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지난 1월 21일부터 시작한 2016년 징병검사가 오는 25일 종료된다. 올해 징병검사는 1997년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대구ㆍ경북지역에서 3만3천여 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아직도 검사받지 않은 대상자는 검사종료 시까지 반드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의환 징병검사과장은 “징병검사 종료일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기한 내에 모두 검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2일 동인초등학교 보건실에서 ‘축복 받는 초경 맞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축복 받는 초경 맞이하기 사업은 부모의 보살핌 또는 심리사회적지지 없이 초경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생리용품 지급과 기초보건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전개된다. 긍정적이고 위생적인 축복 받는 초경을 맞도록 해 미래의 건강한 모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복 받는 초경 맞이하기 교육에 참가한 대상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순면 생리용품세트와 교육 교재를 지원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30분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열리는 서울대학교 한국교육행정연구회 총회에 참석.
대구 북구청은 지난 15일 ‘제2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발표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북구의 발전된 모습과 자연경관, 주민들의 삶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 아 대내외에 홍보하고 사라져가는 건물 등을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 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3명이 18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앞선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진 분야 전문가 5명이 2시간에 걸친 심사끝에 대상과 금, 은, 동상 등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은 2016 금호강 정월대보름축제를 소재로 한 이정희씨의 ‘기원’이 차지했고, 금상은 하중도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양선주 씨의 ‘와! 신난다’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이영진 씨의 ‘꽃반 사람반’, 김영란 씨의 ‘I See You', 동상에는 김범용 씨의 ’침산정의 여름‘과 김영수 씨의 ’팔달교의 일몰‘, 정선재 씨의 ’fly'가 수상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12월 초 북구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수상내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선된 작품은 12월께 구청 민원실과 북구어울아트센터, 구수산 도서관, 북구청소년회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기획조정실(053-665-2162~4)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최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6명에게 총 1천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과학, 기술, 예·체능 등 각종 교과의 도 단위 이상 입상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사장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맡고 있다. 올해는 경북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도 단위 이상 경진대회 입상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역별로 선발했다. 이영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생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오름동맹 지역인 포항, 울산, 경주의 원자력분야 산·학·관이 새로운 광역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23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이전으로 동해남부권 원자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난 6월 포항∙울산∙경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을 체결함에 따라 협약기관 간 수평적 연계와 상호보완성을 기초로 원전분야의 새로운 광역발전모델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한마음으로 국가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원자력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약기관 상호간 원자력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원전안전 공동연구 등 원전산업 광역발전 모델 창출과 원자력산업체의 연구∙인력개발 지원 및 기술자문을 위한 교류∙협력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각 대학은 원자력분야 연구∙인력 개발분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 지자체는 원자력 관련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생황을 위해 원전은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관간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관련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보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항남부소방서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3일 지진에 따른 공장 화재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와 함께 민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은 진도 6.8의 강진 발생을 예상해서 제1냉연공장 가스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제철소 내 1냉연공장 제품 야드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기권 남구청장을 비롯해 포항시, 남부소방서 등 18개 기관 총 240여 명이 참가, 즉각적인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실전 훈련에 앞서 민관 훈련대원들은 양일간에 걸쳐 사전 연습을 철저히 시행했고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훈련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재난상황에서의 비상대응절차와 요령을 숙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발생 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 현장 지위대 출동 및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상황판단회의 △인명구조 및 사상자 구급대응순이었으며, 민관의 유기적 공조체제로 초동대응부터 상황종료까지 한치의 실수없이 원활히 마무리 됐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훈련 종료 후 이어진 강평을 통해 " 지진과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민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진과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장 내 대규모 소방훈련을 한데 이어 10월 11일에도 지진 대비 화학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하락하던 중국 철강재 가격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철강협회와 스틸앤메탈미디어에 의하면 예상 달리 지난 주 하락하던 중국 철강재 가격이 23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 기준 열연가격은 21일 528달러에서 23일 554달러로, 이틀새 26달러가 올라 하락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냉연강판(1mm)도 지난 18일 630달러에서 650달러로 무려 20달러나 급상승했다. 철근도 역시 이틀새 11달러가 올라 23일 437달러를 기록했다. 10월 초부터 급격히 오르던 중국 철강재 가격은 지난주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이달 11일 기준으로 555달러였던 열연가격은 일주일새 27달러가 하락한 528달러를 기록했고 다른 품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일주일만에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며 중국 철강재 가격은 급락과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급등은 상업용 천연가스 요금 인상으로 시작된 원자재가격 인상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비 주택용(상업용) 천연가스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22일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22일 선물시장 코크스 거래가격은 톤당 180위안(8.98%) 급등한 톤당 2천183.5위안을 기록했다. 코크스를 원료로 하는 철강재 가격도 잇달아 상승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모그 등으로 허베이 성 등지에서 일부 공장가동이 중단됐고 원료가격이 오른만큼 이후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국내 철강업체들도 이달들어 각종 철강재 가격인상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노보텔에서 개최되는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40분 효목2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소통 시장실에 참석.
달서구 유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월배 2차 아이파크 아파트가 제22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22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월배 2차 아이파크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옥포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조경과 사수동 이다음 아파트 조경이, 특별상에는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월배 2차 아이파크 아파트는 단지전체를 하나의 숲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녹지공간의 동선을 유기적으로 계획했다. 특히, 단지 중심의 테마숲, 단지 외부를 둘러싼 녹지대 조성,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를 연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단지 전체에 물을 흐르게 하면서 공간마다의 특성을 살린 폰드(연못), 바닥분수, 계류(건천)의 다양한 수경시설 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 옥포면에 소재한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조경은 ‘풍경이 있는 단지, 추억을 만드는 단지’를 기본 콘셉트로 삼아 조경을 구성했다. 특히, 높낮이차를 활용한 입체감 있는 정원 및 주변 수림대를 활용한 녹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 사수동 이다음 아파트는 ‘가꾸어갈 아름다운 삶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에 걸맞은 체험텃밭과 중앙잔디광장 및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 등 질 높은 휴식ㆍ소통공간을 조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에 선정된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은 휴식공간으로서의 옥상조경에 습지원, 빗물정원(레인가든), 잠자리원 등 생태적 기능을 강화한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였고,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조경상은 2015년 1월 1일에서 공모일인 2016년 10월 20일까지 시공ㆍ완료된 대구광역시 소재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녹화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은 12월 초에 시상할 계획이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다운 대구시가지 경관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분야의 더욱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더 많은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은 그동안 시설규모가 작아 문상객 수용에 곤란을 겪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9일 완공됐으며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신축된 장례식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천386.96㎡ (약 1천24.6평) 규모이며, 동시 수용인원 200명이 가능한 VIP실(419㎡)과 180명, 120명, 100명(2실)용 등 다양한 크기의 6실을 갖추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주)성지원 관계자는 “신축한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은 각층별로 바로 장례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장례식장과 차별화 된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조객실과 문상실에 유족실, 가족실, 샤워실을 갖추어 상주와 유족 중심의 시설을 갖추었고 장례식장 이용객들에게는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 한동선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완공 기념식에서 “그 동안 우리병원 장례식장이 협소해 장례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드렸는데, 이번 신축으로 그런 부분을 해소하고 유족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에만 집중 할 수 있게 해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말했다.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노보텔 엠베서더 대구(지하 2층 샴페인 홀)에서 ‘2016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은 국내외 저명한 창조도시 분야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청해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컨설팅을 통해 창조도시 대구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24일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 의회 의장, 이효수 포럼 대표의 ‘창조도시 대구 선언’이 선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창조도시세션(Creative City Leaders Session)'에서는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본 전략에 대해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 ‘필 우드’ 도시문화 전문가, ‘실베인 지게어’ OECD 지역경제 및 고용 전문가 등이 도시의 개방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조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기회의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 음악창의도시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설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두 번째 ‘현장소통 시장실’이 24일 동구 효목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일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권영진 시장은 24일 오후 3시 동촌유원지를 방문해 동촌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개발방안(서편 주차장 조성, 공원 재정비, 동촌숲 조성 등)과 관련해 민원 현장을 살펴본다. 이후 효목2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행정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오후 3시 40분부터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마삼거리~복현오거리~유통단지 연결도로 개설,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 활용, 신천둔치 산책로 연결육교 설치, 화랑로25길 오수관거 연결공사 시행 등에 대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잠시 중단했던 ‘현장소통 시장실’을 9월 북구 칠곡에서 재개한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동구에서 개최하게 됐다. 동구 지역에서의 현장소통 시장실은 취임 초기인 2014년 9월 도동측백수림, 안심연료단지, 신암동에서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시민이 주인 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토대로 시장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고충을 이해한 후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일에 걸쳐 65개소 292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 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ㆍ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문예술 토크쇼 ‘네오-르네상스 인 포항’이 24일 오후 7시 포스텍 C5 1층 컴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포스텍과 포항시가 공동 진행하는 포스텍 포항학 인문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좌이다. 토크쇼는 포항학 아카데미의 김춘식(포스텍 인문학부 교수) 원장의 진행 하에 1부 ‘포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포항의 정체성이란?’, 2부 ‘포항의 새로운 출발 네오 르네상스 인 포항’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토크쇼 패널로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 및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또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낭송, 영상사진전, 대중가요, 탱고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계획돼 있다. 김춘식 원장은 “그동안 포항학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포항’을 다양한 분야로 나눠 알아봤다”며 “인문예술 토크쇼가 포항의 미래 등에 대해 시민들과 지역의 리더 및 전문가가 함께 얘길 나누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성수)는 지난 22일 실시한 선린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선관위에 따르면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해 대학 총학생회 정․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총 선거인수 2천453명 가운데 1천65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7.3%를 기록해 성공리에 마쳤다. 북구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저조한 투표율로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되는 사례가 있어 휴대폰 등을 통한 본인인증 확인절차를 거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온라인투표를 실시하고자 하는 공동주택․학교․단체 등은 온라인투표서비스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를 방문해 신청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외주 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56개사가 광양 쌀 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광양제철소는 23일 “이달들어 광양시가 시작한 쌀생산농가 판로 확대사업에 참여해 3천433포대(20㎏ 들이)를 샀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포스코 가족들이 이번 광양쌀 판로 확대를 위한 목표 판매량 100t(5000포대) 가운데 68.6%를 구입해 줬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올해 벼 풍작을 거뒀지만 판로가 여의치 않아 수심에 싸인 농가를 도와야 하는 고민을 포스코 가족들이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안 소장은 첫날인 1일 임원진을 비롯, 부장, 근로자위원, 외주사협회 회장단 등 50여명과 함께 광양쌀 판매처를 찾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도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먹자”고 참여를 호소했다. 또 안 소장은 “포스코패밀리가 광양 농가의 땀방울로 수확한 소중한 우리 쌀을 구매함으로써 판로를 찾지 못한 농부들의 시름과 애환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기쁘다”며 “직원들을 포함해 우리 포스코패밀리 가족 분들도 지역상생의 뜻 깊은 취지를 고려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쌀 사기 운동 외에도 매실, 감 수확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광양 배추 2500포기를 담아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벌였다.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의 노력으로 지난 21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에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특별교부세는 장마철 잦은 침수피해..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근로자이사제 도입, 어떻게 봐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근로자이사제는 기관별로 1~2명의 선임된 비상임 근로자이사가 사업계획과 예산, 정관 개·재정, 기관의 ..
한수원은 지난 11월 22일 자 일부 언론의 '국내 원전 방사성폐기물 66%는 월성원전이 배출'이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일부 언론 기사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배출량이 6,739조 베크렐로 국내 원전이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중 월성원전이 66%로서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하루에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능(705조 베크벨) 오염수의 10배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 언론홍보1팀은 23일 해명자료를 통해, “원자력안전법 및 원안위 고시에 따라 법적 허용범위이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 배출하고 있고, 지난 12년간(2004 ~ 2015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총량 6,739조 베크렐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은 0.0015mSv ~ 0.1mSv로서, 일반인의 법적 연간선량한도 1mSv의 약 0.15 ~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24일~25일 이틀간 경북도 내 23개교 5천484명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체험 교육의 일환인 2016 하반기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창작 뮤지컬 ‘러브 테라피’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 ‘러브 테라피’의 장르는 휴먼 코미디 뮤지컬로, 각자의 상처를 안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금 용기를 얻어 두려움을 딛고 삶을 새롭게 시작 하도록 서로를 치유하고 북돋우는 성장 이야기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이 나와 더불어 행복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은 소중한 학창시절부터 경쟁과 입시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쳐있는 일상과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로 위로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