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25일 오전 11시30분 시장실에서 ㈜인성메디칼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1. 초선의원으로 첫 국감을 치르고 난 소감-국회의원 등원과 동시에 집권여당의 원내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했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맞아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국민 효자손’같은 역할을 하고 싶었다. 불필요한 정쟁보다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생국감', '정책..
예천군은 2016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우리지역을 찾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내여행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여행혜택으로 범국민적인 여행 분위기 조성으로 국내 관광수요 창출과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봄·가을로 분산해 침체된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예천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해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회룡포, 삼강주막, 용문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증 샷과 여행후기를 예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커뮤니티-관광후기)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밖에도 가을여행주간에 예천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입장료 500원 할인,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비 20% 할인, 삼연재(한옥) 숙박비 10% 할인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가을에 떠나기 좋은 관광지 예천을 알리는데 힘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가 중국 흑룡강성 임업위생학교(교장 손충생)와 최근 ‘3+2’ 고등직업교육에 관한 MOU를 중국 임업위생학교에서 체결했다. 경북과학대학교 장재현 총장과 교무학생처 최성열 처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중국방문단은 임업위생학교(고등학교)의 안경광학전공과 피부미용 전공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면담과 미래의 직업 방향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중국의 언론매체인 자무스 TV 공공채널에서도 “협약을 통해 임업위생학교 졸업생(3년)들이 내년부터 경북과학대학교 화장품뷰티계열과 안경광학과에서 정규교육과정(2년)을 이수하게 됨에 따라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다”라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경북과학대학교 화장품뷰티계열은 지난 1993년 전국 최초로 신설된 계열로 그동안 1천4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으며, 안경광학과는 대학 검안특화학과로 ㈜삼성전자와 협약하는 등 매년 해외 안경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장재현 총장은 “현장 실무형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들은 그동안 국내 인재양성에만 매진해왔다.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다”라며 해외유학생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가 주최하고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 농협 경북지역본부, 은척양조장이 후원하는 ‘제7회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1천5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경북도청 천년의 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북도청을 출발, 천년의 숲 둘레길 5km를 걸으며 1미터에 1원씩(총 5km, 5천 원) 기부했으며, 모금액은 경북 도내 4대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색소폰,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전통음료 시음, 페이스페인팅, 응급처치법 체험, 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스카프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대구은행,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걷기대회에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측에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강보영 회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본 행사를 개최했다”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에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을 가졌다.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고, 가족들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가족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임이다.
국내 연구진이 신종 독도 미생물 10종에 대해 유전체 정보 등록을 마쳤다. 24일 김지현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농림축산식품부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장) 연구팀에 따르면 ‘독도 한국’, ‘독도 동해’ 등 신종 독도 미생물 10종의 유전체 서열을 모두 해독하고 정보를 해석해 공공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생물은 모두 독도의 토양과 근처 바닷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이름에 ‘독도’나 ‘동해’가 들어가 있다. 이번 유전체 등록으로 우리 땅 '독도'와 우리 바다 ‘동해’를 세계 과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또 한 번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이들의 유전체를 분석하면서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효소와 생체분자를 만드는 유전자도 여럿 찾아냈다. 이 연구는 연세대 권순경 연구교수와 곽민정 박사가 주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윤정훈 성균관대 교수,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이정현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성치남 순천대 교수, 김사열 경북대 교수, 이향범 전남대 교수 등이 독도에서 박테리아,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을 찾아 생리ㆍ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과학적으로 분류해왔다. 우선 독도 ‘앞바다’에서 찾은 신종 미생물로는 △독도니아 동핸시스(Dokdoniadonghaensisㆍ독도 동해) △마리박터 독도넨시스(Maribacter dokdonensis) △설피토박터 동히콜라(Sulfitobacter donghicola) △포르파이로박터 독도넨시스 (Porphyroba cterdokdonensis) △폴라리박터 독도넨시스(Polaribacter dokdonensis) 등 다섯 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등록했다. 이중 ‘독도 동해’의 유전체 정보는 이 세균을 비롯해 빛을 이용해 사는 다른 세균의 에너지 대사를 이해하고, 이들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참조 유전체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독도 동해’를 포함한 해양미생물 2종에서는 비타민A의 재료인 ‘레티날’(retinal)을 만드는 유용한 유전자와 수소이온을 세포 밖으로 퍼내는 ‘기능성’단백질인 ‘프로테오로돕신’(proteorhodopsin)을 만드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독도 바다에 사는 갈조류 생물인 감태의 헛뿌리에서 찾은 △크로세이탈레아 독도넨시스(Croceitalea dokdonensis)의 유전체도 이번에 등록됐다. 연구를 진행한 권순경 박사는 “이 세균은 ‘동해 독도’와 유사하게 프로테오로돕신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소듐이온만 골라서 세포 밖으로 퍼내는 펌프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독도의 토양에서 발견된 신종 세균인 △독도넬라 코리엔시스(Dokdonellakoreensis; 독도 한국), △라이소박터 독도넨시스(Lysobacter dokdonensis) △아이솝테리콜라 독도넨시스(Isoptericol adokdonensis)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정보를 분석했다. 또 해변 모래에서 분리된 △노카르디오이데스 독도넨시스(Nocardi oidesdokdonensis)의 유전체 분석도 마쳤다. <8면에 계속> 울릉=조영삼기자
최근 시·군의원들이 묻지마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의원 8명 중 7명에게 수천만 원을 들여 오는 27일부터 6박 8일간 해외연수 관광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사드배치와 관련, 군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해야 할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미국으로 외유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성주군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외연수계획이 툭 하면 지식습득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실질적 외유관광성 연수계획으로 짜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성주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경비 자부담을 제외한 1천7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서부 지역 일원 선진지 사례를 수집하고자 국외 연수 일정에 의회직원 2명은 800만 원의 예산으로 의원연수에 동행한다.
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기환)은 지난 22일 오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多모아 행복 나누리 다문화 이해 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다문화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개최한 행사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이해 특강과 다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결혼 이주 여성 강사를 초청해 중국과 베트남 문화 바로 알기에 대한 특강과, 다문화 티셔츠 만들기, 미니 크로스 백 만들기 체험 한마당 행사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그림책 읽어주기, 다문화 꾸러미 전시 및 체험 한마당,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 공연 행사가 예정돼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성주군의 지방세 수입이 지난달 기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자체세원인 지방세 수입을 분석한 결과 현재 257억 8천900만 원이 징수됨에 따라 지난해 동월 212억 1천400만 원 대비 45억 7천500만 원(21.6%)이 더 징수됐다. 올해 당초예산 세입목표액 225억 4천600만 원 대비 32억 4천300만 원이 더 징수된 것으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세입증가 요인은 제 1·2차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입주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동차 등록으로 2016년 9월 말 2만9천388대가 등록돼 지난해 동월 2만7천982대에 비해 1천406대(5%)가 늘어나 자체세원인 자동차세 증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성주군은 제2차 성주일반산업단지에 분양을 받은 업체들이 가동을 시작하면 지방세 수입이 더 크게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 1·2차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은 성주군의 자체세원 증가와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다"며 "지방세 수입의 증가를 위한 납부 홍보와 더불어 새로운 납세편의 지원 제도를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울릉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최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을 맞아, 전국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미국에서 독도전시회를 연다. 이 해외특별전은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달라스한인상공회와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중앙일보 열린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독도’를 주제로 개최한다. 군은 미국 내 대형체인망을 갖춘 대표적 한인마트인 H MART와 텍사스 주 중앙일보의 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임대해 텍사스 주 전역에서 독도홍보 활동을 펼치고 한인 교포들과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전시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보여주는 한.일 사료인 △삼국사기 △조선국지리도 △은주시청합기 △원록구병자년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 △조선국세견전도 △육지측량부발행지도구역일람도기일 등 35점이 펼쳐진다.
봉화군 도시환경과와 재산면 직원 15명이 24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그동안 미처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영농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하는데 힘을 보탰다. 정 모(70, 재산면) 씨는 "그동안 병원 입원으로 비닐 제거 작업에 큰 걱정을 했는데 공무원들의 일손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고마워 했다. 허정일 과장은 "앞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등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24일 석포면 대현리 일대에서 소비자 맞춤형 과실생산단지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만생종 착색과 막바지 관리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김성호 컨설턴트, 군 과수담당 신종길 지도사가 만생종 착색을 위한 적엽 요령과 맞춤형 비료 및 배수관리 등을 작목반 회원들의 과원에서 진행했다. 강성연 소비자 맞춤형 과실생산단지 작목반장은 "작목반이 생산한 사과가 안동농산물공판장에서 예비 출하해 지난 2년간 컨설팅 영향으로 품질이 향상됐다"고 했다. 이에따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령 과실 생산을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과 수분 및 결실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해 앞으로 컨설팅 및 교육이 기대된다. 김오종 과장은 "농산물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과실 생산"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일로 직접 부정청탁을 하는 경우와 자녀의 일에 관해 부정청탁을 하는 경우, 어느 쪽이 처벌대상일까? 자녀의 일에 관해 부정청탁을 하는 경우다. 자녀가 성년인지 미성년인지를 불문하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되는 '제3자를 위한 청탁'에 해당된다. 본인이 직접 공직자에게 부정청탁을 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은 없다. 다만 금지대상 행위이기 때문에 소속 기관장에 의한 징계대상이 된다.
9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입물량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STS 냉연 수입물량은 3만4천549톤으로 전월대비 17%, 전년대비 56.2% 증가했다. 월 수입량으로 보면 가장 높은 수치로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STS 냉연 월 수입물량이 3만톤을 넘은 적이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점을 감안, 9월 STS 냉연 수입 물량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STS 냉연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난 데는 중국과 대만산 물량 증가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국내 STS 냉연 수입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산의 경우 2만7CJS281톤으로 전월대비 11.8%, 전년대비 62.8% 증가했다. 대만산 또한 9월 수입량이 2CJS793톤으로 전월대비 59.8%, 전년대비 120% 늘어났다. 올해 3분기 국내산과 수입산 가격차이가 커지면서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톤당 5만 원 수준까지 좁혀졌던 국내산과 수입재 가격차이가 3분기에는 20만 원 가까이 벌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 수준으로 낮은 데다 포스코가 가격을 톤당 10만 원씩 올린데 비해 수입재는 가격인상폭이 낮았으며 2분기 부족했던 수입물량이 3분기에 집중되면서 수입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수입재와 국산 가격 차이는 10월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톤당 15만 원 이상 격차가 나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1일 후포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후포남여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청렴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과 봉사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어 지역재난 봉사 중심단체로서의 위상과 도덕성 재정립 등 청렴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 운영에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 교육 △의용소방대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조직은 청렴이 우선되어야 군민에게 신뢰를 받는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감 넘치는 의용소방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 수원FC를 4차례 맞닥뜨려 모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꼴지팀 수원FC는 시즌 9승 가운데 4승을 포항에서 성공시키며 잔류를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포항은 23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수원과의 맞대결을 펼친 결과, 브루스의 페널티킥..
울진군은 생활하수의 주민불편 사전예방을 위해 오수맨홀 퇴적물에 대한 준설 및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했다.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재옥)는 지난 7월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지역 내 오수맨홀 2천637개소의 전수조사를 실시 완료했으며, 그 결과 퇴적물 준설이 필요한 곳은 60개소, 맨홀뚜껑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곳은 300개소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준설 대상 맨홀 60개소에 대해서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준설을 완료한다. 노후된 맨홀뚜껑 300개소는 향후 예산확보 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향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17년 하수도 DB구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재옥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오수맨홀 전수조사와 하수도 준설은 그간의 정기적인 준설작업보다 확대 실시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 생활불편의 사전 예방은 물론 오수맨홀의 체계적인 관리로 하수행정의 신뢰도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소재 오어사는 운제산과 오어지에 둘러싸여 자연에 녹아들어 있다. 맑은 공기를 한껏 느끼며 오어사로 들어서면 사박사박 모래를 밟는 발자국 소리조차 고요하게 잦아든다. 모든 게 자연의 일부임을 실감케 하는 이곳에서, 자연을 닮은 미소로 찾아오는 이들을 따스하게 맞아주는 주지 각원 스님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