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주왕산수달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수달래와 함께하는 청송의 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주왕의 전설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수달래축제는 첫날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수달래 꽃잎 띄우기와 초청가수 공연, 제4회 전국 수달래 꽃줄 엮기 경연, 수달래와 차의 만남, 시낭송과 로드뮤직, 다문화음식과 청송로컬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전국 수달래 꽃줄 엮기 경연대회는 봄에 씨앗을 뿌리고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중앙에 꽃이나 솟대로 장식한 기둥을 세우고 여러 색깔의 긴 끈을 늘어뜨려 30여 명이 함께 그 끈을 잡고 춤을 추며 아름다운 꽃줄을 만드는 행사다.꽃줄 엮기 경연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단체들의 경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수달래 축제는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펼쳐지는 청송캠핑축제와 함께 주왕산 전국 스케치대회, 수달래 백일장, 리디엔티어링 등의 연계행사로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예망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