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18일 초·중·고등학교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원평가제도 개선 전달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의 교원평가제도는 동일 교원을 대상으로 유사·중복된 교원평가가 매년 실시됐고, 학생지도가 우수한 교원이 각 교원평가에서 상이한 결과가 나오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향은 교원들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평가의 간소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두었다. 기존의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인 연간 3회 평가를 교원업적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2회 평가로 축소하였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학교성과급제는 즉시 폐지됐다.김창호 교육장은 "이번에 개선된 교원평가제도로 그동안 중복돼 왔던 교원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서 열심히 가르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우대받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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