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주요 체납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부시장 주재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은 2016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실적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올 연말까지 징수 목표액을 설정해 징수방안을 모색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천시는 올해 고질적인 과년도분 체납액에 대해 20억 원 가량을 정리해 10월 말 현재 총 체납액은 64억 원이다. 이중 79.2%가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등 교통관련 과태료며 기타 보조금 환수액, 하천·도로사용료, 각종 부담금 및 과징금 등이 20.8%를 차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실에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7년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 및 검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한국외식업 김천시지부, 국민건강관리공단등 외부 연계 기관 관계자, 보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유토론식으로 진행하고 김천시는 각 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재검토 후 내년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위대한 우리 선조들은 국운이 기울어지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기꺼이 자신을 팽개치고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 왔다. 지금의 우리 지도자들은 어떠한가?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너나할 것 없이 서민들의 염장이나 지르는 이말 저말 한 번씩 간보기 식으로 뱉어 내놓고는 눈치만 살피고 있다. 심지어 마치 대통령이나 된 것처럼 목에 힘주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분탕질이나 하고 다니는 도깨비 같은 이들 뿐이다. 정녕 머리 숙여 사죄하고 반성하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 국가 원수를 잘못 모셔온 내가 죄인이라고 솔선해서 나서는 사람도 자리를 비켜서는 최소한의 충정도 찾아볼 수 없다. 저들끼리 서로 네 탓으로만 돌리고 돌팔매질만 하고 있다.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우리경제 환경은 세계경기침체로 인한 국내경기 하향을 버티는데도 허리가 휘고 있다. 여기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라는 메가톤급 악성 경제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북한의 핵을 앞세운 미사일발사 위협으로부터 안보상황도 극에 달하고 있다. 당장 정부와 정치권, 국민 모두 합심해서 지혜를 모아도 해결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국민을 볼모로 권력에만 혈안이 되고 정쟁으로 국민을 더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 100만 촛불집회로 민의를 알리는데 충분했으리라 본다. 언론도 끌로 파듯 후벼 파기식 관심보도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은 지금 재미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생존에 몸부림 치고 있다는 것을 숙지했으면 한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장악력을 상실했고 행정부 전체가 통째로 마비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국회법 36조에 따른 비상시국전원위원회 소집을 통한 거국중립내각 논의를 제안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시국 수습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선언을 먼저 하고 다음으로 여야합의로 총리추천 임명을 한 다음 임명된 총리가 주도해 대통령 퇴진시기를 포함한 향후 정치일정을 정하여 내년 초에는 조기대선을 치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박대통령의 퇴진을 전제로 한 의견을 제시한 반면 새누리당에선 우선 거국내각 협상부터 시작하고 대통령의 2선 퇴진을 논의하자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각종 제안이 봇물 터지듯 쏟아 놓고 있지만 여야 모두 각각의 해법에는 들은채 만채 공염불만 쌓여가고 있다. 이 같은 정치실종의 현상은 이들 각각의 차기 대권까지 고려한 유리하게 이끌려는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마디로 동상이몽이다. 해법은 있다. 헌법대로 하면 된다.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잘못된 혐의가 밝혀지면 탄핵절차를 밟으면 된다. 국회가 탄핵을 의결하면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권력이 이양되기 마련이다. 탄핵사유가 없다면 헌법 개정 시까지 총리만 잘 임명하면 난국은 풀 수 있다. 여야가 합의하에 훌륭한 총리를 인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여야가 그야말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욕과 정권욕만 버리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하나같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은 새로운 한국의 창조를 위한 진통이다. 모든 것은 때가 중요하다. 국민 모두 마음의 촛불을 켜고 기도하자. 그리고 하루 빨리 난국이 수습되기를 지켜보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오후 2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칠곡군은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지역은 지역 내 전역의 공원 지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235.44㎢로 멧돼지, 고라니, 수꿩, 까치 등 야생동물을 포획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수렵금지구역, 경계지역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읍면소재지에 수렵장 운영 홍보물 게시, 전광판 등에 수렵장 운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수렵기간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복장을 착용하고 가축을 우리 밖으로 방목해 엽견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렵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수렵을 빙자한 밀렵행위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전 실·과·소, 읍·면 대상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칠곡군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1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감사 요구 자료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지 확인을 통해 2016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2일에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 후, 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며, 다음달 12일 오후부터 19일까지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매화면 덕신1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6천 명의 진료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매화면 덕신1리에서 1만6천 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울진군 보건소는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7개월 동안 553개 마을을 순회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공연이 성대히 펼쳐진다. 이번에 공연하는 ‘전통소리 극 배뱅이 창’은 11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배뱅이 창 공연은 서울 장안의 삼정승이 재산은 많으나 자식이 없어 명산대찰에서 불공 후 자식을 얻게 되고, 그 이름이 배뱅이며 그 후 배뱅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함께 제3막 4장으로 즐겁게 구성되어 있다.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2억 원 모금을 목표로 성금 모금 운동에 들어간다. 군은 희망 나눔 캠페인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단위 성금모금행사를 추진하며 울진읍을 비롯해 10개 읍.면과 울진연예인협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거리 모금 행사를 시행한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읍장 표준식)은 최근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20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대화형 공지문(픽토그램)을 부착했다. 화원읍과 화원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골목안길 상습투기지역에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대신 주민들에게 경고는 하되 친근하고 재미있게 뜻을 전달 할 수 있는 대화형공지문을 부착했다. 표준식 화원읍장은 “이번에 개최한 캠페인이 긍정의 메시지 전달과 공감을 유도하며 골목풍경도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깨끗한 화원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의식전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Cavaliere dell’Ordine del Merito della Repubblica Italiana)을 받았다. 지난 1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 이의열 한국ㆍ이탈리아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일희 총장의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은 1951년 제정돼 각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개인에게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용준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수여사를 통해 “신일희 총장은 이탈리아 명예영사를 역임하셨고, 대구∙경북지역의 민간외교단체인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 직을 수행하는 등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문화적인 연결고리 역할에 대한 공로가 크다”며 공적을 설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난 2000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대십자 훈장을 비롯해, 2005년 스웨덴 국왕 공로훈장, 2008년 폴란드 예술훈장, 2011년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 공로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신일희 총장은 답사를 통해 “이번에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며“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반도국가로 국민성과 문화에 유사한 점이 많아 가깝게 느껴진다. 이탈리 아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남권 기계ㆍ부품소재ㆍ로봇산업 대표 전문전시회인 ‘2016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역대 최대 규모인 365개사 907부스로 23~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2012년부터 기계ㆍ부품소재ㆍ로봇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등 3개의 전시회를‘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으로 통합 개최 된 지 5년째로, 전시규모가 2012년 292개사 698부스에서 올해는 365개사 907부스로 30%정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23~24일 양일간 해외 8개국 40개사 바이어와 진행되고, 25일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 6개사 및 삼익THK 등 대구ㆍ경북지역 중견기업 10개사와 참가업체간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역대 최대의 상담성과가 예상된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 전시회는 전시규모가 역대 최대이고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수출ㆍ구매상담회에 해외바이어 및 국내 대ㆍ중견기업 바이어가 전년보다 많이 참가하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네트워크 구축, 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amex.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8일 북면 소재 친환경콩두부 가공시설 등 각종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며 관계공무원에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날 임 군수는 사업추진 중 발생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안들에 대해 즉시 개선점을 찾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해 각종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취임 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현답행정인’인 임광원 군수의 행보는 대표적인 열린 행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당연히 고질적으로 제기되던 각 종 민원들은 옛말이 돼 가고 있어 칭송을 듣고 있다.
울진군의회(김창오 의장)는 21일부터 제215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30건, 군정질문 그리고 2017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22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실·단·과·소별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7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12월 20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 등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30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지난 18일 대구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대해 고객의 소리(VOC)가 발생했을 때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지에 대해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총 3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에서 공단은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단은 블랙 컨슈머를 고객모니터단으로 포섭해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시설개선과 동시에 고객불만을 자체 정화시키는 공단의 고객관리시스템을 주요 우수사례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4%에 해당하는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과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우수공공체육시설 2년 연속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저희 공단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협업해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김장용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용 농산물을 식품관리과와 함께 수거하여 잔류농약 250종과 유해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김장 재료인 배추, 무, 파, 부추, 열무 등과 양념으로 사용되는 고추, 마늘, 생강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관련기관에 통보해 회수ㆍ폐기 조치하고 생산자에게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재료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공되어 시민들께서 안전한 농산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18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는 1980년대 중반, 대한민국 경제의 축이 변화하는 시점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제가 침체하고, 청년층이 떠나가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면서 “현재 대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또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결국 섬유 산업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지금 미래형자동차 산업도시의 꿈을 가지고, 타 도시에 비해 앞선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특히 시장(市場)이 가지 않은 길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설치 확대를 통해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으며, 그 위에 르노삼성-대동공업 컨소시엄, ㈜디아이씨와 같이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지고, 친환경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려는 쿠팡도 국가산단에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최종걸)는 지난 17일 후포남여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있어 의용소방대원들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친지 주변인들에게도 청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이 생겨난 배경, 법의 필요성, 앞으로 가져올 기대효과,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걸 후포119안전센터장은 “청탁금지법에 의거한 준수한 행동은 물론 앞으로의 선진 소방을 위해 법의 유무를 떠나 언제, 어디서나 청렴한 행동을 앞서서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1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 10시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참석.
독도 해역에서 표류하던 어선이 구조됐다. 20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독도 해역에서 조업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제주 선적 29톤급 어선 D호를 16일 구조했다고 밝혔다. D호는 독도 북동쪽 약 28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게 되자 동해 대화퇴 해역에서 활동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에 구조를 요청했다. 무궁화17호는 D호를 즉시 구조 예인, 독도 바다를 경비 중이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정에 17일 인계했다. 해경은 이 사고어선을 18일 울릉도 저동항에 무사이 예인했다. 한편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9월부터 북한수역에 입어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수십척이 대화퇴 해역에 침입해 조업하자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해 퇴거조치 했으며, 중국어선들의 재진입에 대비해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