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시장 벤치마킹, 우수상품 전시ㆍ홍보ㆍ판매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21일 오전 11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람인원만 16여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전통..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대구사랑운동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일원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1996년 10월 22일 지역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학계 등 시민사회와 행정기관 등 1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경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경주시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대회 및 2016 경주시민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보건소, (사)경주시청년연합회, 경북도지체장애인경주시지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홀히 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걷기와 건강 체험을 통해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걷기 생활화를 통해 시민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코자 치러진다. 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걷기행사와 함께 건강홍보관, 건강체험관, 건강증진관 등 17개의 다양한 건강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코스는 시민운동장, 잠수교(성건동), 장군교(반환점)를 거쳐 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약 5km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장애인, 소외계층 나아가 시민전체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시민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 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걷기실천을 통한 시민전체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경북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1일오전 10시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공립 중등교사는 총 18개 과목에 110명(장애인 9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도내 10개 법인에서 제1차 시험만 위탁해 진행되는 사립 중등교사는 총 10개 과목에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실시되며, 제2차 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해당 법인별 자체 전형계획에 따른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12월 3일 필기시험으로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평가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1일과 17일부터 18일까지 수업능력(실기․실험 포함)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갖는다.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 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6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뵌다.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 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세계의 종 타종 체험’, 경주 유적지를 4D로 체험하는 ‘리얼 4D 큐브 체험’, 40여 가지의 ‘신라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 돼 있다. 에밀레종을 형상화한 4t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 체험’으로 신라의 혼을 느끼고, 경주의 밤하늘을 밝힐 ‘신라 간등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야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윤수·황보관현)는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협의체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토의 안건으로 최근 발견된 노숙자 지원방안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주민센터(동장 정영화)는 2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기업관계자 및 주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산업㈜ 및 ㈜화남테크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상식을 높여주기 위해 2016년 하반기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신흥·인덕·송도 초등학교 등 포항제철소 인근 4개 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지난 2004년 지역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출발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에게 일상 속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본격적인 벼수확기를 맞았지만, 쌀값폭락에 포항지역 농민들의 한숨이 더해지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벼 수확이 시작, 지난주부터 포항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3곳에서도 일제히 올해 산물벼 수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금년도 예상 벼생산량 4만6백톤에 비해 농협RPC, 공공비축미 등 벼수매량은 2만여톤 남짓으로 수매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포항지역 산물벼 수매물량은 흥해농협 RPC에서 1만톤, 남포항농협 6천톤, 서포항농협이 2천500톤을 각각 수매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 실시하는 정부 수매 공공비축물량 4천800톤 등을 모두 합쳐도 2만여 톤으로 조사돼, 나머지 물량은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쌀소비 감소와 수입쌀 등으로 쌀값하락이 계속되면서 햅쌀 확보를 위한 일반 양곡업자들의 산지매입도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 허일용 회장은 “태풍과 잦은 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 하지만 쌀값이 폭락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지역의 농민들은 벼수매량 추가 확대를 비롯해 쌀값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포항시는 벼수매물량 확대를 위해 기존 농협RPC 산물벼와 공공비축미를 포함해 신포항농협이 관리하는 청하, 신광, 송라 DSC(건조저장시설) 물량 3천톤을 비롯해 시장경리곡 3천톤을 추가하는 등 수매물량 확보를 위해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임대, 경주지역의 저장시설 확보 등 다각적으로 공공수매물량 확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경남·제주교육청 등과 함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된다.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적인 재정운용 성과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 실시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9개 지표 중 투자심사사업 관리의 적정성 등 8개 지표에서 도교육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아 우수교육청 수사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우 교육감은 “보편적 교육복지가 확대되고 인건비 등 경직성경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재정을 어떻게 운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올해 평가 결과를 분석해 잘하는 부분은 더욱 노력하고, 부진한 부분은 개선해 교육재정이 적시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II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남구 오천제일유치원에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깨끗하게 손 씻기 위생교육과 영양 관련 배식 지도 교육을 진행했고, 조리원 대상으로 올바른 보존식 관리 및 가스안전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김창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대상별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과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교육 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0월 19일 해도동 포항운하 Flower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포스코와 함께 하는 해도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이기권 남구청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이상근 포항시의원, 박희정 포항시의원, 장우익 해도동장 및 지역주민 등 올해 최대 규모인 1천6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및 외주사 임직원 500여 명은 행사에 앞서 인근 식당에서 석식 간담회를 가진 후 공연장 안전관리 및 생수, 팝콘 무료 배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행사 후에는 뒤풀이를 실시해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저녁 7시 20분에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임종복 국악예술단이 출연해 전통 국악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경북도교육청이 ‘꿈과 끼, 행복교육 실현’의 현장인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유 박람회장’ 점령에 나섰다. 20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유·초·중,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 13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6대 교육개혁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교육 정책을 한자리에서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6대 교육개혁은 △일·학습 병행제 확산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 △공교육 정상화 △지방교육재정개혁 △자유학기제 등이다. 행사에는 유·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과 공공·민간 기관 등 총 758개 기관이 참여해 학교와 사회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적정규모학교 통폐합 우수 사례를 보여주는 경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을 필두로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인 왜관초등학교, 동아리 우수교인 후포초등학교, 누리과정 우수 유치원인 상주감꽃유치원 등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수·학습 우수교인 김천중학교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경북기계금속 고등학교, 우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인 경주정보고등학교, 자유학기제 우수교인 문경여자중학교와 문경중학교가 참여해 경북교육의 특색 있는 빛깔을 자랑한다. 영해중학교는 교과연구회 통합 부스를 꾸린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 인성교육한마당에 문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왕산초등학교 등 3개 기관이 참석해 명품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시연을 진행하는 수업 콘서트에는 과학 부문에 별빛중학교의 김정희 교사와 수학 부문에서 의성중학교 하충훈 교사가 참여해 명품 수업을 선보인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의 명품 교육을 알리기 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면서 “신나는 체험과 끼발산 공연,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지는 행복교육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0~21일 이틀간 본관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공립 초ㆍ중ㆍ고에 재직 중인 교육행정 6급 78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회계 에듀파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지출, 수입관리 등 학교 회계 전반적인 내용을 단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각급 학교 교육행정6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업무담당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식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은 행정실장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선학교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19일(수) 오후 5시 포항상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주요 내용은 포스코 외주협력사 임원 모집 보고와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리모델링 공사 보고, 주요 예정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으로는 '1사 1청년 더 채용' 전개 사업을 위한 2016년도 추경예산(안)과 의사규정 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포항상의는 회의를 마친 후 포항상의 상공회의소와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설명과 포항시와 LH포항사업단에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분양 안내와 투자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안내를 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ㆍ울릉ㆍ사진)은 24일 국회에서 독도최초주민 ‘故 최종덕’씨의 독도에서의 생활을 담은 사진전과 향후 독도마을 조성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명재 국회의원은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회장 박해선)와 함께 수십년간 척박한 환경과 싸워가며 독도를 지켜왔던 故최종덕씨의 삶을 조명할 수 있는 감동적인 사진자료 80여점을 통하여 그의 독도사랑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사진전과 독도영유권을 강화하고 실효적 지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독도유인화 정책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독도마을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한다. /류길호 기자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명품숲에서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제4회 경상북도수목원 가을체험의 날’ 행사가 22일 열린다.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경북도수목원은 동해바다가 조망되고 2천727ha의 대면적에 다양한 식물종이 서식하는 해발650m 천혜의 고산 설치됐다. 따라서 계절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가 있어 지난해 19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자연체험학습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534명(선수 382, 임원 등 152)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7위를 목표로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에 개최된 ‘2016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를 비롯한 종목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경북도선수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달획득 개인 강세종목은 육상, 유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으로는 농구(지적장애), 휠체어럭비가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육상 4관왕을 달성한 채창욱(도 장애인체육회), 채용석(도 장애인육상연맹)선수 등이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 획득이 확실시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휴천동과 풍기읍 등 지역 내 주택 옥상에 불법으로 가설된 건축물이 영주시의 묵인 하에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물며 영주시청 인근 동네에도 불법으로 건축물을 증축해 사용하고 있으나 단속 부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뒷짐만 지고 있다. 주택밀집 지역 건물 옥상 수백여 곳이 불법 가설 건축물로 드러났지만 영주시는 나몰라라 손을 놓고 있어 불법 증축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주시가지 일대 건물 옥상에는 크고 작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로 지은 불법 가설 건축물들이 건축법에 의한 허가를 받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지어져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건축법 제20조에는 가설 건축물을 설치 할때는 허가 및 신고를 하도록 명확히 규정돼 있다.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은 샌드위치 판넬로 지은 건축물이 소방안전 시설도 전혀 갖춰지지 않고 전기시설까지 설치한 것으로 밝혀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 질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영주시청 담당부서에서는 민원이 발생해야만 단속을 하고 있다며 불법 건축물이 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한채 책임만 미루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북도가 일자리 분야에서 만큼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