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쌀값 하락에 대비하고 이른 추석을 겨냥해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0일 오전 안정면 오계리 김진석 농가(2천㎡)에서 장욱현 시장과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이 날 이앙하는 해담벼는 냉해에 강해 조기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밥맛과 수량성이 뛰어나며 8월 10일을 전후로 수확하기 위해 하우스에서 재배할 계획이다.그 밖에 영주시에서는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조운벼를 활용한 햅쌀생산단지 20ha(5호)를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조성해 추진하고 있다.영주시는 햅쌀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기재배 품종을 비교 재배하여 수량성과 미질 등을 분석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조생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영주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다양한 신품종 보급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