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국화와 삼성현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11회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올해들어 11번째이며 지난 21일부터 국화분재작, 대국, 소국, 다륜작 등과 함께 야생화, 우수화훼전시등 특별전시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전시회에는 매일 오후 2~3시 사이 20명씩 야생화심기 체험교육도 같이 하고 있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저변화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또한 전통음식, 국화차시음, 천연염색·규방공예, 우수농산물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국화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 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아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경산시 슬로건처럼 시민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