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창겸)은 지난 21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과정에 다니고 있는 7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를 알리는 ‘추계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위덕대 외국인학생 문화체험 행사는 매년 2~3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경북도 문경시의 석탄박물관을 찾아 탄광체험을 하고, 인근의 레일바이크를 직접운전도 해보는 등 문경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김창겸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문화 및 지역사회 문화를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유학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위덕대에는 현재 베트남, 중국, 일본,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 외국인 250여 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