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2016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 허승연 공연을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명품클래식 시리즈의 이름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만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이며 국내 초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게 된다.지난 2007년 결성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스위스 하비스로이팅거 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를 조합한 현악 4중주단이며 현재 앙상블 멤버는 첼리스트 마야 웨버와 바이올리니스트 왕 샤오밍, 세바스찬 보렌, 비올리스트 레흐 안토니오 우진스키 이다.이들의 내한공연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현악 4중주 21번,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다.최정상의 연주자와 현존하는 최고의 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와의 만남에서 만들어지는 선율과 공명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공연 후반부에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함께하는 슈만 5중주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오는 25일 오후 7시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016 명품클래식시리즈 공연 두 번째 순서인 만큼 스트라디바리우스&스타인웨이와 최고의 연주자, 최고의 명기들의 조합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5년 10월에 열린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이번 내한공연을 초연으로 유치하게 됐다.스트라디바리콰르텟&허승연은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6일(화) 노원문화예술회관, 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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