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지난 7일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타 2층 시청각실에서 30명의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이란 치위생과 학생들이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치위생사로서의 사명감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구경북회 정은심 회장, 대구경북회 박현숙 총무이사 등 관계자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대가야박물관은 평일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이용되고 주말에는 학원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박물관에 접수된 단체 관람 예약은 백여 팀 1만여 명이 넘는다. 단체 예약을 하지 않은 개인 관람객까지 감안한다면 이달 대가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수는 2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일한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2005년 개관 후 매년 20여 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박물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현재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서울특별시와 고령군 우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한성 백제'라는 주제의 기획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백제 한성도읍기 시대 유물을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까지 가지 않고 고령군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지난 7일 오후 칠성동 제2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 1967년 창립해 반세기 역사를 향해가는 DGB대구은행이 칠성동 제2본점을 완공하고 처음 열리는 창립기념일 행사다. 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10주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인규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 생존전략의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사고로 더 큰 도약을 이루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전 항목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10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에 대한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로 고객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0일 오후 4시 30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대학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
저금리 상가 시장이 ‘핫 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단지내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단지내 상가의 진화로 불리는 스트리트형이 단연 화제다. 단지 내 상가의 장점인 풍부한 배후 주거세대는 물론 스트리트형으로 인근 유동인구에 대한 흡인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재단 내 새롭게 신설된 도서관 ‘돋움’의 장서를 기증받는다.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으로 이전한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재단 내 도서관을 신설해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장서를 시민 대상으로 모집한다. 기증 대상 도서는 문학, 사회과학, 철학, 여성, 아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며, 책 10권 이상 기증해주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도서관 내에 이름을 기록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도서관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재단 오픈 하우스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책을 기증받고자 한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성과 아동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위치로 이전한 만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을 기증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대구여성가족재단(053-219-99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수목원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 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시한 국제적 평가기준에 따라 희귀식물 173종을 선별한 ‘대구ㆍ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발간했다. 급격히 변해가는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지역의 소중한 희귀식물을 국제적 평가기준인 5개의 등급별로 수록, 시민들이 주변의 나무와 풀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구수목원은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수많은 식물관련 고서와 문헌, 자료 등을 토대로 수록내용을 조사했으며, 어디에서 자라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분포지도뿐만 아니라 식물명의 유래를 함께 수록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ㆍ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는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교육연구팀에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관리사무소(053-640-4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철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급 변해가는 기후와 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자취를 감춰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대구ㆍ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지역 식물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알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올해 시범 보급한 빗물이용시설사업이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빗물이용시설(일명 ‘빗물저금통’)은 강우 때 빗물을 저류조에 저장해 간단한 수 처리 이후 조경, 청소, 화장실 등의 용수로 활용하는 시설로 빗물이용량만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수도 요금도 감면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지붕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에 대해 지난 5월 구ㆍ군청으로부터 32개소를 신청 받았으며, 사업대상지의 적법성 및 활용도 등의 검토를 거쳐 24개소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설치건물 현황은 공동주택 1, 어린이집 11, 유치원 4, 요양시설 1, 다세대주택 3, 일반주택 4 이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북구소재 과학엘비어린이집 신금숙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빗물저금통에 모인 빗물을 직접 화단 및 조경시설에 사용하게 해 물의 소중함과 물재이용의 중요성을 교육할 예정으로 더불어 빗물이용량만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효과도 큰 만큼 앞으로 많은 어린이집에 설치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환 물관리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물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의 확산이 필요한 때”라면서 “내년에는 사업량을 확대해 교육 및 홍보효과가 큰 장소를 중심으로 더 많은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박용 엔진부품과 섬유기계 전문업체인 금용기계(주)가 올해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최근 열린 2016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금용기계(주) △최우수상 (주)이투컬렉션, (주)파인메딕스 △우수상 휴먼플러스(주), (주)스페이스, 와이제이링크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대상은 총 25개사가 신청ㆍ추천돼 전년 19개사 대비 3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중 적격심사와 재무평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추천된 1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관련 기관단체, 학계, 언론기관 등 경제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의거 최종 6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권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경제사절단이 지난 10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을 비롯한 하노이와 다낭을 방문한다. 오는 16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방문에서 호치민에서는 대구-호치민 경제비즈니스포럼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대구호치민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 ‘응웬 탄 퐁’ 호치민 시장을 만나고, 우호협력도시인 다낭에서는 ‘현 둑 토’ 다낭 시장을 만나 경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다. 11일 호치민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하는 대구-호치민 경제비즈니스포럼은 대구-호치민 경제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 도시의 경제 및 투자환경 소개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도시별로 특성화된 성장산업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9월에 호치민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경제인단이 대구에서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기도 해, 답방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간 경제협력 MOU를 비롯해 지역기업인 풍국면, 프레쉬벨, 모애모와 호치민 현지기업 간의 MOU도 함께 체결한다. 또한, 권영진 시장이 직접 지역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기업 상담현장을 시찰하며, 현지 진출한 기업 중 섬유업체인 보광, 자동차부품업체인 진양오일씰을 방문해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무역상담회는 호치민시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에서 청소로봇을 취급하는 ㈜알에프를 비롯한 10개 대구기업과 베트남기업 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 간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한다. 무역사절단은 앞서 6~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에서도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0일 호치민 소재 다이아몬드플라자에서 대구시 호치민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한국의 제3위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경제수도인 호치민에 지역기업들의 열망을 모아 지난 8월에 대구시 공무원을 파견한 바 있으며, 호치민시의 협조를 받아 개소를 준비해 왔다. 중국 상하이에 이어 해외에 두 번째 문을 여는 호치민사무소는 대구기업들의 베트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한다. 권영진 시장은 1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응웬 쑤엔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대구경북기업들의 숙원인 대구은행 호치민지점 개설을 조속히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베트남의 경제통상 확대를 위해 대구의 역할을 강조하며 보다 많은 대구경북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응웬 탄 퐁 호치민시장과도 만나 재차 대구은행 지점개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구호치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경제비즈니스가 활성화되도록 호치민시장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한다. 또한, 2004년에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다낭시를 방문해 현 둑 토 다낭시장과 면담을 가져 대구의 물산업과 모노레일, 대중교통시스템 등에 관해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재 대구시청에 파견된 다낭시 공무원사례와 함께 공무원 교류를 포함한 다낭의 관광산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서 다낭에서 추진 중에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사업 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한국의 경제투자 및 무역통상의 비중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대구경북의 260개 기업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을 주목하는 것은 향후 한국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써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행정직5급 △문화에술과 박근택 △회계과 이세종 △투자전략실 임흥규 △경제활성화실 황현숙 ■산림직5급 △산림녹지과 이학모 ■시설직5급 △하천과 이홍배
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운영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문화유산보존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7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세미나실에서 ‘덴동어미 화전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덴동어미 화전가’는 소백산대관록(小白山大觀錄)에 실린 한국 내방가사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 ‘덴동어미 화전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박순옥 소백민요원장의 ‘덴동어미’ 민요 경창과 김문기 경북대 명예교수의 ‘덴동어미화전가 발굴 경위와 가치’란 주제의 발표로 시작됐다. 또 최은숙 부산외대 교수의 ‘덴동어미화전가의 연구성과 및 현대적 의미’, 이창식 세명대 교수의 ‘덴동어미화전가의 가치와 킬러콘텐츠’, 박정애 강원대 교수의 ‘덴동어미화전가의 수용과 스토리텔링’ 발표가 이어졌다. 지정 토론은 강석근 동국대 교수, 김의숙 강원대 명예교수, 김태환 영주향토사 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순흥 덴동어미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시대를 위한 공감과 치유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탁월한 이야기 치료사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生)의 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인물이다. 영주시의 관계자는 “덴동어미화전가 학술대회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함께 힐링 도시 영주가 생명 치유도시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야기 치료사 덴동어미를 영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 개발하기 위해 현재 마당놀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시 부석면(면장 장태영)은 지난 7일 면사무소 옆 상설무대에서 부석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와 함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무영)와 (사)소수예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한 해 동안 익히고 다져온 동아리별 발표회를 겸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경로잔치 화합 한마당을 열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발표회는 기공체조, 고전무용, 사교댄스, 합창단, 우리 국악이 어우러진 '우리가락 우리마당' 국악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무영 부석면주민자치위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란판매 대금을 횡령하고 도피 생활을 하던 양계장 책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8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양계장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계란판매 대금을 횡령하고, 8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이모(53ㆍ경기도 성남시)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이모씨는 지난 2008년까지 4년 동안 봉화읍 소재의 모 양계장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계란판매 대금 4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
구미공단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협의체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가 주최하는 꿈과 열정의 대 축제인 '제16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지난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다. LG드림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부터 LG가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해 온 꿈과 열정의 청소년 축제로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한류열풍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후계자 류원정 등을 배출한 원조 오디션 대회의 원조행사라 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수상팀들의 축하공연과 시상식으로 1부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요, 그룹댄스 부문 TOP3의 경합이 2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펼쳐져 청소년들이 꿈에 그리던 무대를 만들었다.
김천시는 10일부터 오는 29까지 20일간 김천출신 ‘국·도전 초대작가전’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 도예, 조각, 서예, 사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및 광역시도 전시의 초대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천출신 향토작가 20여 명의 예술 혼이 담겨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40여 점으로 작품 한 작품 한 작품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예술로 승화돼 살아 숨 쉬는 듯하고 인간군상의 내면과 혼을 극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7일 조마면 신왕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마을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온 신왕1리 임성옥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마을에 소화기 4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0개를 설치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도 병행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구미경찰서 경무과장의 치안현안 보고에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안심마을 확대 등 시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방범용 CCTV를 지난 2014년부터 집중 설치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주택가 방범용 1천351대, 차량번호 인식 102대, 경로당 방범용 155대를 설치 중에 있고 오는 2017년까지 총 2천대를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특별시 구미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개소 173개를 설치하고 내년에 20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안전도시 공간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 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12월에 공인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장인 남유진 시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일 고객만족서포터즈 3분기 간담회를 개최해 고객의 소리 수집과 고객만족도 조사 참여로 행정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낸 고객만족서포터즈를 격려하고 남은 분기 서포터즈의 역할과 발전적인 활동방향을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