려 마음껏 사진을 찍었으며, 연극 관람을 하면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극에 같이 참가하면서 마음껏 연극의 재미를 느끼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약령시 박물관, 국채보상기념관, 희움 위안부 역사박물관, 계산 성당, 삼일만세길 방문으로 이루어진 역사 기행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삼일 만세길에서 함께 만세를 부르며 그날의 역사를 다시 재현했다. 특히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들 지원하기 위한 팔찌를 구매하는 등 우리 역사의 아픔에 함께 하는 행동을 보였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18일 초·중·고등학교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원평가제도 개선 전달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의 교원평가제도는 동일 교원을 대상으로 유사·중복된 교원평가가 매년 실시됐고, 학생지도가 우수한 교원이 각 교원평가에서 상이한 결과가 나오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향은 교원들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평가의 간소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두었다. 기존의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인 연간 3회 평가를 교원업적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2회 평가로 축소하였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학교성과급제는 즉시 폐지됐다. 김창호 교육장은 "이번에 개선된 교원평가제도로 그동안 중복돼 왔던 교원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서 열심히 가르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우대받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봉화군 비나리 귀농학교가 19일 제18기 개강식을 갖고 귀농∙귀촌 심화교육과정인 예비 귀농∙귀촌인과 귀농 1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60대 26명을 신청받아 5박6일 합숙과정으로 주간에 지역 내 생산되는 주력 농산물 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 실습을 하게된다. 또한,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 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과 주요농업시설 견학에 대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토론으로 진행된다. 비나리귀농학교는 올해 제18~23기까지 총 6회 교육을 목표로 신청은 봉화 귀농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FAX, 우편접수하면 된다. 손병규 과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현장 체험과 이론을 병행하는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뮤지컬 전문업체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해 19일 도서관 강당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단체관람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동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는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 구성으로 짜여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모험, 감동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제공했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 아이들에게 문화꽃을 피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의성군은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신체활동에 제약이 많은 비만자, 고혈압 등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맞춤형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맞춤형 수중운동교실은 만성질환 건강위험에 노출된 만55세이상 여성 4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센터 수영장에서 지난 18일부터 주 2회(화,목) 12주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중운동은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음악에 맞추어 물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로 관절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심혈관을 자극해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적정체중 유지 등 단체 운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욕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 군 관게자는 "이번 건강맞춤형 수중운동교실과 함께 건강기초검사와 운동,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1:1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건강걷기동호회 참여로 지속적인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의성군 사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노훈)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출연)는 4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지난 15일 사곡면 신리리에 거주하는 이영남 어르신의 집수리 및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새마을회원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집을 찾아 벽지 도배, 기름보일러와 장판을 교체하고 출입문을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편, 사곡면 새마을회는 농약빈병,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경로잔치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19일 군위학생문화예술체험장을 개강했다. 체험은 군위초등학교 2학년 64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 전원이 연중 1~2회 체험활동에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흥겨운 우리 가락, 민화 액자 만들기, 나만의 압화 부채, 신나는 골프’ 등 국악, 공예, 미술, 골프 4개 영역에서 즐겁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에서는 체험장 개강 준비를 위해 지난 14~15일 양일간 체험장 실내ㆍ외 청소 및 울타리와 실습지 정비 등 청 직원 전원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체험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접 체험장을 찾아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안전하고 알찬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강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는 지난 15일 경남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비회기동안 의정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생산적 의회운영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전국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우수축제로 자리잡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행사 현장과 콘텐츠 등을 둘러보며 성공 요인의 분석과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위군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및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로부터 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경북도에서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1/4분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액 2천597억 원 가운데 1천168억 원을 집행해 81.8%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국 군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인 44%의 두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큰 성과는 무엇보다 조기집행 배경에 대한 전 직원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토대로 각종 제도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이며 실질적인 민간집행분야에 주력하고 부서간 경쟁체제도입 등으로 조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봄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역 내 산림사업장에 대해 '봄철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안전장구 착용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재해사례별 예방 방법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수 청장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지난 18일 안동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서장 및 과장, 시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경찰서 치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기반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농촌마을의 주요 강력범죄 발생 장소가 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에 CCTV 설치 추진계획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방안 등 주요 치안예산 집행·추진성과를 시의회에 설명하고 치안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병우 서장은 “신도청 이전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가 예정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찰과 시의회의 유대강화로 치안인프라 확충을 구축해 행복하고 안전한 안동시의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이윤화 교수(사학과)가 중국 산동성과 제녕시가 주관하고 중국 공자연구원이 초청하는 유학연구 석좌초빙 니산학자 8명 중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정, 지난 15일 중국 산동성 공자연구원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윤화 교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명의 학술팀과 함께 매년 2월간 현지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와 특강, 자료조사 등과 관련한 교통비, 체재비 등 모든 경비는 중국측이 부담하게 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2016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 허승연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명품클래식 시리즈의 이름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만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이며 국내 초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스위스 하비스로이팅거 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를 조합한 현악 4중주단이며 현재 앙상블 멤버는 첼리스트 마야 웨버와 바이올리니스트 왕 샤오밍, 세바스찬 보렌, 비올리스트 레흐 안토니오 우진스키 이다. 이들의 내한공연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현악 4중주 21번,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다. 최정상의 연주자와 현존하는 최고의 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와의 만남에서 만들어지는 선율과 공명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공연 후반부에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함께하는 슈만 5중주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016 명품클래식시리즈 공연 두 번째 순서인 만큼 스트라디바리우스&스타인웨이와 최고의 연주자, 최고의 명기들의 조합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5년 10월에 열린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이번 내한공연을 초연으로 유치하게 됐다. 스트라디바리콰르텟&허승연은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6일(화) 노원문화예술회관, 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