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보행자 안심길을 조성했다. 문경경찰서는 문경시 마성면 서문경농협에서 마성 새마을금고 앞까지 310m 구간을 보행자 안심길로 우선 개선해, 지난 18일 서문경농협 앞 주차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권태민 문경경찰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안직상 문경시의회의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안심길 시연회를 가졌다. 보행자 안심길은 보행자 등 도로 위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보행자는 많은데 갓길이 없어 보행자가 차도로 보행 할 수 밖에 없는 차로 폭 6m 미만 지방(시)도가 대상이며, 도로 폭 1.5m 이상 안심길을 확보한 후 유색포장, 도로표지병 설치, 안내판을 설치한다. 또한 제한속도를 시속 40㎞ 이하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선을 제거해 1개 차로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문경경찰서는 문경시와 협력해 총예산 2억원을 투입, 영순면 의곡리 등 18개 구간에 총 연장 10.5㎞를 올해 연말까지 보행자 안심길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권태민 문경서장은 “문경시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해 산업화 이후 차량 중심의 도로를 사람 중심의 도로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보행자 등 도로 위 약자들이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보행자 안심길 조성사업은 시민들과 어르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행자 안심길 사업을 확대해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와 문경경찰서는 신설도로, 도로 선형 개량 공사시에는 반드시 보행자 안심길을 확보하고, 도로 여건상 인도조성, 갓길포장 등 보행자 안심길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는 인도교(데크) 설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의성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해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글짓기, 그리기 시상과 금연선포식 및 금연선서식을 했다. 이날 금연선서식은 학생들의 평생건강을 위해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를 적극 알리고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에 막고, 나아가 이러한 교육활동의 효과가 가정까지 확산돼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교회장의 흡연예방 선서문 낭독에 이어 '나의 건강을 위해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께 금연을 권유한다. 주위사람들에게 담배의 피해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어떠한 흡연의 유혹도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다짐을 다함께 외쳤다. 김기완(6학년) 학생은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이 계시는데 시작을 하면 못끊는 것 같다"고 하면서 "시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16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마늘소가 1위로 선정돼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의성 마늘소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한 군 관계자와 축협, 마늘소작목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차지한 마늘소의 영광을 자축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길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마늘소는 의성토종마늘을 가공한 특수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하는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되며 현재 155호의 농가에서 거세우 6천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사육농가와 더불어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이며 지자체가 직접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날로 높아지는 브랜드의 강점을 보임으로써 금번과 같은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지난 19일 권역별 방재조직(안동지사, 청송영양지사)과 유관기관 및 지역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저수지(의성군 안계면)에서 '2016년 농업용수 수질오염 사고대처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동원업체의 지원을 받아 유류오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녹조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녹조가 저수지 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방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훈련했다. 이철수 지사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문제점 도출로 재해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은 협조체계 강화로 재해대응능력 제고 및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군위(상‧하)휴게‧주유소(소장 정철규)는 지난 15일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과 소외 이웃 지원에 동참코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했다. 정철규 소장 및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1인당 5천 원 이상의 금액들을 십시일반 모아 매달 50만 원씩, 연간 6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정 소장은 “일하는 보람도 느끼고 직장인 나눔의 참 뜻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착한일터 캠페인과 같은 뜻 깊은 기부에 솔선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 노인회 회원(회장 우병석) 25명은 지난 19일 깨끗한 마을환경을 위해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인회 회원들은 청소도구를 구비해 산성의 대표적 관광지인 화본역, 벽화거리, 마을 뒷골목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노변에 끼인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해 밝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군위여성회관에서 ‘2016년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강식 행사는 교육생을 비롯해 군과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은 지역민들의 지역 문화 인식, 군위정체성 함양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문화 가치 재인식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편성 된 인문·교양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1, 2학기 총 20강의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시대 흐름 속의 군위문화와 정체성(1학기)’, ‘삼국유사 속에 담긴 정체성 발굴(2학기)’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지역민들의 정체성 함양과 삼국유사 관련 전문가 육성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일수 부군수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에게 군위의 문화와 삼국유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위와 삼국유사의 전문가가 돼 군위를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지금 각종 꽃들과 수목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센터 내 진입로 비탈면 1천600여㎡(500여 평)에 꽃 잔디가 조성돼 아름다운 분홍색으로 물들어져 있고 산책로와 등산로 곳곳에 형형색색의 영산홍과 싱그러운 수목들이 어우러져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을 남기고자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집, 학교, 동호회 등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특히 휴일에는 각종 야외행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등산로와 산책로는 새벽부터 운동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영천시도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미니 태양광 발전소를 구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 시는 지난해 에너지절약 추진 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 3천500만 원을 재원으로 225가구에 대해 60만 원(설치비 75만원정도, 자부담 15만원)을 지원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 발전소가 설치되면 가정에서 냉장고 한 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가정 전기사용량의 약 10% 미만의 적은 양이지만 누진제를 한단계 낮추는 효과로 실제 체감하는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얻은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자부담금을 수납키로 했다. 참여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남향으로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이며 지역의 대부분의 단지가 해당되며 빌라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개별적(25가구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지역을 살펴보면 대구 600세대를 비롯해 서울, 창원, 성남등 대도시와 강원도 인제군이 있으며, 모두 가구당 40만 원을 지원했으나, 시의 경우 행정운영경비와 직원의 해외선진
안동 길주초등학교(교장 장국수)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8일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구조하는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보건교사 및 가톨릭상지대 간호과 교생실습생들의 시범으로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할 때 꼭 주의해야 할 점,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까지 배웠다. 이후 심폐소생술 마네킹 ‘애니’를 활용해 직접 실습해 보면서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익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현재의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계획의 주요 골자는 △수시모집 인원 확대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 100% 반영 △수시모집 복수지원 허용 및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 과목 추가 등이다. 먼저 안동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17학년도 대비 5%p 증가한 1천139명(73.2%), 정시모집에서 418명(26.8%)을 선발한다. 아울러 수시 모집인원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년보다 69명 증가한 1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2017학년도 서류평가와 학생부(교과)를 각각 50% 반영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 안동대 박기석 입학관리본부장은 “정성 평가방법으로 바꿔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적극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수시모집 복수지원을 허용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ANU미래인재전형 등 3개 전형 중 2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의 지원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의 경우 정시는 4등급 이상이면 모두 만점인 5점을 부여해 부담을 크게 줄였고, 특히 주요 관심사인 영어영역의 경우에는 1등급 100점 만점 기준으로 등급 당 5점차로 반영한다. 이와 함께 정시모집 수능 반영영역은 1개를 추가해 4개 영역을 반영하고, 농어촌학생전형의 지원 자격을 완화하여 지원기회를 확대한 점도 특징이다. 안동대학교 박기석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2018학년도 기본계획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향에 따라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립 안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임재환)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15년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연차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27개 대학에 설치돼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안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매년 10월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여 명의 경북 지역 초중등 학생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해 수학, 정보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환경 등 6개 전공 교육과정 및 이들 전공 분야를 통합하는 융합교육과정을 편성・운영, 국비와 경상북도교육청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학생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안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선발된 학생 대상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 오지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리적으로 소외돼온 학생 대상의 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규교육과정 중 '자유탐구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학문 전공분야와 분야별 소속 학생이 모두 융합하는 차별화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재환 과학영재교육원장은 “2015년도 연차평가에서는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제 중심 교육프로그램, 진로지도, 소외계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 영재 교육에 대한 지역 대학으로서의 책임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안동지역 도청 신도시로 이전한 경상북도 교육청의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의 긴밀한 연계협력과 더불어 경상북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함께 당부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공연사업비 및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사회문화활동의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센터(Community Center)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사업비 1억2천972만원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를 비롯한 4개 공연을 유치했다. 또 지역 예술단체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은 공연장 가자 전해라~' , 급격하게 노령화가 진행되는 사회를 위한 실버대상 '청춘합창단' ,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감상교육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등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비 8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꿈의오케스트라 안동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가족합창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과 함께하는 가족 합창단,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감상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실버층을 위한 청춘합창단등 전 연령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7천400만원 선정과 연습실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공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도청 도시의 주민들과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예술, 참여하여 배우고 향유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3억4천만원정도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지역의 예술인을 위한 전시, 그리고 지역 문화재단들의 역할인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개관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내 중소도시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시설과 뛰어난 기획력으로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캣츠'을 비롯한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해외 유명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북한 미술전'과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브런치 콘서트 등 새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상대적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계층과 신도청 소재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확고한 도청 소재지의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2필지(6만4천727㎡), 특화상업용지 24필지(2만 9천82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필지당 844~7,832㎡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15억 9천500만~140억 8천800만 원 이며, 특화상업용지는 필지당 1천7~1천392㎡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11억 8천800만~18억 3천만 원 이다.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400~700% 이하, 건폐율 70~80% 이하로서 2~3층 이상 7~20층 이하이며,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70% 이하로서 2층 이상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입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진행되며, 2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안동시의 투자유치에 대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안동시는 민선 6기에 들어 투자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2015년 한 해 동안 만에도 3천200억 원과 3천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유치성과를 거뒀으며, 모든 투자가 마무리되면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유치기업들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5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에서 혈액제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떴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보다 앞서 안동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웰츄럴은 지난해 투자를 완료하고 현재 지역 주민 100여 명을 고용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일에는 세계 50여 개국 8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평화기자포럼'기간 중 한국을 대표해 기자단 방문기업으로 선정돼 전 세계에 안동과 우수기업의 이미지를 알렸다. 또 2015년 10월 안동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이오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의약품(소화효소제) 원료를 생산하는 넨시스㈜는 올 상반기 시설투자를 완료해 상업생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미르팜(가바쌀가공식품)은 2월 초 준공돼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동YES푸드(육가공식품)는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부족한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및 추가 농공단지조성을 위한 연차 계획을 수립해 시급한 절차부터 바로 이행하는 등 공장부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고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도서관이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177㎡)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로 시설됐다. 특히 도내 유일한 어린이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내부구조로 시범운영 기간 2만5천명에 찾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부시설로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수유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강의실, 동아리방, 자유열람실, 강당,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2만700여 권(어린이 13,724, 청소년·일반 7,061)의 장서와 다양한 디지털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20일 임광원 군수는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지난 16일과 17일 순간최대풍속 23.9m/s의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했으며, 농가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피해 공작물 철거와 농작물 제거에 일손 지원 등 복구대책과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비롯 행정실장 44명 대상으로 2016년 학교 홍보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성주교육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방향과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홍보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 ‘보도자료 작성방법’과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근골격계 관리법’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방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성주교육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헌희 교육장은 "교육홍보는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성주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행정 업무라"며 "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로 Happy Together 성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에 앞서 교감을 비롯 행정실장은 학교현장의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다짐식을 갖고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 클린!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주시는 쌀값 하락에 대비하고 이른 추석을 겨냥해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0일 오전 안정면 오계리 김진석 농가(2천㎡)에서 장욱현 시장과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이앙하는 해담벼는 냉해에 강해 조기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밥맛과 수량성이 뛰어나며 8월 10일을 전후로 수확하기 위해 하우스에서 재배할 계획이다. 그 밖에 영주시에서는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조운벼를 활용한 햅쌀생산단지 20ha(5호)를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조성해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햅쌀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기재배 품종을 비교 재배하여 수량성과 미질 등을 분석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조생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영주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다양한 신품종 보급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