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상가 시장이 ‘핫` 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단지내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단지내 상가의 진화로 불리는 스트리트형이 단연 화제다. 단지 내 상가의 장점인 풍부한 배후 주거세대는 물론 스트리트형으로 인근 유동인구에 대한 흡인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원스톱 라이프를 추구하는 주거 트렌드와 부합되다고 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자들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안에서 교육, 문화, 쇼핑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트리트형은 다양한 상가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대구에서도 인기 주거지로 손꼽힌 곳에서 스트리트형으로 단지내 상가가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단지 내 상가와 1054가구 죽곡 최대단지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죽곡 삼정그린코아 단지 내 상가로 두 곳 모두 동시에 분양한다. 오는 12일 공개입찰이 예정되어 있다.먼저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죽곡 최대단지 아파트로 단지내 상가와 근린상가는 고정수요 1천54세대를 확보했다. 여기에 달구벌 대로와 인접해 있고 다사역 도보 3분 초역세권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접근성도 뛰어나 상가 입지로는 최적으로 평가 받는다. 또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달성문화센터는 학생부터 직장인, 가족단위 이용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기 때문에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상권 발달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570세대)’는 인근 북죽곡 한라비발디(1천204세대)와 주출입구가 연결돼 있어 사실상 1천774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게 된다. 특히 주출입구에 위치한 길목상권이기 때문에 상가노출도와 고객흡인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이다 보니 투자 차원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배후에 끼고 있는 아파트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만큼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는 점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어 가시성이 높은 만큼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내 상가를 공급하는 (주)삼정은 올해로 창사 34주년을 맞는 건설사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쳐 화제다.분양 홍보관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9월, 10월에는 매주 일요일 가전제품 경품 행사가 열린다. 또 오는 30일에는 9월, 10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 경품행사도 예정돼 있다.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단지내 상가 동시분양은 물론 죽곡 삼정그린코아 잔여세대 특별분양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25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은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공급 감소를 곧 희소가치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며 죽곡 삼정그린코아 잔여세대 특별분양 상담을 받았다. 삼정그린코아 2곳의 단지내 상가는 오는 12일 공개입찰 입찰할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 삼정그린코아 모델하우스에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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